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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신청자 모집
청양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신청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28일까지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신청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제공한 후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24시간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선 선정 대상은 만 19세 이상 청양군민 또는 직장을 청양에 둔 사람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5가지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있는 사람이다.
단, 검진 시 고혈압이나 당뇨 질환자로 판정되거나 현재 대사증후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 기간 중 공복 상태에서 3회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사업 기간 대상자에게 대여된 스마트워치는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마치는 경우 그대로 지급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은 반납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전문가들의 맞춤 상담과 건강정보 제공 외에도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과제와 그에 상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많은 군민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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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공주시 대표 캐릭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맞손’
청양군-공주시 대표 캐릭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맞손’
[세종타임즈]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청양군 고향사랑팀은 지난 7일 고마곰을 청양으로 초대해 지역 간 교차 기부와 답례품 소개, 기부금 활용 방안 홍보를 위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두 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여가 지난 현재를 안착의 분수령으로 보고 친근함이 돋보이는 대표 캐릭터 청양이와 고마곰을 앞세워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양이와 고마곰은 기부 과정과 답례품 선정 모습을 시연한 후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로 이동, 방문객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청양군은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생활권역협의회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보낼 수 있다”며 “두 자치단체의 대표 캐릭터가 홍보에 나선 만큼 활동에 걸맞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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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수-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청양군, 군수-간부 공무원 ‘직무성과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신속 정확한 업무추진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현안 업무계획 보고와 점검, 민선 8기 충남도정 과제와 대응, 그를 위한 실행력 확보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직무성과계약제는 1년간 업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군은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1차 부서별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사전 면담을 거쳐 이날 3차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두 102개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 계획 수립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관광브랜드 확립과 차별화된 관광 홍보 마케팅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완전한 푸드플랜 기반 구축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강력 추진 청양사랑기부금 3억원 달성 등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각 부서장의 성과 중심 목표 의식과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면서 군민 만족 행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계약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신성한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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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업 친화적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공평과세와 탈루·은닉 세원 발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중 청양군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지방세 심의위원회’가 대상을 선정한다.
군은 대상 법인이 경영 부담을 갖지 않도록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시기 또한 법인이 선택하는 ‘희망 시기 선택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과세기간을 넘길 우려가 있거나 긴급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는 김돈곤 군수의 의중에 따른 조사 방향이다.
군은 올해 25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취득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한 과소 및 누락 신고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지방세 탈루 차단에 나선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법인을 대상으로 세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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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보건의료원과 군내 위탁의료기관 11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균혈증의 경우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를 정도로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20~60%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1회 접종으로 질병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회 접종만으로도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만 65세 미만인 사람이 백신 접종 경력을 가진 경우에는 접종한 날로부터 5년 경과 후 다시 접종받을 수 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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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애 기부한 당신 참 아름답습니다’
‘청양애 기부한 당신 참 아름답습니다’
[세종타임즈] 청양군 소속 공무원들이 손수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이 화제다.
행정지원과 직원 11명과 기획감사실 촬영팀이 함께 기획, 출연, 촬영, 편집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됐다.
