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올해 말 첫삽 뜬다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올해 말 첫삽 뜬다
[세종타임즈] 어린이문화센터와 생활·가족문화센터가 복합된 가족커뮤니티센터가 태안군에 들어선다.
태안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의회 전재옥 의원, 충남도 및 조달청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 및 전시 콘텐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현 설계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 놀이 콘텐츠에 대한 본격적인 설계 착수를 위한 것으로 건축설계 용역사와 전시 콘텐츠 설계 용역사 관계자의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이 실시됐다.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일원 16,137㎡ 면적의 부지에 에 총 229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지상 3층 규모의 지역 문화센터로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과학관, 수영장, 각종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오는 9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후 연말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 오는 2023년이면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센터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와 2020년 충남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색 있는 센터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10회 이상의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면밀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군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가족 중심의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2021-07-02
-
태안군, 안면읍 승언1지구, 이원면 포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태안군, 안면읍 승언1지구, 이원면 포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안면읍 승언1지구와 이원면 포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측량,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1659필지 251만 7553.9㎡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해 6월 30일자로 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했다.
이어 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증감분에 대한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뤘으며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이용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에 여러 부서에서 분야별로 나눠 진행하던 용도지역, 지구 등의 정비를 지적재조사 사업부서에서 토지이용정보시스템 테이터베이스로 일괄 정비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신규 토지이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1-06-30
-
태안군,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각종 사용료 감면 12월까지 연장
태안군, 코로나19 고통 분담 위해 각종 사용료 감면 12월까지 연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30일 군은 6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각종 사용료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연장을 통해 군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태안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태안공영버스터미널을 포함한 소상공인 등이 올해 총 6400만원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농민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 50% 감면도 기존 6월에서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
군은 상반기 농기계 임대 2792회, 농작업 지원 263회를 실시했으며 총 4300만원의 사용료 감면을 농민들에게 지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이번 사용료 감면 연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상수도 요금 9억 3400만원을 감면하고 지난 2월 영업제한 등에 동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3179명에게 재난지원금 32억원을 지원했다.
2021-06-30
-
태안군, 2021년 상반기 정년퇴임 및 명예퇴임
태안군, 2021년 상반기 정년퇴임 및 명예퇴임
[세종타임즈] 태안군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공복으로서 묵묵히 봉사해 온 10명의 공직자가 30일 자로 퇴임하며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정년퇴임을 맞은 맹천호, 석복기, 김부경, 남기민, 양희일 씨 그리고 명예퇴임을 맞은 함인교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짧게는 29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이들은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
태안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사업 추진
태안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외식업소 및 급식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와 협력해 우선 관내 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모범업소, 안심식당, 착한가격업소 등 군 지정 우수 음식점을 비롯해 일반음식점까지 참여를 확대하다는 방침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 및 기관 등은 신청서와 국산김치 사용 증빙서류 등을 군 농정과 또는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되고 국산김치 자율표시 위원회에서 심의 후 인증 표장을 교부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산 김치 사용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9
-
태안군, 2021년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운영
태안군, 2021년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90개 마을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군의 전문지도사 22명이 2인 1조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이다.
군은 당면 영농사항 및 현장 기술 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및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한다.
또한,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해 진드기 매개충 예방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용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농민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찾아가서 시원하게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 미래 100년 발전의 큰 획을 끗다.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 미래 100년 발전의 큰 획을 끗다.
[세종타임즈] ‘날자 새 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란 군정목표를 내걸고 민선7기 태안군수로 취임한 가세로 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가 군수는 지난 3년을 태안군민과 함께 달려온 매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 발전의 큰 획을 그은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민선7기 군수로 취임 후 공약으로 접근성이 핵심인 광개토대사업을 내세우고 경제적 영토 확장에 나섰다.
이원~대산간 교량 건설, 태안 고속도로 및 태안 내포철도 건설 가시화를 줄기차게 주장하며 이를 위해 밤낮없이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가 논리적으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12일 국도 38호 이원~대산 간 교량이 국도 승격이란 대업적을 만들어 냈다.
그는 또 이 같은 업적은 6만3천 태안군민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군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이 추가 검토 노선으로 반영된 성과도 괄목할만한 하다.
특히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에 이어 해수부에서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들어가 국가연안항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가 군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형 국책사업인‘국도38호선 태안 연장’을 비롯해 태안~세종 고속도로 태안~예산 내포철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부남호 생태복원, 스마트하이웨이 구축, 유교문화권 사업, 안흥성 복원 등 내포문화권 활성화, 해양헬스케어 거점산업, 스마트 관광서비스, 스마트팜 및 스마트빌리지 조성 등 11개 사업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 군수는 태안화력 1~6호기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대체에너지 사업으로 민자 2조 6000억원을 투자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다.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40만 가구가 사용이 가능한 전력량인 131만4천mwh를 생산하게 된다.
