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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광개토대사업’, 지역 미래 발전 주춧돌 되다
태안군 ‘광개토대사업’, 지역 미래 발전 주춧돌 되다
[세종타임즈] 민선7기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광개토대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개토대사업은 태안의 경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대사업으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 들어 광개토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군에 따르면, 광개토대사업의 핵심 사업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태안-예산 간 내포철도 건설 등이다.
이중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구간은 지난해 6월 국도로 승격돼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도 비슷한 시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 노선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선이 완전 연결되면서 태안에서 보령까지의 거리가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국가관리 연안항 신규지정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밖에, 근흥 중심도로인 ‘국지도9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확정돼 올해 설계가 추진되며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을 잇는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의 경우 올해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광개토대사업’이 태안의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낙후지역 개발촉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 유치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미래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해양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말했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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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면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
태안군, 이원면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4일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이원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6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규 위원을 포함한 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에 이어 가 군수의 인사와 월례회의 등이 진행됐다.
군은 위촉식에 앞서 주민자치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의 역할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민·관을 잇는 고리 역할과 더불어 주민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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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앙로 군민 휴식·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
태안군 중앙로 군민 휴식·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태안군의 중심이자 오랜 삶의 터전인 태안읍 중앙로가 군민 화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서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길놀이 풍물공연과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태안읍 중앙로 광장은 2436㎡ 면적으로 전통시장과 구 태안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인 태안읍 동문리 524-5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 공사비 23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점차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휴식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태안읍 광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2019년 기본구상 및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해당 위치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구 농협중앙회 건물을 철거한 뒤 지난해 10월 착공에 돌입해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열게 됐다.
1천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로 광장에는 5m 높이에서 광장 및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바닥분수 등이 마련됐으며 4개의 가든이 감싸는 구조로 구성돼 버스킹 공연 등 상시 문화행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 전통시장을 비롯해 경이정과 태안읍성 등 주변 관광자원과 가까워 이들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로 광장은 침체된 구도심 및 태안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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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풍·호우·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효용이 크다.
태안군과 충남도 및 정부로부터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되며 금액이 정해져 있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늘어나 더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등이며 보험 가입은 6개 민간보험사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를 들어 80㎡ 주택의 경우 연 4900~5510원만 자부담하면 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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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농업대학, 지역 농업발전의 산실로
태안군 태안농업대학, 지역 농업발전의 산실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2021년 졸업생과 2022년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대학 제16기 졸업식 및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태안농업대학’은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제16기까지 총 8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태안농업대학에 ‘농업실용화 과정’을 단독 개설해 토양학 및 양분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 주요작물 재배기술 등 농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용화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기계 과정’과 ‘탄소중립 농업 과정’ 등 2개 과정을 진행하며 3월 30일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총 100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계 과정’은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부터 관리기, 예취기, 굴삭기, 지게차, 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탄소중립 농업 과정’은 탄소절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법의 이해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등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탄소중립이 농업·농촌에서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군은 교육을 통해 이를 적극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노력해주신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입학생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적극 습득해 이를 공유하고 확산·실천하는 과정을 거쳐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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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기운 가득’ 취나물 본격 출하
태안군, ‘봄기운 가득’ 취나물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최근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웰빙 농산물’ 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남면에 위치한 취나물 재배단지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봄 향기가 가득한 취나물 출하가 한창이다.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슘과 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건강 식품으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태안군 남면에서는 20여 농가가 10ha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20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이른 봄철의 효자 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시 등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되며 현재 4kg 한 박스당 2만 5천 원에서 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농가 소득을 더욱 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 등 고품질 취나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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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잃어버린 600년 되찾는다’ 태안읍성 복원정비 돌입
태안군, ‘잃어버린 600년 되찾는다’ 태안읍성 복원정비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조선 초기 축조된 태안읍성의 복원을 통해 ‘잃어버린 600년’ 되찾기에 나서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2일 태안읍 목애당 인근에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 기공식’을 갖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길놀이 및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축하공연 및 시삽 등이 진행됐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인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조선 초기 읍성으로 주민 보호 및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했으나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기록에 따르면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1561척이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동문 주변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다.
태안군은 태안의 얼을 되찾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태안읍성 복원정비를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돌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성문 앞에 설치된 ‘옹성’과 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도랑인 ‘해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복원정비 사업에는 총 사업비 25억 2천800만원이 투입되며 군은 우선 1차로 동문 성벽과 옹성, 해자 복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안읍성 복원에 돌입한다.
형체가 그대로 남아 있는 동문 주변 성벽은 길이 114m, 높이 4m 크기로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며 지난 1997년 성벽 위에 설치된 현대식 담장을 허물고 동문을 감싸고 있는 옹성의 옛 모습도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차로 동문과 문루 복원을 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학술연구용역 후 하반기에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읍성 내 건물지 발굴조사를 통해 작청과 연지 등 성내 건물 복원 여건을 마련하고 읍성 성벽에는 차별화된 야간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2차 사업인 문루 복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태안읍성의 복원·정비된 옛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인근 경이정과 목애당, 동문리 근대한옥, 태안향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여러 역사 자원을 서로 연계하고 새로이 변화된 중앙로 광장까지 연결해 일대를 역사문화관광지로 조성,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원이 완료되면 읍성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역사성을 갖춘 군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태종 태안행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도 구상하고 있다”며 “태안읍성의 아름다운 본모습을 되찾아 군민 곁으로 무사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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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철 별미 실치회 맛보세요
태안군, 봄철 별미 실치회 맛보세요
[세종타임즈] 태안의 봄철 별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
태안군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태안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매년 이맘때면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뼈가 굵어지기 전인 4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갓 잡은 실치는 오이, 배, 깻잎, 당근 같은 야채와 각종 양념을 한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더욱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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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체험의 성지’ 태안농업전시체험관 본격 개관
‘농업·농촌 체험의 성지’ 태안농업전시체험관 본격 개관
[세종타임즈] ‘농업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도시민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는 농업의 꿈과 비전을’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21일 본격 개관해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2020년부터 총 사업비 18억 5천만원이 투입돼 태안읍 송암로 523번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지어진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내부는 미니도서관 한국 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커뮤니티 태안의 6대 농산물과 미래농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 생명의 신비를 3면 서라운드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존을 비롯해 10여 가지의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옥상에 조성된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에서는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옥내·외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미니 산책로와 잔디광장, 민들레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풍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및 농촌체험도 가능해 흙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귀농·귀촌인에게 태안농업의 근간을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는 농업·농촌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적극 반영하는 등 계속 찾고 싶은 태안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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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목소리 담는다” 태안군, ‘어르신과의 대화’ 추진
“군민 목소리 담는다” 태안군, ‘어르신과의 대화’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정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읍·면을 직접 찾아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민선7기 군정 성과 및 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을 위해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어르신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역을 지탱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고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주요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하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행사 규모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21일 고남면과 안면읍을 시작으로 22일 남면 23일 근흥면, 소원면 25일 이원면, 원북면 29일 태안읍에서 진행된다.
21일 첫 대화가 진행된 고남면과 안면읍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돼 열기를 더했다.
군은 29일 대화 종료 후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정리해 조치하고 결과를 통보하는 등 적극적인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정운영 기조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