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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태안군,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내 각종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총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가세로 군수의 위촉장 수여 및 인사에 이어 위원 소개, 의견수렴,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경찬 부군수 등 4명의 당연직 위원과 8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촉직은 변호사와 언론인, 교수, 연구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적 시책의 수립 및 추진 관련 사항 군-주민 간 갈등사항 및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의 지정·조정 관련 사항 갈등영향분석 관련 사항 유관기관 및 단체 활동 지원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되며 임기는 11월 1월부터 2년 간이다.
군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지역 내 당면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태안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갈등 예방과 군민 화합을 위한 첫 발을 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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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백화산 숲속 공중 산책로’ 트리워크 조성 마무리
태안군, ‘백화산 숲속 공중 산책로’ 트리워크 조성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에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숲속 공중 산책로’가 조성됐다.
군은 10월 30일 백화산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트리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포크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인사, 군의장의 축사, 준공기념석 제막식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트리워크 진입로로 이동해 새로이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백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총 사업비 14억 7백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부지를 소유한 흥주사 측도 군민 편의 증진 사업임을 감안해 토지 무상 사용에 동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군은 소나무 훼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허공법을 사용해 ‘나무형상지주 거더교’를 설치, 기존 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상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힘썼다.
또한, 트리워크 시작지점을 나선형 타워 형태로 조성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료지점에는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등 백화산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길을 택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백화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트리워크는 이날부터 본격 개방되며 군은 트리워크가 백화산과 흥주사의 아름다움 및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백화산 트리워크 조성에 힘써주신 관계자 분들과 토지 사용에 동의해 주신 흥주사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트리워크 하단부에 야생화 8만여 본을 심는 ‘생활권 숲길 조성 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등 트리워크가 군민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대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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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을” 남면에 특화사업장 개소
태안군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을” 남면에 특화사업장 개소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에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곤충 및 반려동물 사육 기술 교육’ 특화사업장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8일 남면 달산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경찬 태안부군수,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련 기관장, 발달장애인 부모회,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발달장애인 관악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후 특화사업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주요 시설을 살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 및 취업을 돕기 위한 시설로 남면 옛 서남중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167㎡로 내부에 교육장과 사무공간 등이 마련됐다.
사업비 11억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됐으며 여기에 IBK기업은행이 1억원을 추가로 기탁하면서 주변 도로포장 등이 진행돼 사업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군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곤충 및 반려동물 사육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5월 특화사업장 공모 선정 이후 6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착공에 돌입해 올해 3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발달장애인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수료자를 대상으로 9월 2차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다음달 4주 간의 심화교육을 열기로 하는 등 발빠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운영비 3억원 중 1억 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다음달 중 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신청 지원을 받고 내년 곤충 및 반려동물 사육 관련 기술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화사업장 조성으로 지역 발달장애인이 농업기술인으로서 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새로이 마련된 특화사업장이 지역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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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
태안군,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
[세종타임즈]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의 황토 총각무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농업인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반곡리·남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 총각무는 올해 작년과 비슷한 10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가격은 28일 현재 한 단 2500~2800원 선, 10kg 박스당 1만 2~3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기상조건이 양호해 특유의 풍미가 풍부한 최상급 총각무가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되며 수확은 11월 상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총각무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되며 군은 회원 포장별 토양검정을 통해 생육에 최적화된 토양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각무가 농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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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하세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 중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상속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첨부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9월 현재 861필지, 총 76만 58㎡ 면적의 전산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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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하나로’ 3년 만의 태안 거리축제 29일 개막
‘태안군민 하나로’ 3년 만의 태안 거리축제 29일 개막
[세종타임즈] 3년 만에 찾아온 태안군 거리축제가 내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앙로 일원에서는 지역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동 규모의 부스가 마련돼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중앙로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군민 및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에 자리한 서부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민이 하나 되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개최되며 11월 5일에는 원북면 신두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이밖에도, 나오리 생태예술축제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전국 어울림마라톤 대회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등 태안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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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및 관광객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앞장
태안군, 군민 및 관광객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269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신규 설치 38개소와 유지보수 3개소 등 총 41개소에 대한 사업을 이달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km, 1km, 100m,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긴급구조를 도모하며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태안지역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설치 장소는 백화산 솔향기길 파도리 해식동굴 만리포 닭섬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군 전역 72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설치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긴급전화 119에 신속히 알리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국가지점번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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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 수상 쾌거
태안군,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확대에 앞장선 태안군이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태안지역 도시재생전략 계획을 기반으로 태안의 문화·생태·산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부문 고용·창업 분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혁신 대상은 도시재생 및 정비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하며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태안군은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주제로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2019년부터 추진해온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시혁신 사업 추진에 앞서 먼저 도시정비를 추진키로 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도심 쉼터 조성, 태안읍성 복원, 교통정비,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니어 관련단체와 함께 도시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업활동 지원 등 일자리 확대에 앞장섰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 신산업 집중 육성과 기업 유치, 도시 생동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환모델을 만들고 태안군UV랜드와 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태안지역 특성을 활용한 생태계 육성에 나서 경제와 관광 발전을 도모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 정착 및 외부청년 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에도 성공해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에 힘써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7기부터 이어진 지역 발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행복한 태안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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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직접 살펴요” 태안군 ‘안전마을 조성 사업’ 호응
“취약가구 직접 살펴요” 태안군 ‘안전마을 조성 사업’ 호응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보고 마을을 가꾸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2리 주민들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주도 아래 주변 이웃 25개 가정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실내등 조도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위험 상황임을 감지하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다.
송암2리는 주민들이 직접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사용 방법 등 교육을 이수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마무리했으며 위험 상황 발생 시 마을 이장이 연락을 받고 이웃들과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을 안전망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송암2리 ‘안전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2020년부터 3년간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주민주도형 공동체 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에서 자체 사업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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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 청년 대상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 저소득 청년 대상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가구에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며 군은 올해부터 3년간 2억 1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혼자와 미혼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월세 60만원 이하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씩 12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월세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70만원 이하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가구와 청년의 1촌 이내 직계혈족으로 구성된 원가구의 경우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해야 한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이다.
자격 요건을 갖출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지급하며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실제 지급받는 주거급여액 중 월세 지원액이 20만원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마이홈’ 포털이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