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형 푸드플랜’ 연 매출 100억 달성 목표 설정
‘청양형 푸드플랜’ 연 매출 100억 달성 목표 설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푸드플랜 주요 성과와 3안 감동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0개 과제 추진계획, 먹거리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성과 창출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3개 시설 완공 및 가동,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도시 공공 급식처 확대,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매출 40억원 달성 등을 꼽았다.
또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지수평가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심으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완료, 기획생산 농가 1,000곳 및 500품목 육성, 로컬푸드 판로 확대,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확대, 군수 품질인증제도 확대, 공공급식 납품처 확대로 관계형 소비시장을 창출하고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은 전국 70여 지자체가 배우러 올 만큼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안전한 농산물로 국민 건강에 보탬을 주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유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 7명 중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2022-02-22
-
청양군, 대학생 행정 인턴들과 청년정책 소통
청양군, 대학생 행정 인턴들과 청년정책 소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8일 충남도립대학교 행정 인턴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개월 동안 행정 인턴 사업에 참여한 23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근무 기간 느낀 점을 비롯해 청년수당 지급범위 확대, ‘청양연화’ 홈페이지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적으로 선도 사례를 남기고 있는 우리 군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 기대한다”며 “오늘 제시된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에 따른 행정 인턴 사업은 충남도립대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생활 안정, 취업역량 배양을 위해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되고 있다.
2022-02-21
-
청양군, 바른 식생활 지도사 교육 참여자 모집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3월 4일까지 바른 식생활 지도사 양성 교육 희망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른 식생활 지도사 교육은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비용 10만원을 내야 한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가공실습실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현대인을 위한 바른 식생활 식생활 지도사의 이해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식품첨가물의 이해 등 이론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구기자 찹쌀 파이 및 표고 강정 만들기 등 실습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이 중요한 요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데 상대적으로 바른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며 “먹거리가 풍족할수록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을 것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격증 취득자를 제외한 청양군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에 문의하면 된다.
2022-02-21
-
청양군, 임업직불금 지급 위한 경영체 등록 홍보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군내 임업 농가들의 농업경영체 등록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임업 직불금 지급 요건이 되기 때문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임업직불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며 지급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꼭 챙겨야 할 점은 직불금 신청 기간이 6월로 예정된 만큼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5월 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은 공주시 소재 중부지방산림청이나 부여군 소재 부여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행정안전부의 ‘문서24’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 건수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해 모두 직불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1
-
청양군,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청양군,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부서장과 업무담당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으며 다른 직원들은 내부 행정방송 실시간 중계를 통해 교육내용을 시청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양일준 수사팀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 및 범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 중대 산업재해와 시민 재해의 구분 지자체 대응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철저한 이행사항 점검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2-18
-
청양군, 3배 불어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모집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월 마지막 한 주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주는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자 집중모집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 가입 자격은 만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이나 군내 중위소득 40% 이하의 수급 가구에 사는 만 12세~17세 자녀에게 주어진다.
디딤씨앗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지자체가 월 10만원 상한 범위에서 지원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월 5만원을 모으는 경우 지자체가 10만원씩 보태 연간 12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셈이 된다.
12세에 가입해 17세까지 통장을 유지하는 경우 1년 120만원씩 만 18세가 되는 해에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대학 등록금이나 주거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중 기초수급가구 자녀이면서 군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는 본인 부담금 5만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대신 부담한다.
군과 장학회가 각각 10만원과 5만원을 매월 적립해주는 것이다.
김돈곤 군수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로 나갈 때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며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가입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8
-
청양군, 구기자 산채 융복합사업 발전방안 모색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구기자와 산채 가공산업의 융복합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시설 집적과 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기자 가공시설과 산채 가공센터, 전처리시설을 통합 신축하고 있는 군은 대치면 탄정리 소재 먹거리 종합타운 1차 부지에 3개 시설을 완공하고 현재 2차 부지에 4개 시설을 짓고 있다.
4개 시설 모두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기자사업단은 올해 대대적인 청양구기자 소비층 확장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제품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대외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구기자 BI를 개발하면서 전략상품 결정,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 개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시장 반응을 보면서 민간에 기술을 이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채 분야에 대해서는 생산기반 구축, 산채 가공상품화, 산채 체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산채 농가를 조직화하고 가공 교육을 확대하면서 타깃별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계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채 체험농장을 육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면서 전문 레스토랑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구기자와 산채 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인증제, 안전성 분석센터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에 보탬을 주는 먹거리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
청양군 농업 분야 ‘1품목 1단체 조직화’ 전국 주목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고추, 구기자, 맥문동 등 22개 주요 작물을 대상으로 생산자단체 1품목 1단체 조직화를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의 농업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단체 조직화가 농업예산의 효율성 향상과 작물별 생산·유통 체계 발전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1품목 1단체 조직화는 하나의 작물에 연구회, 작목반, 법인 등으로 흩어져 경쟁력이 약한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연합·통합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9년 이 정책을 도입한 군은 비법인 현행화를 시작으로 생산자단체 정보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 교육, 소통을 통해 현재까지 고추, 구기자 등 14개 작물의 단체 규합을 이끌었다.
