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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일까지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교육과정은 농촌 인력 감소와 맞물려 드론 활용 폭이 넓어지고 드론 보유자 또한 지속적 증가 추세지만 자격증 소지자는 많지 않기 때문에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5kg 이상의 방제용 드론 위주로 1종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병해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드론을 활용할 군내 거주 농업인 중 드론 보유자에게 우선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 장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교육 내용은 드론 1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250~300만원 내외인 1인당 교육비 중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이 농작물 병해충 예찰부터 종자 파종, 농약 살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농기계 등장을 앞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며 “수강 자격조건 확인 등 방문 전 사전 전화 문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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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립대생 전입 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청양군, 충남도립대생 전입 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기숙사가 있는 청양읍 주공아파트에서 학생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입신고 학생들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도립대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청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기숙사비 4학기분 기숙사 외 자취생활을 하는 대학생에게 전입 축하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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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다목적회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청양군, 다목적회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다목적회관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케이와이유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입면계획이 돋보이고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동선계획과 시설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양읍 읍내리 소재 청양읍사무소 터를 활용하게 되는 다목적회관은 곳곳에 흩어져있는 각 사회단체 사무실을 한데 모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전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무환경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연면적 2,034㎡, 4층 규모 건축물을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당선작 제출 업체와 우선 협상을 거쳐 8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과 개관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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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유신회’ 고교생 장학금 300만원 기탁
청양 ‘유신회’ 고교생 장학금 3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사회 기여 모임 유신회가 지난 2일 청양군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맡겼다.
유신회는 청양지역 30여 청장년층들이 후진 양성과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성한 단체로 2021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도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단체나 모임이 가입할 수 있다.
최병환 회장은 “청양군의 미래기반인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유신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학생 10명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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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토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유치
청양군, 국토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유치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이나 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의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대상지로 청양군을 비롯해 강진군, 구례군, 영동군, 화천군 등 5곳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20억원, 지방비 15억원, 화성농협 11억7,000만원을 들여 화성면 구재리 국도 36호선 도로변에 1만3,538㎡ 규모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도 36호선은 대전-공주-청양-보령을 잇는 주요 도로로 지난해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교통량이 급증하는 등 스마트 쉼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36호선과 연계되면 교통량과 이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쉼터에는 주차장 56면, 화장실, 조경 시설, 휴게 라운지, 무인 편의점 등 운전자 휴식 시설과 디지털 갤러리, VR 체험관 등을 갖춘 지역홍보관, 전기·수소차 충전소, 태양광 주차장, 스마트가로등 등 친환경 스마트 시설이 설치된다.
복합쉼터 건립 예정지는 화성농협이 농식품부와 청양군의 보조를 받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하고 있는 곳으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음식점, 까페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곳과 스마트 복합쉼터가 결합하면 청양지역 최초의 신개념 휴게·쇼핑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휴게 및 안전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면서 특산물 판매, 관광지 홍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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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푸드플랜 업무협약
청양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푸드플랜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대표로 참석한 협약식은 지난 25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양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청양산 로컬푸드를 급식 재료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 사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정보 교류와 협력이다.
앞서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청양산 로컬푸드를 시범 공급했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체 모집 공고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선정됐다.
이후 지난 11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공급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청양산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난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광역형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해 왔다”며 “올해도 경기도 학교급식 등 대도시 푸드플랜 관계시장의 확대를 통해 기획생산 참여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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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4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
청양군, 4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 시대 청기와 등이다.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
또 고려 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
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
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고 전해진다.
청기와는 기와이면서 완전한 미술품이며 희소성 또한 높다.
상설전시실은 그 외에도 삼국~근대에 이르는 시대별 수막새와 암막새, 토기와 도자기 유물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청양의 역사와 문화재, 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40여 점의 유물도 방문객의 주목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안계홍 전 청양향교 전교가 기증한 탕평진하갱재시와 홍문관지는 조선 영·정조 때 왕명으로 편찬된 책이다.
탕평진하갱재시는 1772년 영조가 지은 칠언이구 시와 신하 148명의 답시로 이루어진 책이다.
홍문관지는 1784년 정조가 안 전교의 선조인 안정현에게 하사한 책이다.
이외에도 영조 시기에 제작된 금오계첩과 일제 강점기~근현대 시기 청양지역 지도와 금융기관의 조서 신분증 등도 함께 전시돼 있어 당시의 사회·경제 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청양지역 백제유적 발굴과 관련한 학술교류, 관계기관 협력 교류, 현대적 전시 시스템 및 공간구축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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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동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설치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24일 정산중학교 체육관에 산동지역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검사를 위해 1일간호 인력 6명을 투입, 보건의료원 검사와 같이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병행한다.
산동지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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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19 재택치료 안내센터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24일 재택 치료와 코로나19 안내를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설치, 24시간 가동 체제 속에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재택치료자(공동 격리자)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보건의료원 내에 설치한 행정상담센터는 정부의 방역 대책 개편에 따라 기저질환이 없는 만 60세 미만 일반관리군 확진자와 가족의 재택 치료 관련 상담과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관련 일반행정 안내를 담당한다.
군은 코로나19 극복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재택 치료나 일반행정절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재택 관리 행정상담센터(041-940-2650~53)에 문의하면 된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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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임산부 유축기 1개월 무료 대여
청양군, 임산부 유축기 1개월 무료 대여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모유 수유율 향상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유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등록 임산부 중 출산 수유부이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후 사용 2~3일 전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유축기 대여 기간은 1개월이고 대기자가 없을 때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소모품 1세트는 무상 지원돼 위생 상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추가하고 싶은 경우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 방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축기 대여 외에도 엽산제, 철분제 등 임산부 영양제 지원, 산전 검사, 출산 축하 선물,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셋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