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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 군민안전보험 홍보전 돌입
태안군, ‘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 군민안전보험 홍보전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초기 7종이던 보장항목도 점차 확대돼 올해 자연재해 등 총 17종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사고·재난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다.
최근 5년간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농기계사고와 폭발·화재·붕괴사고 등 총 27건 2억 924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및 가입비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보험 수익자가 되며 보험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구체적으로는 폭발, 화재, 붕괴 대중교통 이용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하고 피해 시 최대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과 실버존 사고로 인한 부상,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의 경우에도 최대 2천만원이 보장되며 사회재난 사망과 개물림 사고 자전거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시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태안군 외의 지역에서 군민이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배상책임보험 등 일부를 제외하고 군민이 개별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나 만 15세 미만은 사망담보가 보장되지 않는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별도 가입이나 비용부담이 불필요함에도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청사 민원안내 로봇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보장항목 개선 검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 가입은 안전태안 건설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군민 안전보험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보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1-670-2910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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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에너지과’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월 19일자로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기존 ‘2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2사업소’ 체제를 ‘1실 2국 2담당관 20과 2직속기관 3사업소’으로 개편해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주요 현안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현안사업에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의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우선, 군은 기존 ‘행정안전국·산업건설국’ 2국 체제를 ‘행정안전실·경제문화복지국·산업건설국’의 1실 2국 체제로 개편하고 미래에너지과와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를 신설한다.
국 단위 개편은 각 부서별 업무지휘 강화를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실에는 기존 부군수 직속이던 기획예산담당관과 전략사업담당관을 비롯해 행정지원과·안전관리과·민원봉사과·재무과가 포함된다.
경제문화복지국의 경우 경제진흥과·미래에너지과·주민공동체과·관광진흥과·문화예술과·교육체육과·복지증진과·가족정책과가 소속되며 산업건설국에는 신속허가과·농정과·먹거리유통과·환경산림과·수산과·해양산업과·건설과·도시교통과를 둔다.
미래에너지과는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쇄에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사업 육성을 맡으며 먹거리유통과는 농·수·특산물 유통 업무 강화와 2026년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한다.
또한, 해양치유센터의 경우 올해 7월 남면 달산리에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시설 조성과 콘텐츠 개발 및 인근 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이끈다.
이밖에도, 군은 부서 내 팀 개편을 통해 조직운영의 합리성을 도모하고 전문성 강화에도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위치도 다소 변경된다.
기존 본청 3층에 있던 전략사업담당관은 태안군교육문화센터 2층으로 교육문화센터 2층에 있던 교육체육과는 같은 건물 1층으로 각각 이동하며 관광진흥과는 본청 2층에서 군립중앙도서관 4층으로 이전한다.
가족정책과에서 운영하는 가족센터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신설 부서인 미래에너지과는 본청 3층에, 먹거리유통과는 본청 2층 농정과 옆에 각각 자리한다.
해양치유센터의 경우 해양치유센터 준공 전까지 태안군종합운동장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한다.
