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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21만 9710필지의 토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고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특성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등을 거쳐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열람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태안군청 지가상황실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국토교통부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홈페이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토지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은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 민원인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도를 통해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해당 토지의 가격결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구하고 주민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절차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그리고 토지관련 부담금 등 각종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된다”며 “해당되시는 군민께서는 열람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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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마지막 날 정상에 서다” 태안군청 최성민 ‘모래판 돌풍’
“10대의 마지막 날 정상에 서다” 태안군청 최성민 ‘모래판 돌풍’
[세종타임즈] 태안군청 씨름단 최성민 선수가 올해 모래판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씨름계를 뒤흔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 선수는 지난 17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3월 18일 만 2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터뜨린 자축포다.
지난달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킨 최성민 선수는 불과 한 달 만이자 10대의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관수 선수와 김찬영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른 최성민 선수는 결승에서 접전 끝에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장성우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힘차게 포효했다.
최성민 선수는 “코치님께서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기술을 상세하게 짚어주셔서 체력 분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가장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민 선수는 태안 백화초-태안중-태안고를 졸업했으며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장사급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태안군청에 입단한 후 첫해부터 인제장사 씨름대회 1위, 제75회 선수권대회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도 벌써 두 차례 장사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씨름 최강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최성민 선수를 비롯한 태안군청 씨름단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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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 20만원 지급키로
태안군, 전 군민에 재난지원금 20만원 지급키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모든 군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경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말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 1400명이다.
이번 지급은 ‘태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지난 11일 개회한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지역경제 회복 취지에 공감한 신경철 의장과 전재옥 예결특위위원장 등 군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올해 지급키로 한 충남형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등이 지급 대상이나,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경기불황이 계속돼 생업에 임하는 농업인 및 어업민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군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자체예산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신속히 절차를 밟아 전 군민에 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특히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큰 고통을 감내해왔다고 보고 지급대상을 소상공인 포함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군의 이번 조치가 군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기준일은 3월 18일로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에 1인당 20만원의 현금이 계좌에 입금된다.
단, 계좌입금이 어려운 군민의 경우 20만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대체되며 3월 18일 이후 전입자 및 출생 신고자는 제외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되며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첨부하면 친족 또는 관계인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1일로 통장 사본과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군은 신청이 접수되면 적격여부 심사를 마친 뒤 3일 내로 계좌이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 모든 군민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자 했다”며 “코로나가 조속히 종식돼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군에서도 방역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충남도가 발표한 충남형재난지원금 지급은 태안군 내 소상공인과 운수업 종사자 등 6천여명에게 도비 26억 2100만원을 들여 최대 100만원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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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평천1지구 지적재조사 확정 ‘토지가치 상승 기대’
태안군, 태안읍 평천1지구 지적재조사 확정 ‘토지가치 상승 기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태안읍 평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 18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다고 밝혔다.
