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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 호응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만료 도래시기를 사전에 건축주에게 알리는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 시행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는 건축주가 부주의로 신고기간을 놓쳐 건축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존치기간 만료일 전에 우편물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올해 3월부터 도입됐다.
군은 그동안 존치기간 만료 예정인 가설건축물에 대해 법령에 따라 만료일 30일 전 우편으로 건축주에 만료 예고 안내문을 발송해왔으나, 거주지 변경 등으로 우편물이 반송되거나 건축주의 부주의로 제때 연장신고를 하지 못해 건축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존치기간 경과로 인한 재산상 불이익을 줄이고 불법건축물 발생을 막고자 올해 3월부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를 시행, 존치기간 만료일 15일 전 건축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나 멸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존치기간 만료일 사전예고 우편물의 발송 시기를 기존 만료 30일 전에서 50일 전으로 앞당기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건축주들이 보다 여유있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예정이라는 한 군민은 “제때 신고하지 못하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데 올해부터는 우편물 발송 시기도 훨씬 빨라지고 문자로도 확인할 수 있게 돼 늦지 않게 신고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부주의 등의 사유로 손해를 입지 않도록 허가·신고 등 각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안내 서비스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될 경우 반드시 군에 미리 신고해 꼭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설건축물이란 모델하우스, 공사용 가설건축물, 소규모 경비실, 임시 컨테이너 사무실 및 창고 등 한시적 사용을 전제로 하는 건축물로 10일 현재 태안군에 신고된 가설건축물 수는 총 6574개소다.
신고 수리된 가설건축물은 통상 존치기간이 최대 3년이며 연장신고 없이 기간을 넘겨 존치할 경우 불법건축물로 분류된다.
건축주는 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시 자진 철거하거나 기간 내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해야 한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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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루게릭병 환자 위한 챌린지 동참
가세로 태안군수, 루게릭병 환자 위한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비치 플로깅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호반그룹과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가 군수와 그룹·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여명의 국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3·5·7㎞ 코스의 ‘비치 플로깅’을 펼치고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세로 군수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루게릭 요양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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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불청객’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태안군, ‘가을 불청객’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및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으로 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병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겨울철을 제외한 4~11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가을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며 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 및 가축의 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물·토양·음식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되면 발병한다.
2일에서 4주 내에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쥐 서식여부 확인 및 쥐 배설물 접촉 피하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방수처리된 장갑, 작업복, 장화 착용 등이 필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의 경우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접종하고 12개월 후 1회 추가접종해야 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보건의료원 셔틀버스에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 중이며 이밖에도 보건의료원 내원환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내역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리고 군 보건의료원에서도 감염병 발병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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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 13일 개막, 이틀간의 열전 돌입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 13일 개막, 이틀간의 열전 돌입
[세종타임즈]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충남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4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우선,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며 13~14일 이틀간 BC4 등급 남녀 개인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12~15일 펼쳐지는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선수 200명과 임원 및 보호자 50명 등 약 250명이 출전한다.
BC3 및 BC4 등급 2인조, BC1&2 등급 3인조 등 시·도 대항전이 펼쳐지며 참가팀 모두가 서로 경기를 치르는 풀리그 방식을 진행한 후 승점에 따라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2년 연속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이달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와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동시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각종 대회 유치에 힘쓰고 내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함께 치러지는 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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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도모’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 열려
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도모’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 열려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졌다.
밴드 공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임미림 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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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릴레이 서명 참여
가세로 태안군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릴레이 서명 참여
[세종타임즈]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릴레이 서명에 참여했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비혁신도시·인구감소도시 이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동참한 것.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르면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반면 개정안은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제시한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특별법에 내재된 지역 역차별 소지를 없애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릴레이 서명은 충북 제천시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달 중 전국 30여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개정안은 태안군 등 비혁신 도시의 소멸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 불균형 해소를 위해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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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발전의 산실’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성료
‘미래 농업발전의 산실’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진한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이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중장기적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에 돌입, 10월 4일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과정은 치유농업 관련 자원·시설 등을 활용해 치유대상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산림·원예·향기·약용치유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장의 전략 및 사례 등 기초이론과 전문지식 습득에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매주 월요일마다 4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수료일인 지난 4일에는 교육생 38명이 바다와 해송이 어우러진 남면 몽산포 일대에서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은 이번 수료생 중 절반인 19명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는 등 교육생들이 원예치료 교육 및 복지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 관련 분야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이번 농업대학 수료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환경농업과정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8개 과정에서 총 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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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 ‘제철’ 10월 맞아 인기몰이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 ‘제철’ 10월 맞아 인기몰이
[세종타임즈]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박람회가 10월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총 3만여명의 관광객이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에 접어든 만큼 폐막일인 10월 31일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지난 9월 15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11만 4263㎡의 광활한 면적에 수놓아진 다양한 가을꽃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특히 야자수와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이 한데 어우러진 구간은 사진 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밖에도,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등 각종 동물들을 비롯해 하트 무늬 나무, 웅장한 성벽 등 꽃으로 장식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유아 및 청소년 8천 원 장애인 9천 원 단체 9천 원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이어 곧바로 한글날 3일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 및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가을꽃박람회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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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수산시장서 수산물 사세요” 최대 40% 환급 혜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물.(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3~6일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상품권 환급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간과 환급액을 늘려 다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에 구매한 영수증은 같은 주 금요일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주말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구매액이 2만 5천 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5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일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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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희망찬 미래 100년 기틀 다진다” 혁신 시책 발굴 총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성장기반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혁신을 위해 군정 핵심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0월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4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1건의 신규업무와 239건의 보완·발전 업무 등 총 410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충청남도 및 중앙부처 업무구상과 연계한 시책을 입안하고 태안군 기본계획, 중장기 종합계획,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등의 군정발전계획을 근간 삼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지역 성장기반 마련 등 전략적 재원 배분’을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 따뜻하고 든든한 태안 조성 스마트한 재정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道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발굴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구축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문화바우처 지원 확대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 가의도 K관광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안흥진성 동문 일대 개방 본격 추진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건립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추진 5일장 개설 당암항 지방어항 개발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천수만 생태문화 순환도로 개설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지역특화 화훼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보완·발전시책으로는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 ‘현장·만남·소통의 날’ 운영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안흥나래교-부억도 해안 데크길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초저출산·초고령화 현상의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감 증대에 따라 인구·복지·일자리 등 체계적이고 정교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읍·면 소재지 공동화 현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 교육·문화·주거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태안의 희망찬 100년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