또한, 기존 안전총괄과 소속이던 위생팀은 보건정책과로 업무가 이관돼 군 보건의료원 3층에서 업무를 보게 되며 일자리사회적경제팀의 경우 기존 주민공동체과에서 경제진흥과로 이관됨에 따라 본청 3층으로 옮겨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태안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별·직급별 정원 조정인 만큼 공무원 수에는 변동이 없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다 적극적인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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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땅끝마을서 특별한 도예 체험 즐기세요”
태안군, “땅끝마을서 특별한 도예 체험 즐기세요”
[세종타임즈] 아름다운 도자기와 함께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태안군 이원면에서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는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생태예술원에서 자연 속 도예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겨울도자여행’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17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티스트그룹 나오리가 마련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다채로운 도예 체험과 함께 ‘땅끝마을’ 만대의 명소 탐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생태예술원 내 ‘갤러리 다사랑’에서는 2022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파리 미술비엔날레’에 초대받은 양승호 대표의 작품을 비롯해 미국·독일·스페인·스위스·일본 등 세계 유명 도예가들의 참신한 창작 도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생태예술원 정원을 걸으며 ‘생각나무생각’ 등 다양한 작품을 둘러보는 것도 프로그램의 매력 중 하나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녹차 체험 역사와 디자인으로 즐기는 도예체험 어머니의 굴물회 등의 행사는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티스트그룹 나오리의 최화정 무용가는 “자연 친화적인 예술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연인들이 삶의 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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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월 최대 110만원 정착지원금’ 청년농업인 모집 박차
태안군 ‘월 최대 110만원 정착지원금’ 청년농업인 모집 박차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청년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대 5억원의 창업자금 융자가 지원되고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 등도 연계 지원됨에 따라 건실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로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 공공기관·회사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급여를 받는 자 일정 수준의 재산·소득이 있는 자 고등학교·대학교 재·휴학생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배우자가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이미 받은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발은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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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5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4년 1월 19일자로 시행되며 군은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전보 임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성과창출 및 역점사업 수행에 역점을 뒀다며 조직기여도 및 직무역량과 경력 등을 판단해 승진기회를 부여하고 전보와 관련해서는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역점 및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 함께 이뤄짐에 따라 체계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인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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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적 약자 대상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 실시
태안군, 사회적 약자 대상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여권신청 후 재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임산부 및 거동 불편 고령자로 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은 여권 신청 시 배달 서비스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연락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협의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및 서명·날인을 거친다.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인 여권 발급의 경우 미성년자 등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대리 신청이 불가능해 대상자가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나, 여권 발급이 완료된 후에는 대상자의 직접 방문·교부가 필수 요건이 아닌 만큼 적극적인 편의 제공에 나서는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근무조 3명을 편성해 신속한 전달을 도모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태안지역 최근 여권 발급건수가 2021년 411건 2022년 2088건 2023년 5021건으로 엔데믹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배달 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이면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이번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에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고령인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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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피해 막는다” 태안군, 전문 포획단 운영 돌입
“들개 피해 막는다” 태안군, 전문 포획단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들개로 인한 안전사고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들개 전문 포획단’을 구성, 올해부터 첫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가축 등 들개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총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월 5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획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들개 관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들개로 인한 농가의 가축피해 신고는 태안지역에서만 연평균 20건에 달하며 지난해에도 관내 농가에서 염소 10여 마리와 닭 100여 마리가 들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들 들개는 야생화된 유기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을 주변 밭작물을 훼손하고 가축을 습격해 죽이는 등 재산상 피해를 주는데다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도 크다.
군은 들개의 경우 예민하고 공격성이 강해 포획이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야생동물 포획·구조 경험이 있는 군민 5명을 전문포획단으로 선발해 올해부터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획단은 각 읍·면별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들개의 출몰지를 사전 조사하게 되며 군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포획틀과 포획망 등을 사용해 포획한 후 태안군 유기동물 보호소로 안전하게 옮겨 보호할 예정이다.
군은 포획단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확대 운영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들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유기견의 들개화를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해 반려인들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꼭 필요하다”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포획단 운영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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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태안지부 및 태안 낙농연구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낙농육우협회 태안지부 및 태안 낙농연구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부와 태안군 낙농연구회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부 문선진 지부장과 신승철 부지부장, 지근하 총무, 태안군 낙농연구회 김영선 회장과 이찬우 부회장, 이효직 총무 등 6명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문선진 지부장과 김영선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부터 낙농연구회 이효직 총무, 낙농육우협회 신승철 부지부장, 낙농육우협회 문선진 지부장, 가세로 군수, 낙농연구회 이찬우 부회장, 낙농육우협회 지근하 총무, 낙농연구회 김영선 회장.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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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효자 작목’ 냉이 수확 한창
태안군, ‘겨울철 효자 작목’ 냉이 수확 한창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 수확에 한창이다.
태안군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좋게 하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냉이는 우수한 환경에서 자란 무공해 농산물로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태안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냉이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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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 돌입
가세로 태안군수,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 돌입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1일 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고남면 16일 이원면 17일 근흥면 18일 안면읍 23일 원북면 24일 태안읍 25일 소원면에서 ‘2024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 첫 일정이 진행된 지난 11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총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군민이 중심이 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민과의 대화는 방문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돼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