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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 한해 성과 ‘괄목’, 민선8기 ‘천하태안’ 건설 기대
태안군 올 한해 성과 ‘괄목’, 민선8기 ‘천하태안’ 건설 기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안흥진성 개방과 태안읍성 복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발전의 전망을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 한해 6만여 군민들의 성원 속에 마침내 ‘50년의 숙원’ 안흥진성과 백화산, 삭선리 군사 보호구역 해제를 가시화하고 도시재생 공모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군민을 향한 1300여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군정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올해 태안읍성 동문 복원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고 군민과 함께 안흥진성과 백화산·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앞장섰으며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치유 대표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도 나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3월 개관한 ‘태안군UV랜드’의 경우 25개 기업 및 기관에서 총 250회에 걸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K-드론의 메카’로 나아가고 있으며 태안 경제의 심장이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도 현재 주민 수용성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비 120억원 포함 총 사업비 265억원이 소요되는 국토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충남 최초이자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원도심 및 기업도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12월에는 태안읍 일원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안흥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태안의 지정학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올해 공익형 직불제와 농어민 수당을 적기 지급하고 소규모 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신설하는 한편 구이장터 운영 등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서부시장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키로 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어촌 조성과 태안 경제의 근간 다지기에도 힘썼으며공설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 준공과 어르신 돌봄센터 착공,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조성,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7년 연속 선정,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 속에, 군은 올해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최우수 지역 자살예방 사업 우수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 등 총 26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에도 태안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태안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천하태안’ 건설로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내년에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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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기관장과 함께 하는 ‘시낭송 송년의 밤’ 성료
태안군, 지역 기관장과 함께 하는 ‘시낭송 송년의 밤’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시낭송 송년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12개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시낭송 행사로 군은 11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낭송과 함께 연말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낭송회에는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문화원, 태안선관위, 태안군산립조합, 한서대 등 총 12개 기관장이 참여해 각자의 애송시 한 편을 낭송 또는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1월 태안에서 진행된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를 비롯해 전문 낭송가의 찬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기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기관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문화적 가치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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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를 동시에” 연말연시 ‘핫플’ 태안이 뜬다
“해넘이·해맞이를 동시에” 연말연시 ‘핫플’ 태안이 뜬다
[세종타임즈]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태안은 서해임에도 낙조 뿐만 아니라 바다 위 일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
태안군에서는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연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정밀안전점검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돼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낙조 관람 명소’ 방포항 꽃다리에 대한 보수·보강공사가 12월 21일자로 마무리돼 22일부터 본격 개방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넘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6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최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불꽃놀이와 연날리기,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탁 트인 해변에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는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공연 및 희망보드 작성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정상에서 굽어보는 가로림만의 풍광은 관광객들에게 새해 첫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면 몽산포에서도 번영회 주관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고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당봉 전망대에서도 주민들이 마련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지역민 및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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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 ‘우수’
태안군,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 ‘우수’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 한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군은 충청남도 주관 여성농업인센터 성과 평가 결과 태안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1억 2600만원 대비 11.1% 늘어난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센터 운영비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안읍 중앙로에 위치한 태안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올해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으며 심사 결과 시설 확보와 사업계획,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내년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올해 추진 사업들을 비롯해 농촌환경보호 천연제품 만들기 원예치료 별밤 운동교실 실버양성평등대학 나만의 농산물 브랜드 만들기 교육원예복지사 심화과정 등 1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돌려드리기 위해 여성농업인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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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등 올 한해 10대 시책 선정
태안군,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등 올 한해 10대 시책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보건의료원의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사업’ 등 10개 시책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대표 시책으로 뽑혔다.
군은 ‘2023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태안국화축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안흥진성 동문 일대 개방 수돗물 안심서비스 대로2-1호 도로 공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군 홈페이지와 네이버폼에서 군민 투표를 진행해 총 15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으며 군은 다득표 순으로 16건을 선정한 후 자체평가위원회를 열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무려 4년간 진행되는 장기 의료 프로젝트다.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 등이 관내 경로당 229곳을 차례로 찾아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9~12월 20개소를 120회 찾아 총 1877명이 치료를 받았고 올해의 경우 1~12월 5기에 걸쳐 총 4058명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0개소를 방문한 의료진은 내년엔 60개소의 경로당을 찾아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태안읍 동문리 23-1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암벽등반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 259억원이 투입됐다.
이르면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의 경우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돼 총 3만 7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지 및 태안 농특산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가을 태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매달 1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올해 10월부터 시작됐다.
