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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수능 앞둔 고3 학생들’ 백신 접종 시작
태안군, ‘수능 앞둔 고3 학생들’ 백신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올해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태안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들이 20일 태안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태안지역 백신 접종 대상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은 총 700여명으로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군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 반응에 대비해 구급차 2대를 상시 대기시키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와 손잡고 응급의료 전문의를 채용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백신 접종에 힘쓰고 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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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폭염 속 ‘농·수·축산업 살리기’ 총력
태안군, 폭염 속 ‘농·수·축산업 살리기’ 총력
[세종타임즈] 장마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수·축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총괄과에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농·어가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은 폭염 시 농업인들의 인명피해를 막고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고사 및 가축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농정과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두고 밀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작물 및 축산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33억여 원을 지원하고 가축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3억 6700만원을 들여 군 방역차를 동원한 축사 물 뿌리기 및 일일 예찰에 나서는 한편 총 76개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스트레스 예방제, 냉방기, 환기시설 등을 지원하는 폭염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등 수산업 관련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
군은 3억 3500만원을 들여 어업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어장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어업인들이 실시간으로 수온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양식장 고수온 예방을 위한 차광막 설치 및 면역증강제 등의 공급을 추진하고 수온 상승에 따른 산소결핍을 막기 위해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군은 피해 발생 시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긴급 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는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폭염대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군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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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입 막는다’, 태안군 집중 방역 및 점검 돌입
‘코로나19 유입 막는다’, 태안군 집중 방역 및 점검 돌입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코로나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은 19일부터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집중적인 방역 및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기타 시설 등을 점검대상으로 정하고 오는 31일까지 집중 점검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군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업소별 방역관리자 지정 운영 출입명부 작성 주기적 환기 등을 지도한다.
아울러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리는 등 주민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공직자가 담당 마을을 정해 수시로 점검에 나서는 등 차질 없는 예방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1인 1공무원 전담배치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군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도 앞장선다.
군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 코로나19 입원 및 자가격리자 생활안정 지원 사업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상수도 요금 8억원과 농기계 임대로 7542만원, 공설시장 사용료 1700만원 등 각종 사용료를 감면해 고통 분담에 나서왔다며 올해도 이러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백신 접종률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전국 평균보다 높아 하반기에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방역 대책 마련 및 신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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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주요 도로 등 377개소에 도로명판 신설
태안군, 올해 주요 도로 등 377개소에 도로명판 신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주요 도로 등 총 377개소에 도로명판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상반기 4917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88개소의 도로명판을 확충했으며 후반기에도 1607만원을 투입해 89개소에 도로명판 확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로명판 확충 사업은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촉진하고 군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22일 상반기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후반기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후반기 안면읍 일대를 중심으로 군 전역에 도로명판 신설에 나서며 특히 사용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종속구간 등에 차량용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중점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건물의 도로명주소 표지판 규격을 완화하고 표지판 설치 시 군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사용자들의 체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체계의 고도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적극적인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정확한 위치 안내로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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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 총력
태안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지난 3일부터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태안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수막과 윈드배너 등을 배치해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한편 도내 유일의 ‘예약제 해수욕장’을 시범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대응반을 운영, 해수욕장 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만리포와 몽산포, 꽃지 등 3대 해수욕장에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방식을 도입, 관광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발열 증상자가 있을 경우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28개 해수욕장 전체의 정확한 방문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정확한 출입자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남면 바람아래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도내 최초로 사전 예약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미 예약자에 대해서는 현장 예약을 통한 관리에 나서는 등 이색 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철제 안내판 등을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방역사항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6개 해수욕장에는 총 100개의 윈드배너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동선 파악을 위해 현수막 등의 추가 설치를 검토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세로 군수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첫 주말인 17일과 18일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해 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발열체크 근무소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직접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해수욕장 운영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이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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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한다
태안군, 명품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한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로 손꼽히는 바지락의 가치 극대화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근소만 해역 4개소에 게르마늄 120톤을 살포하는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살포 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흥면 2개소와 소원면 2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을 어촌계당 30톤씩 살포하고 있다.
