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키다리병 예방 총력’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 추진
태안군, ‘키다리병 예방 총력’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벼 육묘시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볍씨 온탕소독기를 비치하고 5일부터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벼 육묘 시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인 키다리병은 벼를 연약하게 만들어 말라죽게 하고 웃자람 현상을 일으켜 쌀의 품질 및 수량을 떨어뜨리는 등 큰 피해를 준다.
온탕소독은 60도의 온탕에 약 10분 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온탕소독 시 약제소독을 병행하면 소독 방제효과는 9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각 지소에 전화로 예약한 후 종자를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벼 종자소독 및 육묘관리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봄철 가뭄과 저온피해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일부터 30일까지를 ‘봄철 영농지원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2-04-04
-
‘청년 창업 돕는다’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창업교육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지난달 25일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가 1기 창업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태안군은 4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지역 청년 창업가 및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창업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 및 군민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 및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총 10차시에 걸쳐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초교육 이론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법 실전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군민은 오는 8일까지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 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추진하고 이와 별도로 청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개별 심화 멘토링을 수시 실시하는 등 창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561㎡ 면적으로 태안읍 군청로 24 2층에 위치해있으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을 비롯한 군민들이 창업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에 관심있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4-04
-
‘태안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출범, 29개 마을 한데 뭉쳤다
‘태안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출범, 29개 마을 한데 뭉쳤다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29개 마을 주민들이 ‘살기 좋은 태안군’ 조성을 위해 한데 뭉쳤다.
군은 지난 1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29개 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태안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희망마을 선행사업’과 ‘농어촌 현장포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마을 중 29개 마을이 모여 구성한 것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별 공동 사업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1부 창립총회에서는 경과보고와 정관 의결,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으며 2부 창립식에서는 개회식과 내빈소개에 이어 태안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 선포식’이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향후 각 마을 단위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태안형 마을만들기 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태안군 농어촌마을 정책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마을만들기협의회를 통해 마을사업 관계자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별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회 출범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마을 간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
‘우리지역 정책 설계는 우리가’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족
‘우리지역 정책 설계는 우리가’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족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정책 수요자인 군민을 중심에 둔 정책 설계에 나선다.
군은 지난 3월 31일 태안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경험·행동·감정·심리 등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국민이 진정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해나가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서비스 디자이너·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책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태안군에서는 단장인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서구 팀장을 중심으로 오는 12월까지 각종 회의와 인터뷰,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다양한 아이디어 및 공공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경과보고 과제 제안설명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 안내 브레인스토밍 향후 일정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 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어촌지역의 주민과 관광객 간 상생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군은 참석자들의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군민이 직접 주도하는 혁신정책 개발에 나서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정책을 발굴·시행해 태안군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0년 ‘청산1리 통통한 어촌만들기’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등 군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2-04-01
-
태안군, 청년 농어업인에 영농바우처 20만원 지급키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 농어업인에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바우처는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태안군에 전입한 자 중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
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군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관내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군은 영농바우처 카드를 통해 총 159명에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충남도 내 문화·관광·복지 등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토록 사용처가 확대됐으며 유흥업종과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농어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들의 의욕을 높이고 농어업인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카드 사용 업종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며 “이번 영농바우처 지원에 지역 청년 농어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31
-
태안군, “생태관광 거점 된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생태관광 거점 된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 이전 대비 약 70%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브리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서산시·신안군·서귀포시와 함께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 근소만의 경우 염생식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염전에서 손쉽게 종묘를 확보할 수 있고 만 형태인 대상지 입구에 위치한 돌 제방을 활용해 해홍나물과 해당화 등 다양한 염생식물을 조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갯벌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해양식물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 선정은 청정 태안의 이미지 구축과 미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쾌거”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 ‘업그레이드’, 주차장 조성 마무리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 ‘업그레이드’, 주차장 조성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9일 안면읍 승언리 11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수산시장 상인,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은 총 사업비 21억 22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첫삽을 떴으며 총 3052㎡ 면적으로 대형 6면과 소형 38면 등 총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안면도수산시장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면서 차량 통행이 늘어나 주차공간 부족 및 주민 통행 불편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온 곳이다.
군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 등 접근성이 높아져 안면도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토지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산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로변 주·정차 문제 해결에 따른 보행자들의 불편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쾌적한 시장 환경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시장 육성을 위해 시장 시설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세종타임즈]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이달 들어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더욱 높아지는 4월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채석포 위판장의 경우 28일 현재 1kg당 중·대 4만원, 소 3만 6~8천 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9
-
태안군, “군민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태안군, “군민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안군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온라인에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태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해당 페이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의 경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본인 및 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지급이 마무리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온라인 창구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군은 6만여 군민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신속히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에 나서 25일부터 곧바로 온라인 페이지 운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은 4월 11일까지 신청서와 통장 사본, 위임장,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 또는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 재난지원금은 25일 신청 개시 이후 3일만인 27일 오후 6시 현재 대상자의 53.8%가 신청을 완료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도내 최대규모로 모든 군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적극적인 조치”며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29
-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태안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돌입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태안군,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돌입
[세종타임즈] ‘K-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바다 위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전 확보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재난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실과 현장의 드론 촬영자 간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장면을 현실화한 것.특히 단순한 촬영 기능을 넘어 줌 카메라와 열 감지 시스템이 함께 도입돼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의 초기 발견 및 해안가 실종자 수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민원봉사과는 청사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관련 부서가 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이달 초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지역에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한 후 조치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점검과 실종자 수색, 산불 등 재난 파악, 각종 측량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재해 위기관리체계를 구축, 드론 운영체계의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