군이 통보한 지적확정예정조서에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통해 새롭게 설정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산출한 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조서 수령일로부터 20일 내에 군청 민원봉사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후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지적 경계를 재조정하고 태안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한 의결 및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당사자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활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에 방문해주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토지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위성 측량 및 드론영상 제작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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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광서비스 확 바꾼다” DMO 설립 추진
태안군, “관광서비스 확 바꾼다” DMO 설립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해 ‘태안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 설립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DMO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 조직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DMO는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대상은 공공기관부터 민간, 협회, 국내 법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DMO 설립은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관광과 지역사회 통합 태안관광서비스 개선 등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교육은 10월까지 이어지며 군은 올해 안에 태안형 DMO를 구성해 태안군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지역에 혜택을 제공하는 ‘태안관광의 별 인증제도’와 ‘우수 관광상품 개발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외에도 DMO를 통해 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관광안내 서비스 운영 주요 관광지 모니터링 및 정비 등 다양한 역할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향후 태안형 DMO가 ‘지역 관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수 있도록 조직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다각적인 사업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시설 개발도 중요하지만 관광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DMO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며 “참여자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DMO가 지역관광의 양과 질을 모두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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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방역체계 ‘군민 혼란 최소화’ 총력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전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6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 등 총 24개소에서 50여명을 투입해 생활수칙과 개인방역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체계가 수시 변경되면서 군민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병원 및 센터를 방문한 군민에 중요 사항을 적극 알리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및 건강한 생활 습관 60세 이상 고위험군 생활수칙 유전자검사 우선순위 대상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체계 전환 등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홍보하고 있어 호응도 매우 높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확진으로 간주하며 해당 방법으로 양성이 확인된 경우 추가 PCR 검사 없이도 바로 진료 및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요 사항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대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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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학교급식 지원 늘린다’ 올해 총 33억 6천만원 지원
태안군, ‘학교급식 지원 늘린다’ 올해 총 33억 6천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 33억 6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78개소 학생 6202명에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억 6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군은 서면으로 ‘2022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28억 5천만원과 친환경 급식 식재료 추가비 3억 6천만원 등 학교급식 식품비에 대한 지원계획 및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을 최종 결정했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세부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비 1억 3천만원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27억 2천만원 친환경 급식 식재료 3억 6천만원 학교급식 식품비 추가 5천만원 생산자·소비자 신뢰구축 학교급식데이 5천만원 태안산 농산물 공급 5천만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 기준 유치원 1820원, 초등학교 2450~3000원, 중학교 3190~3810원, 고등학교 3620~4030원이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 지원비는 어린이집 290원, 유치원 180원, 초등학교 280원, 중·고등학교 340원이다.
특히 군은 올해 태안산 농산물 공급 차액 사업을 새로 시작했으며 해당 사업은 태안산 일반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구매 시 각각 20%와 30%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태안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를 거쳐 가결된 올해 식재료 공급업체는 총 12개로 해당 업체는 태안산 친환경 농산물 외 각종 식재료를 내년 2월까지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군은 원활한 배송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접 배송 기사를 고용해 관리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군에서 별도 영양사를 채용해 식재료 일일점검 등 안전관리에 나서고 매달 농·축산물 등 식재료를 대상으로 월 10~20건의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직접 식재료 공급 모니터링 활동 및 식재료 검수에 참여하는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급식재료 품질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 제공해 보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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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균형발전 위한 ‘읍면 평생학습센터’ 문 열다
태안군, 지역 균형발전 위한 ‘읍면 평생학습센터’ 문 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 8개 읍면 주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마침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근흥면·이원면·원북면·소원면에서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장기적 플랜 구축에 앞장서기도 했다.
군은 올해 평생학습매니저를 배치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이달부터 본격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을 계기로 태안군 평생학습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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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 도시 조성 총력’ 숨은자원찾기 행사 돌입
태안군, ‘청정 도시 조성 총력’ 숨은자원찾기 행사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2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4일 고남면 고남보건소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771톤, 농약 빈병 47톤, 재활용품 403톤을 찾아내고 1710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태안 이미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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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명 존중 위한 ‘멘토링 사업’ 추진
태안군, 생명 존중 위한 ‘멘토링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자살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65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OECD 내 1위를 기록 중이며 충청남도 자살률 역시 국내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32.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기준 관내 전체 자살자 중 42.3%가 65세 이상이고 70대 이상 자살자도 전체의 26.9%에 달해 노인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노인, 빈곤층 등 470명의 자살 고위험군를 발굴하고 보조사업자를 멘토로 선정해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멘티 상태 확인 필요 서비스 연계 등 정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이·반장, 자원봉사자, 복지서비스 종사자,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이뤄지며 멘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멘토·멘티의 매칭범위를 최대 1:2까지로 정해 자살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및 대면이 불가능할 경우 전화나 영상통화, 비대면 물품 전달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외에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우울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는 적극적 보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