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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 설 맞아 태안군에 한우 기탁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 설 맞아 태안군에 한우 기탁
[세종타임즈]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6일 군청 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대옥 지부장, 명헌식·신현술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국거리용 한우 120kg을 군에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평소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매년 설마다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대옥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태안군민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도 한우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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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연휴 ‘새해 만복 기원’ 황도 붕기풍어제 개최
태안군, 설 연휴 ‘새해 만복 기원’ 황도 붕기풍어제 개최
[세종타임즈]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
황도리 붕기풍어제 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 초이튿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당주의 집에서 풍어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제주와 제물을 앞세워 당집을 올라 뱃기를 꽂는 ‘당오르기’, 붕기 들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본굿’에 이어 당주가 미리 마련해 둔 고기를 배에 나눠주는 ‘지숙경쟁’과 선주가 풍어 기원 고사를 지내는 ‘뱃고사’ 등이 펼쳐진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오랜 전통과 명성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행사로서 볼거리가 풍부하고 떡국 등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붕기풍어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질서 유지에 신경쓸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정월초 황도를 찾아 올 한해 만복을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도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북동쪽 끝에서 약 300m 떨어진 2.5㎢ 면적의 작은 섬으로 대하, 참조기,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개펄을 이용한 김, 바지락, 양식업이 발달해 있다.
황도교가 있어 차량 및 도보 진입이 가능하며 태안읍에서 차로 약 30분 소요된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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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군비 15억원 들여 ‘고품질 쌀 생산’ 지원 총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 및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비 총 15억 5900만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및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고 2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은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육묘상자 처리제는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사업량은 6000ha로 59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은 한 봉당 4900원으로 잔액은 농가가 부담한다.
총 9종의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한 후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준은 0.1ha에서 4ha까지다.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의 경우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당 4ha까지 전액 지원되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출입 경작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되는 상토는 벼 육묘에 적합한 수도용 중량·경량 상토로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희망 상토를 정해 상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태안 쌀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제조상토 지원 사업 참여자 5641명을 대상으로 2개 사업 추진을 알리는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농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통해 4332농가에 총 8만 7414봉의 약제를 지원하고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의 경우 5641농가에 총 25만 9084포의 상토를 배부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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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관리, 안전 점검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대책 추진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물가 및 축산·수산물 관리 비상진료체계 구축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0개반 97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2개반 161명의 공직자가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상황반’을 편성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134개소를 정비하고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8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15개소를 지정했으며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ASF·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및 거점 소독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설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4개 군도와 194개 농어촌도로 노선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시하며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의 경우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에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군은 설을 앞두고 공직자와 취약가정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에 나서는 등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보내기에 앞장서고 7~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와 관련해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태안을 찾는 귀성객 및 군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갑진년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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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태안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세종타임즈] 설을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 및 공직자들이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은 공직자 81명과 취약가정 81가구를 1대 1로 연결, 1월 30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도 5일 관내 복지시설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태안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기초수급 가구를 찾아 위문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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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무료분양
태안군,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무료분양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재배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무병묘의 장점을 살리고자 2년에 한 번씩 고구마를 분양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년에 분양받은 농가가 대상이 된다.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호풍미’와 꿀고구마로 인기가 많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5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분양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도움을 주고 태안의 자랑인 호박고구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구마 품질 향상을 위한 종자 갱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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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월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태안군, 2월 한 달간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
군은 2월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협·신협·우체국·새마을금고 등 관내 3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된다.
2월 한 달간 개인당 50만원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금을 긴급 투입해 특별 할인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별할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2월 1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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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태안군,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2일 태안읍 동부·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공직자와 소비자보호센터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불만 최소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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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군민 행복시대’ 여는 획기적 성과창출 총력
태안군, 올해 ‘군민 행복시대’ 여는 획기적 성과창출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갑진년을 맞아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획기적 성과 창출을 준비한다.
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어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과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구체적 목표를 점검하고 추진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도는 2024년을 맞아 광개토대사업의 지속 추진과 지역경제 육성에 힘쓰고 정주환경 개선과 생태·역사·문화자원 발굴 등을 통해 중장기 지역발전 가속화에 앞장선다.
이 과정에서 정부 긴축재정에 발맞춰 상위계획 및 정책기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안 모색에 주력하고 2026년부터 시작되는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관련 최대한의 예산을 확보해 대·내외 균형발전을 꾀한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을 다각화하고 드론·UAM산업의 거점화에 힘쓰는 등 신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태안화력발전 단계적 폐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을 목표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펼치고 태안 고속도로 건설과 내포철도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 등을 통해 광개토대사업의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올해 3월부터 진행되는 해양환경 영향조사를 통해 지역 수산업과의 공존 및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올해 준공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민 행복시대 개막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도 더욱 확대한다.
군은 올해부터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85세 이상 취약계층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도 올해 서비스를 이어간다.
4년 연속 도내 최다인원을 기록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올해 5017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돌입하고 장기 의료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를 비롯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신고 체계 구축, 장애인 경제적 자립 및 생활안정 지원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준공 목표로 제2 파크골프장과 남부권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반다비 체육관, 근흥·남면 실내체육관 건립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총 11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및 남문지·연지 발굴을 시작하고 안흥진성 종합정비 및 개방을 준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 회복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 및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마을 공동체의 역량 키우기에도 앞장서는 등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절반의 기간동안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초심을 유지하며 일 하나하나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에도 태안이 더욱 융성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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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고 골프&리조트, 태안군에 ‘드림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솔라고 골프&리조트, 태안군에 ‘드림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세종타임즈] 태안군에 위치한 골프 및 휴양시설 ‘솔라고 골프&리조트’가 태안군에 장학금 5천만원과 후원금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1일 솔라고리조트 1층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 박상현 대표이사, 허윤경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솔라고 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2021년 12월 총 1억원 후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도 태안군에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경재 회장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업 증진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솔라고 드림 사업’이 어느새 3회째를 맞게 됐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