게르마늄은 인체에 유입된 산소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 산소 촉매 역할을 하며 T-임파구를 증식시켜 항암효과를 높여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어장관리선과 경운기, 바지선, 굴착기 등을 동원해 살포에 나서고 있으며 이달 중 살포를 마무리한 후 10월까지 바지락 성장 과정 중에 유기 게르마늄이 바지락 체내에 전이됐는지를 살펴 성분을 분석하고 사업 효과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게르마늄 바지락을 내년 봄부터 생산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만의 차별화된 명품 바지락 생산으로 어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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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결과 ‘우수’
태안군,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결과 ‘우수’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1 지역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연안 7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실적 정량평가 국민 만족도 조사 대면발표 등을 기준으로 정해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2개월 간 실시됐다.
28개의 해수욕장과 42개의 항포구가 있는 태안군은 수산업의 발달과 관광객 증가로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으나, 지난해 충청남도 전체 해양쓰레기의 51.3%를 태안군에서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해양정화 활동에 나서왔다.
지난해 군 전체 예산의 1.7%에 달하는 118억 3200만원의 쓰레기 수거 예산을 편성해 17개 사업을 추진, 총 695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신속한 수거’와 ‘효율적인 운반·보관’, ‘완벽한 처리’를 아우르는 해양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갖춰 전국 최고의 해양쓰레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양쓰레기 전담 조직 운영 재정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수입 창출 침적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체예산 추가 투입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시스템 구축 해양쓰레기 사냥대회 개최 등 다수의 참신한 시책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해수욕장 쓰레기 자동 수거차량을 시범 도입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모니터링 실시 및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 도입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수거처리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해양레저 관련 단체와 협력해 해양폐기물 수거 문화를 확대하고 기업·단체·개인 등이 해변을 입양받아 스스로 관리하는 ‘반려해변 가꾸기’ 사업도 도입하는 등 자발적 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중국 및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인 여건상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나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태안군의 청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처리 및 저감대책 마련에 힘써왔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수거에 적극 나서 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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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현안사업 직접 챙긴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매주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을 직접 살피는 보고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현안사업 정기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매주 5~7개의 사업을 선정해 진행되는 정기보고회에는 가 군수를 비롯해 해당 사업의 팀장 및 담당자까지 참여하며 사업의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문제점에 대해 군수가 직접 파악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보고회가 군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열린 정기보고회에서는 꽃지 전면부 해안공원 정비사업 태안군 관문사업 대상지 입지선정 및 조형물 디자인 용역 태안읍성 복원사업 중앙로 광장 조성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정기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보고회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15일 정기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주요 사업에 대해 군수가 직접 면밀히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부터 정기보고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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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호평’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총 32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택개량 사업, 빈집정비 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및 외벽 방수 홍보용 도장 공사 상하수도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청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대비 1억원 늘어난 5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르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미관 및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빈집 및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8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융자대출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제외하면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의 경우 82%, 빈집정비 사업은 62.5%를 상반기에 이미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오는 16일 관내 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태안 건축문화상 수상 건축물을 탐방하는 ‘청소년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축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창래 신속민원처리과장은 “인허가 부서의 테두리를 벗어나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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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태안읍사무소 직원 포함 10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14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61번 확진자는 논산 1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2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9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3일 발열로 인한 검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 군수는 태안 6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6명으로 13일 읍사무소 폐쇄 및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 30명에 대해 긴급검체를 실시하는 한편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부터 군청 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태안 63번 확진자는 태안 6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태안 64번과 태안 65번 확진자는 천안 15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시작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 66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검체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7번 확진자 역시 태안 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태안 68번 확진자의 경우 서산 3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브리핑 직전 발생한 태안 69번과 70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가 군수는 밝혔다.
가 군수는 태안읍사무소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12일 읍사무소를 방문한 403명 전원에 대해 선제 검사를 실시토록 안내하고 홍보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의 민원업무 경험자 3명을 대체인력으로 긴급 투입해 14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13일 현재 2만 9252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해 47.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8944명 중 79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8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 대상자 1만 6880명 중 83%인 1만 4062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내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피서철 드라이브스루와 안심콜, 사전이용제와 같은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방역체계에 대한 기틀을 다잡고 외식과 관광, 숙박업소 등에 대한 피해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사무소는 오늘부터 곧바로 운영에 돌입해 군민 여러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