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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6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예방접종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6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17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B형 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미접종자다.
노바백스 예방접종도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1차 접종 후 권고 접종 간격이 지나서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고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3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군내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 8곳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탁의료기관 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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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각 부서 입구에 직무과제 현황판 부착
청양군, 각 부서 입구에 직무과제 현황판 부착
[세종타임즈] 청양군 소속 5급 이상 공무원들이 직무성과 계약과제 현황판을 제작, 각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하고 군민과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직무성과 계약제는 간부 공무원들이 민선 7기 공약사항과 주요 업무계획 등 부서별 핵심과제를 선정, 1년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그 달성도를 평가받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들은 지난달 25일 ‘2022년 주요 현안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 계약과제 보고회’를 통해 계약을 맺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면서 실행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른 역점 과제는 군정 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 및 예산확보 민원서비스 및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 노후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인구 청년정책 고도화 및 미래성장동력 마련 관광 홍보 및 지역관광자원 개발 하천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푸드플랜 기반 구축 및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및 현장 행정 운영 등 102가지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지속 가능한 청양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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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 연시총회…탄소중립 실천 결의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시 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
연합회는 올해 사랑의 전통 장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생활기술과제교육 농촌 여성 학습동아리 5대 과제 실천 자살 예방을 위한 후원·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탄소중립을 위해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38%까지 줄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실천에 나선다.
이은경 회장은 “농촌지역 여성 지도자로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원년인 만큼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으로 실천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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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대보름 민속 마을제 축소 개최
청양지역 대보름 민속 마을제 축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각 마을의 정월대보름 민속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차분하고 조촐하게 진행됐다.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주민들은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누리를 비추는 14일과 15일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를 정성껏 지냈다.
서낭제나 산신제, 고목제, 우물제, 대동제 등이 각 마을의 전승에 따라 개최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향인 등 외부 손님의 참여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각 마을 주민들은 대보름에 부럼을 깨물고 오곡밥을 먹으면 병을 옮기는 역신이 물러간다는 전래의 믿음 속에서 정성을 다했다.
특히 동화제와 용왕제, 거리제, 목신제 등 질병과 관련이 깊은 제사 전승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더욱 의미를 발했다.
군 관계자는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라며 “우리 조상들은 겨울을 보내고 농사철에 들기 전 한마음으로 대보름 행사를 치르며 마을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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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육 돌봄 분야 실무협의회 개최
청양군, 교육 돌봄 분야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5일 청양읍 소재 청년LAB 회의실에서 청양군 정책자문위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고교 교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돌봄 분야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군이나 교육청, 학교 등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사업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 분석과 단계별 효율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렸으며 군에서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인구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군과 교육청을 잇는 중간 지원조직 구성,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확대, 중고생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농촌 유학’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선식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군에서는 인구정책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교육과 돌봄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 반영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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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치열 형성기 치과 주치의 사업 추진
청양군, 치열 형성기 치과 주치의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2월까지 군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열이 형성되는 12세 전후 발생률이 높은 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청양교육지원청, 12개 초등학교, 지정 치과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지정 치과의원은 감동치과의원, 미소진치과의원, 부부치과의원, 청양치과의원, 정산치과의원 등이다.
진료 범위는 구강검진, 예방적 구강 진료이며 바른 식습관, 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 개별상황에 맞는 구강보건 교육을 병행한다.
충치 치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열 형성기를 맞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가정통신문을 통한 홍보와 치과의원 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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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초고령사회 행복한 노후 위해 501억 투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21년 12월 기준 37%에 도달한 점을 감안, 지난해보다 11억원이 증액된 501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소득 보장과 여가·건강프로그램 제공, 편안한 경로당 환경 조성,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9,000여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67억원을 들여 1,950여 개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9억원으로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장기요양급여를 지원한다.
또 만 70세 이상 노인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8,400여명에게 연간 목욕·이미용권을 20매씩 지급하고 1930년 이전 출생 어르신에 대해 매월 5만원의 장수수당을 지원한다.
군내 경로당이나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취미, 여가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노인대학과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 냉난방비와 식품비 지원, 필요 물품을 지원, 낡은 경로당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특히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를 임대 지원하고 경로당 출입로 미끄럼 방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로당 180곳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도우미를 배치하고 읍면 케어 창구와 연계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경로당 식사 지원, 저소득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 경로식당 8곳 운영, 홀몸노인 공동생활가정 10곳을 운영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15억원으로 추진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 33개 사업을 통해 주거, 건강 의료, 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건강 100세 복지 사이클을 완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면서 새로운 시책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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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다문화가정 국제특송 요금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내 다문화가정의 국제특송 요금을 연중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모국이나 친정에 물건을 보낼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지난 2012년 청양우체국과의 업무협약 이후 이 사업을 계속해 온 군은 올해도 예산 2,600만원을 편성했다.
한 가정이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1회당 30kg 이내까지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273건의 요금을 지원했으며 협약 기관인 청양우체국 또한 요금 10%를 감면하면서 포장과 송장 작성을 도왔다.
요금지원을 받으려면 청양우체국에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이나 가족관계등록부를 제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청양 농·특산품을 해외 각국에 홍보하는 부수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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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과학영농 첫걸음 ‘토양검정’ 권장
청양군, 과학영농 첫걸음 ‘토양검정’ 권장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작물 재배에 들어가기 전 농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토양검정이 건강한 토양환경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토양검정은 땅의 영양 상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말하는 것으로 사례별, 작물별로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는 방법까지 처방한다.
검사항목은 9가지로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요소량 등이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처방서에 따라 적정량의 비료를 주게 되면 토양 염류집적을 방지해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받고자 하는 필지에서 5~6개 지점을 선정, 겉흙을 걷어낸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남윤우 소장은 “토양검정용 흙은 작물 재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검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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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 안전보험 혜택 꼭 챙기세요’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각종 재난재해나 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보험은 군민 누구나 별도 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 권리를 갖는데,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군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보험은 군민이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사망 등 12가지이며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금은 사고 피해가 있을 때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조사와 심사 후 지급된다.
지난 5년간 12건의 사고에 8,560만원이 지급됐다.
김돈곤 군수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며 “해당하는 군민은 잊지 말고 보험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