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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불편 줄인다” 불법 현수막 근절 총력
태안군, “군민 불편 줄인다” 불법 현수막 근절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근절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각종 홍보나 집회 및 시위 등을 목적으로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신속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현수막 설치 시 사전에 허가·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게시대 등 정해진 장소에 게시해야 하나, 최근 군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며 상점 간판을 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군은 적극적인 불법 현수막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민단체가 군청 인근에서 한 달간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실제 집회 없이 군청 주변에 38장의 현수막을 불법 설치해 군이 즉각적인 철거에 나선 바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집회·시위 없이 현수막만 설치된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10조 및 제10조의2 규정에 따라 즉시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집회·시위 관련 현수막은 집회 신고기간 내내 설치해둘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실제 집회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며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은 내용을 불문하고 원칙과 규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외광고물법 및 태안군 옥외광고조례에 따르면 불법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 게시 면적 및 위반 횟수에 따라 1장 당 14만~13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현수막 면적이 10㎡을 넘어서면 위반 횟수에 따라 초과 면적 1㎡당 최대 부과금액에 15~25만원이 더해진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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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성공적 귀농·귀촌 돕는다”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태안군, “성공적 귀농·귀촌 돕는다”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계묘년 새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 한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4일 남면 몽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근흥면 마금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이해와 소통이 기반이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화합해 갈등이 없는 태안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융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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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한국서부발전, ‘지역발전·상생의 모범사례’ 자리매김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지역발전·상생의 모범사례’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손을 맞잡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9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부사장과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보건의료원-한국서부발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7억원의 응급의료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9년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간 체결한 ‘태안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은 협약 이후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기금 15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운 바 있다.
태안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한데다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이 공중보건의 중심으로 구성돼 체계적·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균 성장사업부사장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운영기금 확충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부족한 의료영역을 보완하고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태안군민과의 상생에 나서고자 한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을 도모하는 등 군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진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최초 협약 이후, 군 보건의료원에서 타 병원으로의 닥터헬기 이송 환자 수는 2019년 17명에서 2022년 2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태안군도 민간병원이 없는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등 업무대행 전문의 7명을 채용하며 의료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확충해 24시간 응급상황 유지가 가능해진 데 대해 한국서부발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군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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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8일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
태안군, 8일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
[세종타임즈] 지난 8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회원 및 농업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5대·제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5대 홍상금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많은 격려를 받았다.
특히 회원들은 그동안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2백만원을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선행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5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제1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순영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활동성과를 이어받아 생활개선회가 학습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대표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축사를 통해 “농업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며 행복한 복지농촌 건설의 효모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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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화산, 서해안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각광’
태안 백화산, 서해안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각광’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이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백화산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등산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만 5224명이 백화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출입로에 대한 수치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백화산을 방문한 입산객은 약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발 284m 높이의 백화산은 ‘흰 꽃의 산’이란 뜻으로 흰 돌로 덮인 산이 꽃처럼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다.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지어져 외적의 접근을 막았던 고려시대의 백화산성 터를 비롯해 백제의 수준 높은 불교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태안마애삼존불 및 태을암, 흥주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태안에서는 백화산이 ‘흑화산’, 즉 검은 산으로 바뀌면 만명의 문인과 천 명의 무인이 나온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나무를 많이 심어 흰 바위를 가리면 ‘흑화산’이 되기에 예부터 나무를 심으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있어왔다.
현재 나무가 무성한 백화산은 전설 속 흑화산이 돼 지역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태안군도 백화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3028m 길이의 백화산 둘레길을 조성했는데, 산 정상을 향하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산 아래를 거니는 등산로’로도 화제가 됐다.
산행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완만한 길을 걸으며 백화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백화산 초입의 ‘샘골’에는 공원을 조성했다.
2021년 준공된 샘골 도시공원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샘골을 재정비한 것으로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공중 산책로인 ‘백화산 트리워크’를 조성해 개방했다.
4.5m 높이에 있는 총 연장 248m의 트리워크는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아랫자락에 있는 ‘냉천골’도 새롭게 바뀐다.
군은 군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냉천골에 물놀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가재와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다공질의 돌을 쌓는 등 냉천골 고유의 자연환경을 적극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기틀이 백화산을 중심으로 잡혔다고 할 만큼 태안군민에게 백화산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백화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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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주민을 전문가로’ 공동체리더 맞춤형 교육 돌입
태안군, ‘마을 주민을 전문가로’ 공동체리더 맞춤형 교육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6주 간의 ‘정원관리사’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리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공동체 리더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며 군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관리사 과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48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실시되며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정원의 설계 및 시공 수목 식재와 화단 관리 이끼정원 도우아트 만들기 관수·배수관리 및 월동관리 전정·시비 및 병충해 관리 잔디밭 관리 및 조형 소나무 만들기 소나무 분재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네트워크를 구성해 월 1회 봉사에 나서는 등 태안지역의 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인 태안군의 경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마을 주민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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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멧돼지 등 야생동물 피해 농가에 보상금 지급키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최근 야생동물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가구당 연간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상은 ‘태안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대상은 야생동물에 의해 관내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다.
단, 피해보상 산정금액이 5만원 미만인 경우 피해 예방시설 등을 지원받은 농경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각종 법령 등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곳에서 재배한 경우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같은 경작지에 대한 피해보상금 지급은 연 1회로 한정된다.
군은 피해면적과 피해면적 내 피해율 작물별 단위 면적당 소득액 파종·중간·수확 단계 피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상금을 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현장을 보존한 후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내에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피해조사 및 검토를 거쳐 당사자에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보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임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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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국비확보 위한 본격 ‘발품행정’ 돌입
가세로 태안군수, 국비확보 위한 본격 ‘발품행정’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발품행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태안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5개 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가 군수는 이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태안군은 방조제 118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곳으로 방조제 개·보수 시 삼면이 바다인 태안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군민의 재산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후 방조제 개·보수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태안군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이원면 관리 1581번지 등 5개소를 신규지구 대상지로 신청한 바 있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로 준공 시 약 818ha의 면적이 방조제 개·보수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47억원 가량이다.
가 군수는 방조제 개·보수 외에도 태안읍 도내 고남면 귓소골 근흥면 죽림 이원면 이원호 등 4개 지구의 저수지 수질 개선 사업 대상지에 국비 250억원을 순차 사업으로 지원해줄 것을 적극 피력했으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군 농업용수의 수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1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총 2225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치를 밝혔으며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 전까지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최대한 많은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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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수강생 모집
태안군, 2023년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3년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2월 20일부터 순차적 개강에 돌입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비지도사 자격증 타로심리 상담사 바리스타 1급 및 2급 반려동물 관리사 실버 인지놀이 지도사 컴퓨터 활용능력 2급 드론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 & SNS 기초 일상생활 일본어·영어·중국어 한글·한문 서예 등 23개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 교육체육과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교재비·자격증 발급비 등이 있을 경우 수강생이 부담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등 수요가 있는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해 군민 전문성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진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태안군 혁신대학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무컴퓨터’와 ‘바리스타 과정’ 등 49개 과정에서 총 395명의 군민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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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도내 최다… 신기록 쓰는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역대 최대, 도내 최다… 신기록 쓰는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총 151억 97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참여자 수는 지난해 대비 342명 늘어난 총 4261명이며 예산도 12억 7천만원 증가했다.
군은 당초 올해 참여자 수를 3864명으로 확정해 지난해 12월 발표했으나, 이후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2억 34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인원도 당초 인원 대비 397명 증가하면서 군 역대 최다 참여인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태안시니어클럽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확충에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고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