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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급식 재료 공급·배송 적격업체 선정
청양군, 공공급식 재료 공급·배송 적격업체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공공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0곳과 배송 업체 2곳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공급업체는 나로푸드 화성농협 비봉지점 유림상회 화성농협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충광상회 청양농협 하나로마트 청송푸드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칠갑산들애영농법인이고 배송 업체는 햇살영농조합법인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다.
공급업체 10곳은 공공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 일반농산물, 축산물, 가공·공산품, 수산물 등을 오늘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게 되며 햇살영농조합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된 식자재를 학교 등에 배송하게 된다.
군은 적격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공급 가능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를 통과한 업체에 대해 26일과 27일까지 2일간 교육청, 공급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군은 군내 45개교 학생 2,549명을 위해 총사업비 11억 4,500만원 규모의 2023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 예산은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어린이집·유·초·중·고·충남도립대에 대한 친환경 식품비 차액 지원, 고등학교 아침·저녁 식사 지원에 사용된다.
군은 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해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비롯해 유전자 검사, 방사능 검사 등 먹거리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신규 사업으로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지원, 지역수산물 지원사업 등 지역 농산물 공급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먹거리종합타운에 조성된 7개 시설을 통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며 “소비자들의 먹거리 복지와 푸드플랜 출하 농가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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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층 취업 장려 수당 본격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년층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장기근속,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양군 소재 사업장 채용공고 면접에 응시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다.
지원되는 면접 수당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고 3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취업 성공수당 100만원, 6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근속 수당 최대 12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조례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명에게 면접 수당을 지원했고 재직 여부에 따라 성공수당과 근속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7,000만원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취업 수당 지원은 군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특수시책”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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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재난 대비 훈련 ‘행안부 장관상’
청양군, 재난 대비 훈련 ‘행안부 장관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해 재난 대비 상시 훈련에 임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상시 훈련은 불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과 긴밀한 복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주민대피와 행동 요령 숙달,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관련기관의 즉각적인 협력체계 작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형화재를 가상한 대비 훈련을 추진하면서 관련기관, 민간 지원단체와 사전 기획 회의를 개최해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대응 훈련의 세부적 관리 사항을 숙지하면서 현장감 있는 상황 전개에 집중했다.
특히 16개 관련기관 종사자 283명과 40여 대의 장비를 현장훈련에 투입하면서 재난상활실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상황 송수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민간 지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며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훈련 설계와 품질 향상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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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중대 재해 대응 역량 강화 추진
청양군, 중대 재해 대응 역량 강화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군민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 직원 중대재해법 역량 강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 광역본부 건설안전부 오지환 부장을 강사로 초빙, 고용부의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시행 2년 차를 맞아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이행·점검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지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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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일부터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6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벼, 고추, 구기자 등 공통과정과 15가지 ‘칠갑마루’ 품목에 대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에서는 청양군 주요 농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작물 재해보험, 농지은행, 공익직불제 등을 안내하고 전문 과정에서는 품목별 국내외 최신기술, 유통현황 및 경쟁력 제고 방안, 신소득 작목, 시장 요구도가 높은 작목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별 공통과정 일정은 6일 청양읍, 남양면 9일 화성면, 비봉면 10일 청남면, 장평면 13일 정산면, 목면 15일 운곡면, 대치면이다.
전문 과정은 2~3월 중 청양형 푸드플랜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가치 향상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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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공직자들 ‘지역 살리기’ 결의
청양군청 공직자들 ‘지역 살리기’ 결의
[세종타임즈] 청양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1일 2023년 첫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소임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우수기관 표창, 우수공무원 표창, 중대재해처벌법 강의 청취에 이어 올해 군정 구호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한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재난 대비 수시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 농촌공동체과 김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으며 지난해 인구 증가 실적 최우수 부서인 행정지원과와 대치면이 청양군수 상패를 받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스마트 청양 운동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노력하자”며 “전례 없는 한파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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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일 ‘찾아가는 버스 병원’ 서비스 시작
청양군, 1일 ‘찾아가는 버스 병원’ 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목면 본의리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주민들이 “버스 병원 왔다”며 반가워하는 청양군 특수시책이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해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간다.
진료팀 구성원들 모두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중단 위기에 놓였지만, 청양군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관인 보건의료원 또한 전국 농촌지역에서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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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협약으로 ‘다-돌봄’ 시스템 구축
청양군, 농촌협약으로 ‘다-돌봄’ 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청양 맞춤형 다-돌봄 복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협약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9개 부서 16개 팀에서 일하는 직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공유에 이어 각 부서의 역할 분담과 효율적 연계 등 주요 과제를 협의했다.
농촌협약의 핵심 방향은 군과 지역 공동체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보건, 의료, 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돌봄’ 시스템 구축이다.
또 거점 지역인 10개 읍·면 소재지는 물론 배후마을에 이르기까지 통합 돌봄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계획을 수립한 후 계획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생활 서비스 관련 주민 수요조사 등 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황 파악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인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공모 유치에 성공했다.
농촌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도비 313억원 포함 총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남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화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비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운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9가지다.
이종필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령자 복지주택, 농촌협약, 보건의료 등 분야별 사업 연계를 통해 생활권 개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관련 부서와 주민위원회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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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일부터 산불 대응 체제 가동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따라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면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불재난방송, 읍·면 마을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를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 운용, 군청 전문진화대와 읍·면 감시원 92명을 투입해 상시순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양산림항공관리소와 충남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항공 진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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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일부터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6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생계안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접수한 뒤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150명 중 125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환경정비사업, 국토공원화조성 등 17개 부서 30여 사업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기준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자와 4억 미만 재산 보유자, 2회 연속 반복 참여자 제외 등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8시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하반기에도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