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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앞장
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축산물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농정과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는 17일까지 관내 주요 상점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 전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음식점 및 전통시장 등이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 신뢰와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며 “추석 성수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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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충남 태안군서 9월 17일 팡파르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충남 태안군서 9월 17일 팡파르
[세종타임즈]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대회를 개최해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와 KBSN SPORTS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되고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이 진행되며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이 실시되고 이후 태백장사 결정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 결정전이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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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나선 태안군, 추경 248억원 긴급 투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총 248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군민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5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천만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총 14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도 힘쓰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뒀다.
군은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를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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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장 직선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공약이 ’공동체 강화 분야‘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현실에 기반한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총 376개 공약이 제출됐으며 서면점수와 온라인 영상 발표를 더해 심사가 이뤄졌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공약은 민선7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으로 관내 188개 리 이장의 직선제 선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 군수는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선출 방식이 소수의견 부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장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써왔다.
이에 군은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장단협의회 등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및 상시 의견 접수에 나서는 등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직선제 개편에 나섰으며 2019년 9월 역사적인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장 직선제는 주민 주도형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소 행정단위의 주민대표 선출권을 보장하고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론화의 장 속에서 제도를 개편해 ’주민 참여 제도개선‘의 선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도 이장 직선제를 보완·발전시켜 풀뿌리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는 한편 군민의 입장에서 군의 종합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군민으로부터의 정책‘ 추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당시부터 공을 들였던 이장 직선제 공약이 올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직선제 실현에 함께 해주신 태안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태안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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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850만원 상당 농산물 기탁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850만원 상당 농산물 기탁
[세종타임즈]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가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 8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선호 지부장 및 김수길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농산물 꾸러미’ 150세트를 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탁받은 농산물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호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태안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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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방역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태안읍과 안면읍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는 최근 전국 및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전통시장 3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3일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대비 물가안정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 연휴 직전인 17일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380개를 배부하고 상인회를 통해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이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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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으로 가을맞이 힐링여행 떠나요”
“충남 태안으로 가을맞이 힐링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며 가을 힐링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천리포수목원 및 민병갈 식물도서관, 신두리 해안사구, 파도리 해수욕장 및 해식동굴, 청산수목원을 소개했다.
월별 ‘가볼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해 발표하며 선정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안이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 사립 수목원이자 국내 최다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식물 1만 6939분류군이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의 이름을 딴 민병갈 식물도서관은 천리포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물의 역사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해외식물 관련 자료가 풍부하고 우리말로 처음 출판된 식물도감과 같은 진귀한 자료가 있어 힐링여행을 꿈꾸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6월 문을 열었으며 사립 수목원 최초의 도서관으로 151.7㎡ 공간에 식물 전문 도서 1만 400여 권, 열람 도서 3200여 권, 설립자의 식물 관리 일지를 포함한 귀중 도서 3400여 권 등 1만 7000여 권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도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다.
탐방로가 조성돼 모래언덕과 함께 해당화, 통보리사초, 개미귀신 등 사구의 식생도 살펴볼 수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이 일품이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의 숨겨진 보물’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도 언택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에 밀려온 돌이 씻겨 옥처럼 변한 ‘해옥’이 특징으로 해안침식으로 생긴 해식동굴이 있어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천리포수목원과 더불어 태안의 주요 수목원 중 하나인 청산수목원은 SNS를 타고 입소문이 번져 많은 가족 및 연인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팜파스그래스와 핑크뮬리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는 이밖에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팜카밀레 허브농원, 네이쳐월드 빛축제장, 솔향기길,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고남 패총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며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가을꽃 박람회’도 개최된다”며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태안을 방문해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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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태안군,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추석을 앞두고 사과가 본격 수확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한 사과농장에서는 약 6ha의 면적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아리수’를 비롯해 ‘홍로’, ‘자홍’을 재배하고 있으며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최근 수확이 한창이다.
아리수는 과실이 크고 빛깔이 좋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산미가 덜한 홍로와 산미가 강한 자홍도 선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안 사과는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옥한 황토에서 생산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세 살수장치 시범사업을 추진, 고온기 햇빛으로 인한 일소피해를 방지하고 재배지 온도를 낮춰 과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국내 과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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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다 위 청정 에너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가시화
태안군, ‘바다 위 청정 에너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가시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태안’, ‘태안서해’, ‘태안가의’ 등 3개 단지에 대해 풍황계측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태안안면’, ‘태안학암포’ 단지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점사용허가를 완료키로 하는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소원면 모항항 및 만리포 전면 해상에 5개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조 3천억원이 민자로 투입된다.
해상풍력발전은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이 없고 육지에서 멀어 소음과 전자파 피해가 없는데다, 어족자원을 늘리고 훌륭한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5년부터 태안화력이 단계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총 170억원의 군 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에너지 사업을 구상해왔다.
이에 지난 2018년 한국남동발전·두산중공업·태안풍력발전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내년 ‘태안’ 해상풍력을 시작으로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4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경우 단지당 140억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군은 전력생산 수익금의 20%를 주민과 공유하고 추가적으로 10%를 군 수입으로 받을 수 있는 집적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혜택 증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풍력단지 관련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군민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 사업 발굴을 늘리는 등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해상풍력단지 조성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군민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상생 발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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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 나선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8개 읍면 결혼이주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지속세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대상자 자료를 현행화하고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 구축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태안읍 55명 안면읍 32명 고남면 16명 근흥면 19명 소원면 28명 원북면 18명 이원면 12명 등 총 200명으로 군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직원 12명이 3개월간 각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다국어 방역수칙 자료를 배포해 코로나19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정 중 중위소득 100% 이하 자녀를 둔 취약계층에 대한 ‘키움보듬이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지도 및 자녀학습 지도, 정서지원 등을 실시하고 관련 인력을 3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도 소중한 군민으로서 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으로 이들이 태안군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