비법인 생산자단체 현행화 신고는 매년 12월 실시하는 청양군 유일의 제도로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 연합회, 연구회, 작목반 등 모든 농업단체의 정관과 회의록, 회원명부, 경영 장부, 재배계획,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단체의 규모와 운영상황, 사업 타당성 등을 심사하고 있다.
군은 생산자단체 현행화 작업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품목별 조직화 전략을 수립 또는 수정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라 농가 소통과 작물별 이해관계 조정에 나서고 있다.
통합 초기에는 연구회, 작목반 등 기존의 단체를 유지하면서 정기적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연합 형태로 출발, 1년 이상 단체 안정화를 꾀한 후 기존 단체 해체와 통합 등 재구성 절차를 거쳐 완전한 조직화에 들어간다.
이 과정을 통해 2단체 이상 가입된 농가에 대한 중복 지원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매년 재배면적 갱신을 통한 각 단체의 사업 기초자료, 해당 작목 점유율 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군은 이 자료에 근거해 생산자단체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단체 지원은 현장 맞춤형 제안 공모 형식을 거치는데 각 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분야별 심의위원회가 조직화 및 경영, 사업계획 완성도, 추진역량, 재배 점유율, 인증실적, 푸드플랜 연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추의 경우 고추연구회, 고추발전연구회, 육묘협회,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 등 여러 단체로 각각 활동하다 2020년 20여 차례의 소통과 의견교환을 통해 2021년 1월 고추생산자연합사업단으로 연합했다.
이후 기존 단체를 해산하고 생산분과, 기술분과, 육묘 분과, 유통분과, GAP 분과, 전업화 분과를 신설하는 등 고추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기자 또한 청양구기자원예농업협동조합, 구기자연구회, 친환경구기자작목반, 비가림구기자작목반, 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 등으로 분리돼 있다가 2019년 30차례 이상의 소통과 양보를 통해 2021년 1월 구기자생산자연합사업단을 출범시켰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경제가 안정되려면 기획생산을 위한 생산자 조직화를 이루고 가공유통 분야 전문화와 체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작물별 생산자단체 조직을 정책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등 농정 수립 단계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8
-
청양군, 과수 화상병 의심 개체 신속 신고 당부
청양군, 과수 화상병 의심 개체 신속 신고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 화상병 피해의 심각성을 환기하면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사과나 배 등 장미과 과수에서 주로 발생하며 가지나 열매, 잎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붉게 변한 뒤 죽어가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지난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해에는 충남 4개 시군에서도 발생 개체가 나타났다.
화상병은 세균 감염이 원인으로 비, 바람, 곤충, 사람 등에 의해 주변의 나무로 전파되며 봄철 18℃~21℃에서 활동을 개시하고 최적 생육온도는 28℃이다.
전염력이 빠르고 방제약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화상병 세균은 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을 줄이고 굵은 가지의 궤양 등 환부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봄에 다시 증식하므로 겨울철 궤양 제거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예방 활동 기간을 3월 말까지로 정하고 사과, 배 농가의 과수원 궤양 조사 등 화상병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용기구에 대한 사전 소독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사용기구를 소독은 70% 에탄올을 이용하거나 물 20ℓ에 락스 100㎖를 희석해 90초 이상 담그면 된다.
화상병이 의심되는 개체를 발견하면 증상이 나타난 부위 말단에서 50~70㎝ 아랫부분을 잘라낸 뒤 매몰 또는 소각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하게 신고해 진단을 받고 다른 지역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봄철이 되면 급속도로 확산하므로 겨울철에 감염 의심 개체를 신속히 제거하는 예방 활동이 급선무”며 “의심 개체 발견 시 빠른 신고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17
-
청양군,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신청자 접수
청양군,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신청자 접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군내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신청자를 접수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신청 가능자는 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연간 20만원을 쓸 수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지원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카드는 지난 2017년 첫 시행 이후 지원 금액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대상 연령층을 65세에서 75세로 확대했다.
또 3만원의 자부담을 없애고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