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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도 충남태안시민대학 운영 돌입
태안군, 2022년도 충남태안시민대학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 역량 강화와 성숙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충남태안시민대학을 운영한다.
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군민 18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충남태안시민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태안시민대학은 군민의 성숙하고 주체적인 삶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학기와 2학기 각 90명의 수강생이 교육에 돌입한다.
1학기 운영과목은 공동체와 삶 영화를 통한 시민력 프로젝트 생각의 근육 영화로 읽는 세계시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통법 우리가 사는 세상 등 6개 과목으로 과목당 10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교육 첫날인 4월 20일에는 IT문화원 김중태 원장을 강사로 초청,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등장 이유와 주요 개념, 핵심 기술과 사례 등을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14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과목당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태안시민대학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 교육 경쟁력 확보와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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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성공사례 ‘이장 직선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태안군 성공사례 ‘이장 직선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세종타임즈] 민선7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이장 직선제’가 군민의 뜻에 따라 새롭게 개편된다.
군은 이장 단독후보 등록 시 마을 여건에 따라 무투표 당선 여부를 마을총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규칙 제6조 제4항에 따르면, 이장 선출 시 후보자 모집공고를 3회 이상 했다에도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하였을 경우 유효투표 2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그러나 이 경우 복수의 후보자 중 한 명을 ‘선택’하는 투표가 아닌 ‘찬성·반대’를 묻는 투표가 돼, 반대표가 많을 경우 마을의 분열이 우려되고 단독후보자의 업무 의지도 결여될 수 있다는 지역 이장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군은 ‘이장 단독후보 등록 시 무투표 당선’으로 규칙을 개정할 경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등 직선제 의미가 퇴색될 수 있으나 이들의 개선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보고 이장 직선제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접점을 찾기 위한 논의에 나서왔다.
개정되는 규칙안에 따르면, 1인 후보 등록 시 현행과 같이 2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되나 마을 여건 등을 고려해 ‘무투표 당선’ 또는 ‘찬반투표’ 시행 여부를 마을총회가 결정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규칙 개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취지를 지키면서도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장들의 업무 의욕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마무리짓고 조속히 공포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중 입법예고 및 조례규칙심의회 상정을 마치고 5월 중 개정 규칙 공포에 나설 예정”이라며 “전국 최초 제도이자 공동체 민주주의의 꽃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장 직선제가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민선7기 태안군에서 시행된 이장 직선제는 기존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이장 선출 방식을 주민 직선제로 전환한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평가 속에 지난해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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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봄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 분포해 있으며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진드기 제거 시 손을 사용하지 말고 피부 속으로 핀셋을 밀어넣은 다음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빼낸 후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휴식 시 돗자리 사용 풀숲에 옷 방치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하고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재감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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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 교통환경 획기적 개선’ 교통광장 정비 마무리
태안군, ‘군 교통환경 획기적 개선’ 교통광장 정비 마무리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를 마무리하며 ‘살기 좋은 태안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군은 7일 태안읍 남문리 교통광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도시교통과장의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식사, 신경철 군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사업은 동백로와 원이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로터리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여고 앞 로터리는 8개 읍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자 태안의 중심으로 교통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곳이다.
이에 군은 태안등기소~교통광장 구간 대로2-1호와 교통광장~태안교육청 구간 중로1-18호에 대한 확장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2019년 실시설계 용역과 2020년 실시계획 인가 및 편입토지 보상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해 1월 착공에 돌입해 1년 3개월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6347㎡ 면적의 교통광장을 정비하고 530m 구간의 접속도로를 확장하는 한편 상징조형물 및 분수대를 설치하고 LED 경관 가로등 23개를 설치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특히 군 관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로터리 중앙에 설치한 상징조형물 ‘천년탑’은 9.1m 높이로 ‘파란 태안 하늘’과 ‘푸른 파도’, ‘은빛 모래’를 상징하며 ‘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 신해양도시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광장 정비사업 준공으로 태안읍이 멋과 감성 넘치는 품격있는 생태·역사·문화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확장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철저한 관리에 나서 군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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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도 보고 목련도 보고’ 태안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떠나요
‘튤립도 보고 목련도 보고’ 태안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떠나요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돼 코로나19로 웅크렸던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에 자리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을 새롭게 재현해내 마치 유럽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무지개와 공작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튤립 외에도 루피너스, 마가렛, 수선화 등을 비롯해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 경이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중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 원, 어린이 및 청소년 9천 원이다.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세계 최다 목련 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한 다채로운 목련들과 수목원에서 자라는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목련산 트레킹’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비공개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무일은 없으며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9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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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인 고통 해소 차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으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농가에 돌려주는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다.
태안군과 정부, 농협이 인상분의 80%를 부담하며 작년보다 재배 면적이 늘어났거나 작목을 전환해 비료를 추가로 구매하려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 이를 토대로 소요 물량을 산출해 할인가에 비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구매 내역이 없는 농업인, 신규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같은 방법으로 농협에서 무기질비료 필요 물량을 산출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을 지원하게 됐다”며 “관계 농가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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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쓰레기 확 줄인다’ 친환경 부표 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 ‘해양쓰레기 확 줄인다’ 친환경 부표 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쓰레기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4억 3334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어장의 환경오염을 막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생물은 물론 이를 섭취하는 사람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기존 스티로폼 부표의 값이 저렴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부표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부표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며 군은 관내 수협을 수탁기관으로 정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을 받은 어민은 보급받은 친환경 부표의 수량 및 용량 대비 80%의 스티로폼 부표를 반납해야 하며 반납된 부표는 군 환경관리센터 내 감용기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모두 전환, 청정 태안 조성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은 물론 고품질 수산물 공급에 따른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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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경로당은 내가 지킨다” 태안군 방역지킴이 사업 추진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올해 역대 최다인 총 139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확보한 태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년층 대상 ‘방역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방역지킴이 사업 대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킴이 안전 및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방역지킴이 사업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 및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해 서산에스그린협동조합 김환성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소독·방역 등 구체적 사항을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역지킴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사업 참여자 237명은 감염병 취약시설인 경로당에 배치돼 경로당 실내·외 소독 방문자 열체크 백신접종 여부 확인 식사 금지 안내 방역수칙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로 참여자들은 모두 3차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경로당의 실 이용자인 노년층이 직접 ‘경로당 지킴이’로 나서게 돼 사업 추진의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안군은 노인인구를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 지난해보다 13억원 늘어난 139억 2689만원의 예산을 편성,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모집해 2021년 대비 217명 늘어난 총 3919명의 참여자를 확정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최다 참여인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를 기록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신설된 방역지킴이 사업단은 지역 노년층에 매우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자 등 고령층의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건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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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관내 초·중 입학생에 ‘입학준비금’ 지원한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군은 가정 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태안군 초·중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사업비 6830만원은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11일까지로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단, 타 법령 및 부모 직장 등 기타 방법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 중 보호자가 자녀의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지원 적격여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이 이뤄진다.
지급 예정시기는 4월 말이며 수령일은 각 학교 측에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27개 학교에 신청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한 준비에 나서왔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해당되시는 초·중 신입생 학부모 여러분 모두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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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쌀 받아 기탁’ 온기 전한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
‘화환 대신 쌀 받아 기탁’ 온기 전한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
[세종타임즈]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대회 개회식 및 협회장 취임식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전량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3일 태안읍 반곡리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 1200kg를 군에 전달했다.
협회는 어려운 군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일 열리는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대회 개회식 및 최은배 회장 취임식 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기로 결정한 바 있다.
최은배 협회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행사 시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이를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많은 분들이 화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