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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핫플레이스 태안’의 여름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핫플레이스 태안’의 여름
[세종타임즈] 지난 3일 태안군 전역 28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데 이어 지난 5일 충남도가 선정·발표한 ‘충남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관광지 9개소가 선정되면서 태안군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안군 관광지는 꽃지해수욕장 네이처월드 솔향기길 안면도 꽃다리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쥬라기공원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 9곳이다.
이번 결과는 충남 관광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총 4만 1,982건의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것으로 관광 경험자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안면읍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을 담기 위해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꽃지와 방포항을 연결하는 ‘안면도 꽃다리’ 역시 SNS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다리를 건너 방포항에 이르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먹을거리 걱정을 덜어준다.
남면 마검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연중 꽃축제와 빛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로 손꼽힌다.
9월 말까지는 ‘2021 제1회 태안 수국꽃 박람회’가 개최돼 550여 품종의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다.
꽃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부터 풍차에 이르기까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다.
해가 지면 꽃축제장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빛축제장으로 변모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아주 인기가 높다.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이다.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된 솔향기길은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솔향기길 산행을 마친 후 가까운 항·포구에서 즐기는 꽃게와 우럭, 광어, 노래미 등 싱싱한 횟감은 태안 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꼽힌다.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대에 펼쳐진 안면송림은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천혜의 적송군락을 자랑하며 자연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수목원, 야영장,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이 소나무 숲속에 위치해 있어 여행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가장 혈통 좋은 소나무들이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돼 온 안면송림은 오직 소나무 한 수종으로만 자연휴양림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안면도 쥬라기공원은 다양한 공룡 화석과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단위 학습관광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AR과 VR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천문과학관과 어린이 놀이방, 별빛쉼터 등도 인기가 높다.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며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고민병갈 원장이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1만 3200여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수목원에는 호랑가시나무 370여종, 목련 400여종, 동백나무 380여종, 단풍나무 200여종, 무궁화 250여종이 집중적으로 식재되어 있어 국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수생식물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수목원이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연중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하며 8월 23일까지는 ‘태안 연꽃세상’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허브관광 농원으로 동화 속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원에서 약 200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150여 종의 습지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정원이 싱그러운 자연을 선물하며 각종 원예체험을 비롯해 허브요리·차·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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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만의 바다어항 꾸미기’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만의 바다어항 꾸미기’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나만의 바다어항 꾸미기’ 언택트 여름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및 군민들을 위한 여름철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참가자들이 각자의 어항에 흰자갈과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자신만의 바다어항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박물관 측은 가족들이 바다어항을 만든 후 고남패총박물관 인근 해수욕장이나 바닷가에 가서 어항을 추가로 꾸밀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태안군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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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주환경 획기적 개선 ‘앞장’
태안군, 정주환경 획기적 개선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동묘지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군은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총 3억 2천만원을 들여 유연분묘 보상 및 무연분묘 개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묘지 정비 사업은 국토의 묘지화를 방지하고 주민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의 경우 49,158㎡의 면적에 142기의 분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이원면 당산4리 다목적회관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리 공동묘지 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원면 법산리 공동묘지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5만 739㎡ 면적에 734기의 분묘가 있는 법산리 공동묘지의 경우 지난 상반기 무연분묘 678기를 개장하고 유연분묘 47기에 대한 보상을 마쳤으며 잔여 유연분묘 9기에 대한 연고자 탐문을 거쳐 올해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근흥면 마금리 3만 1,438㎡에 위치한 마금리 공동묘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해 모두 마무리하는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 나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예산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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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외항 경관 개선 및 상권 회복’ 두팔 걷었다
태안군, ‘안흥외항 경관 개선 및 상권 회복’ 두팔 걷었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근흥면 안흥외항의 경관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등 군 관계자, 군의원, 자문단,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경관개선 및 활성화전략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흥외항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19년 7월 용역비 8천만원을 들여 충남연구원에 경관개선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는 경관개선 추진방안으로 자연친화적 경관 및 침수공간 조성 방안 랜드마크 및 상징경관 조성 방안 진입 접근성 제고 및 상징물 설치 방안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 추진방안으로 상권 스토리텔링 통합브랜드 구축 방안 안흥외항 인프라 조성 및 확충 방안 특화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계획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보고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사업발굴 및 추진에 나설 계획이며 안흥외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 군민의 입장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선박화재 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안흥외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안흥외항의 본모습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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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겸임키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이 최근 공석이 된 안전총괄과장직을 겸임한다.
군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겸임 규정에 의거, 4급 안전행정국장을 안전총괄과장으로 겸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겸임기간은 5일부터 별도 인사발령 시까지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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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명품’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전량 우량종구로 보급
‘태안의 명품’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전량 우량종구로 보급
[세종타임즈] 태안 마늘의 중심이자 마늘 종자도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의도산 6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의 재배농가에 전량 우량종구로 공급되며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가의도에서 6쪽마늘 9,190접을 수확했으며 종구 보급을 희망한 486농가에 1접당 1만 8천원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태안 유황마늘생산자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실시된 가의도 6쪽마늘 수확 작업은 관내 19개 마을 작목반 재배농가 122명이 참여해 수확과 주대작업,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태안군이 육지운송과정에 인건비와 선적비, 임차료, 종구대 등 필요 경비 1억 2천만원을 부담했다.
한편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향균·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군은 가의도의 육쪽마늘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육쪽마늘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가의도 마늘은 태안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마늘”이라며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태안마늘의 명품화 및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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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쾌거’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정분야 대규모 공모사업에서 7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5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2022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사업’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7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20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끝에 태안군 포함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이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제는 팜투테이블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농그룹과 가공 유통하는 액션그룹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을 확대해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매장 중심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온라인 영역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전문적인 선별·포장·판매 조직을 육성해 영세소농의 판촉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파일럿 가공시설, 코워킹 스페이스, 라이브 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등 인터넷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이 농정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라며 사업비의 70%이상을 농촌인력 육성과 상품개발, 판매망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업인이 애써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육성 및 소득창출 방안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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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지역리더의 첫 군정참여’ 대학생 군정체험 실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7월 5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1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1월에도 대학생 25명의 참여 속에 20일간의 군정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등에도 나설 예정이며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학생들에게 태안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대학생들은 이날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업무에 돌입했으며 군은 군정체험 기간 중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태안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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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하게’, 태안군 만리포 등 28개 해수욕장 3일 일제 개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태안군 만리포 등 28개 해수욕장 3일 일제 개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3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2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한여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만리포해수욕장 중앙무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신경철 의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만리포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날 개장식에서는 해수욕장 발전 유공자 표창과 내빈 환영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만리포전망대도 이날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 작업을 마쳤으며 탁 트인 만리포 해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전망대는 외부를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시각 효과를 구현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리포해수욕장의 명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 입구에 발열체크소를 설치하고 여름출장소 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개장 첫날인 3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요원들을 격려한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환황해권 대표 휴양지 태안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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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 19호 기탁
태안군,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 19호 기탁
[세종타임즈] 윤창희 고남면 월남참전 전우회장이 2일 고남면사무소에서 박동규 고남면장, 박용성 태안군의원, 권경숙 고남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창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는 지역 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자 올해 2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기관, 단체, 면민들이 적극 동참해 총 2,230만원을 모금했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