포인트는 관내 음식점과 정육점, 제과점, 떡집에서 사용 가능하며 군은 사용처 확대를 위해 바우처 카드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이 노년층의 영양상태 개선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총 사업비 24억 47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3월 개통식을 가졌다.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지어졌으며 폭 1.5m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연간 입장객 5만명 수준이던 백화산은 구름다리 개통 이후 9개월 만에 15만명이 다녀가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국가적 책임 강화와 돌봄공간 확대 필요성에 따라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서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이 진행 중이다.
국비 33억 여 원 포함 96억 2500만원이 투입되며 2023년 4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공립형 요양시설로서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 요양서비스 제공여건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전문 요양서비스 모델을 구축,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집단고충민원 신청에 따른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이 최종 성립됨에 따라 1976년 이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됐던 태안 안흥진성이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개방면적은 2만 1509㎡로 군은 2025년 말까지 철조망 이설 및 보안시설 신설·이설 등 안흥진성 개방절차를 마무리하고 동문 문루를 복원해 안흥진성의 역사성 회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음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꼭지 수질검사 및 옥내배관 세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찾아가는 워터케어 수돗물 안심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2월부터 10월까지 총 1384건의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직접적인 수돗물 관리 서비스로 군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건강증진 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만족도가 높아 내년 추가 서비스 시행을 검토 중이다.
군은 태안을 관통하는 대로2-1호의 미개설 구간으로 인한 군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터미널~남문사거리 구간의 전주 철거 및 전선관 매설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총 94억원을 들여 도로 공사를 추진했다.
최근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보도 및 자전거 도로 확충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거리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터미널 택시승강장을 기존 1열에서 2열로 늘려 불법 주정차 해소 및 교통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했으며 높이 51.26m, 연면적 576.12㎡ 규모로 올해 6월 개관했다.
단순 일자형 전망대 형식을 벗어나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으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낙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전망층,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2층 테라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군은 이상 10대 시책 외에도 올해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 방범용 CCTV 설치·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국민행복민원실 첫 선정 태안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태안군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2023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민선8기의 중반을 향해 가는 내년에도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힘차게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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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신년인사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하시는 일 크게 성취하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태안군은 2023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6만여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 속에 ‘50년의 숙원’ 안흥진성과 백화산, 삭선리 군사 보호구역 해제를 가시화했으며 태안읍성 동문 복원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국토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충남 최초이자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고 12월에는 태안읍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공모’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틀을 일궈낸 뜻깊은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태안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고속도로 건설’ 등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힘쓰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해양치유센터 및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한다.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태안의 역동적인 2024년에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모쪼록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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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시개발, 태안군에 성금 1148만원 기탁
㈜현대도시개발, 태안군에 성금 1148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기업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는 ㈜현대도시개발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남근학 대표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148만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4년간 누적 기탁액은 총 6911만원에 달한다.
남근학 대표는 “태안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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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빛어린이집 나무반, 고사리손으로 사랑 전해
태안군 새빛어린이집 나무반, 고사리손으로 사랑 전해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읍 새빛마을아파트 내 위치한 새빛어린이집 나무반 원아들과 교사가 태안군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새빛어린이집 심지현 원장과 나무반 문효림 교사, 원아 18명 등 20여명은 26일 군청 1층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만 4천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2일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자선행사의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나무반 원아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고사리손으로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판매해 관심을 끌었다.
문효림 교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 싶어 자선행사를 진행하고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아이들의 정성과 진심이 전해져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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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골프장 관계자들과 머리 맞대
태안군,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골프장 관계자들과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골프매니저 교육 수료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관내 골프장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 주민공동체과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골든베이골프앤리조트’, ‘스톤비치CC’, ‘로얄링스CC’, ‘솔라고CC’ 등 관내 4개 골프장 관계자, 태안골프협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매니저 취업 연계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인 ‘골프매니저 양성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모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총 119시간에 걸쳐 군민 8명을 대상으로 골프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골프매니저 양성 및 교육생들의 관내 골프장 취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고 계신 관내 골프장 및 골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역 기업 취업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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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道 최우수기관 수상
태안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道 최우수기관 수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점검·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충청남도가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시행한 2022·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114개 지구 점검 및 평가 결과, 태안군이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2년 창기1·2지구와 2023년 수룡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지적행정’ 수행을 목표로 경계분쟁 및 갈등 해소에 힘쓰고 창의적이면서도 우수한 시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펼쳐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소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개별불부합지를 전수조사하는 실적을 거두고 도내 최초로 군 전역의 지적공부상 경계위치를 국제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등 국가 공간정보 사업의 기초자료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도내·대기·양산지구’ 1594필지 169만 7474㎡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불명확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