모항항에서 바다로 25km 떨어진 지점에 8mw 용량의 63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43억원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또 독일과 MOU를 체결하고 고려대학교 산학단과 함께 피트와 염지하수 등 태안만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태안미래의 핵심동력이 될 이 사업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8570㎡ 규모로 국비 포함 340억원을 들여 2023년 완공목표로 오는 1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태안UV랜드가 선정됨에 따라 태안UV랜드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각종 규제가 면제돼 관련 기관과 기업의 유치에 훨씬 수월해짐에 따라 군민들은 지역발전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95억원이 투입되는 UV랜드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완공 예정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태안군은 K-드론 산업의 중심지를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가 군수는 올해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126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확보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는 한편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추진과 노인돌봄 지원 및 안전망 강화, 육아지원거점센터 신축,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통해 군민 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낙후된 태안의 도심을“서울은 아니지만 서울보다 더 좋게”새롭게 바꾸기 위해 도비 포함 총 45억원을 들여‘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동서시장 일원화 사업 준공,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과 태안여고 앞 광장 로터리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 군수는 문화재 관리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우선 태안읍성 복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태안읍성은 약 600년전 축성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훼손돼 현재 동쪽 144m만 남아있는 상태다.
발굴조사과정에서 태안읍성의 가치가 새롭게 발견되어 복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태안읍성 복원과 함께 인근에 경이정과 목애당, 근민당,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연계한 역사문화가 숨 쉬는 관광가치 거점도시로 부각시킨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신두리 해안사구는 2031년까지 약 300억원을 들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사적 560호 안흥진성 복원과 국보 307호인 동문리 마애삼존불상입상도 보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이장직선제를 시행하고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태안의 정주여건 개선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대와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 최초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직영 전환 등도 큰 성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인허가, 등록, 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전담하는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 운영해 원스톱민원 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가 군수는 올해 전체 예산의 12%인 749억원을 농업 예산으로 편성해 태안군 사상 최대 농업 예산으로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긴축재정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은 농업발전에 대한 가 군수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주요 농정시책으로 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 지급, 유기질 비료, 벼 육묘 제조상토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 행복바우처 복지카드 발급 등이다.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는 25억원을 들여 농가에 지원함은 물론, 10억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제조상토 지원 사업의 경우 17개 업체까지 범위를 넓혀 가가호호 원하는 상토를 공급해 줌으로써 농민 만족도를 높였다.
지역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소규모 영세농과 전업농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작업비의 70% 지원과 함께 인력 1인당 교통비, 간식비, 마스크 등 1만원 상당을 추가 지원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수산분야로는 연안바다목장 및 인공어초 조성사업 확대, 주꾸미·꽃게 산란장 조성, 항포구 정비 등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은 물론 해양쓰레기 연간 5천여톤 수거 처리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가 군수는 “현재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이 전체 군민의 46%를 넘어섰으며 75세 이상의 경우 88%의 어르신들이 접종을 마친 상태”며“코로나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7기 3주년을 즈음해 군정에 힘을 실어 준 모든 분과 고견을 제시해 준 군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복으로서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태안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8
-
태안군, ‘청정 명품 벌꿀’ 지원 나섰다
태안군, ‘청정 명품 벌꿀’ 지원 나섰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태안 지역에는 총 45농가가 2641군의 벌을 양봉하고 있으며 최근 아까시나무 개화시기에 궂은 날씨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소득이 많이 감소해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국내 육성 다수확 계통 꿀벌인 ‘장원여왕벌’ 400수와 꿀소분기 22대를 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다양한 밀원으로부터 나온 양봉산물의 판매 및 유통의 다양화를 위한 포장재를 지원하고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스틱형 소포장인 ‘태안 벌꿀스틱 하루 한입’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정태안 벌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과 바다’가 유명한 태안지역의 벌꿀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에는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풀 뿐 아니라, 온갖 약을 조화시키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나와 있다.
정용기 태안군양봉연구회장은 “아까시나무꽃이 한창 개화하고 있어 꿀 수확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맛과 품질이 좋은 태안산 벌꿀을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8
-
태안군, 해풍을 맞고 자란 명품 양파 수확 ‘한창’
태안군, 해풍을 맞고 자란 명품 양파 수확 ‘한창’
[세종타임즈]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 지역에는 약 150여 농가가 76ha 면적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942톤을 생산해 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안산 양파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있어 맛과 품질면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으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한파와 봄철 잦은 강우라는 악조건 속에도 철저한 재배 관리로 양호한 생육을 보여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으며 가격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1kg당 450원~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양파의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 개선 등의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
태안군, 해양치유산업 선도할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단’ 구성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을 가졌다.
이날 군은 이성재 고려대학교 특임교수,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의학 박사, 이왕림 고려대 의학 박사를 포함해 산림치유, 보건학, 한의학, 스포츠 재활 분야의 전문가 14명을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해양치유의 선진지인 독일의 티퍼 쿠파츠 바트 도버란 휴양클리닉원장 과 미샤엘핸들 마이어 우제돔 재활클리닉원장에게는 전자메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운영 방안 및 해양치유 산업의 실용화를 위한 자문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안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의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남면 달산리 955-39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8570㎡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올해 11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