영상은 두 명의 여성 직장인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을 방문해 품질 좋은 청양산 농산물을 고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어이구, 오늘 채소 너무 좋다”“김 팀장, 혹시 기부해봤어?”“아우, 기부는 무슨 여유도 없는데….”“나도 할 줄 몰랐고 적은 돈으로는 안 될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이어서 김 팀장의 고향인 청양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관성, 기부 방법, 답례품 선택권과 세액공제 혜택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서툰 듯하면서도 진솔하다’, ‘아마추어적 호소력이 돋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또는 ‘청양군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전국 1위를 차지한 군은 고추·구기자 주산지답게 고춧가루, 구기자차, 구기주, 한과, 전통 장류 세트 등 농산가공품과 무농약 쌀, 표고 꿀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 꾸러미상품, 숙박·체험이용권, 벌초 대행권 등 매력적인 답례품을 추가로 개발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 말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모두 4,091만 4,200원으로 하반기부터 군민의 복리증진을 중심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생 기부자 1만명 모집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김선식 행정지원과장은 “개별적인 홍보 제한 속에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돌파구가 필요했다”며 “국민 대다수가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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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천문대 정월 대보름달 관측 행사 성료
칠갑산천문대 정월 대보름달 관측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정월 대보름달 특별 관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던 한파가 한풀 꺾이고 날씨까지 맑아 많은 관람객이 커다란 보름달과 무수한 별자리에 감탄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
소형 달 만들기와 보름달 포토존, 소원 메모 붙이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 달맞이를 통해 새해 소원을 빌고 풍년 농사를 점쳤다”며 “올해는 따듯한 기온과 선명한 날씨 속에서 어느 때보다 크고 뚜렷한 대보름달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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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작물 재배지 영양상태 점검 권장
청양군, 작물 재배지 영양상태 점검 권장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작물 재배에 들어가기 전 건강한 토양 환경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권장하고 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땅의 영양상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말하는 것으로 사례별, 작물별로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는 방법을 처방한다.
검사항목은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요소량 등이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처방서에 따라 적정량의 비료를 주게 되면 토양 염류집적을 방지해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논, 밭, 과수원 등 대상 토지에서 5~6개 지점을 선정하고 겉흙을 걷어낸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검정 결과를 반영한 비료 사용 처방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윤우 소장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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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고추 모종 생산기술 홍보
청양군, 고품질 고추 모종 생산기술 홍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대표 작목인 고추 파종 시기를 앞두고 성공적인 육묘 관리요령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육묘 기간은 70일~90일로 관리 기간이 길고 2월 추운 날씨 속에서 파종해야 하므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기간에는 시설하우스 온도를 낮 25~27℃, 밤 15~17℃를 유지해야 하며 저온이나 환기 부족에 의한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 또한 온도가 충분히 올라간 10시~11시 사이에 주어야 한다.
또 고추 모종은 지나친 습도에 취약하므로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상토를 선택하고 육묘 포트 아래의 모판을 뒤집어 올리는 등 바닥에서 띄워 주는 것이 좋다.
이 기간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육묘 전 하우스 내 잡초 제거와 전면 멀칭으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나 진딧물의 밀도를 낮추고 육묘상을 하우스 가운데 설치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총채벌레나 진딧물은 유충 시기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육묘상 활대에 매달아 두고 관찰하며 해충 발생 시 곧바로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노지작물 중 고소득 작물에 속하지만, 바이러스 등 병충해와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리장해에 취약하다”며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좋은 모종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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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지치기가 명품 구기자 농사 좌우
겨울 가지치기가 명품 구기자 농사 좌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에 이름에 따라 적정 시기와 방법 등 기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 사이 해빙기가 적기인 구기자 가지치기는 고품질 다수확에 영향을 주고 1년 농사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2년 이상 된 구기자는 밭이 녹기 시작할 무렵 결과지를 0.5~1cm 정도만 남기고 모두 자르고 새로 나오는 순은 생육 정도에 따라 3~4회 자르며 관리하면 된다.
자른 줄기를 꺾꽂이 묘목으로 활용하려면 최소 지름 5mm 이상 되는 줄기를 15~20cm 길이로 잘라 준비하면 된다.
꺾꽂이할 가지는 밭이 녹기 전에 마련해 바로 땅에 묻거나 물에 적신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 후 시기에 맞춰 심으면 된다.
개폐형 하우스 꺾꽂이는 3월 초중순이 적합하고 늦어도 4월 초순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심는 깊이는 새싹이 자랄 수 있는 지상부 눈 2~3개가 보일 정도가 적당하고 심은 자리에 충분히 물을 주어야 뿌리 활착에 유리하다.
또 비닐 피복 가운데 꺾꽂이를 한 경우 비닐 구멍을 흙으로 덮어주어야 바람에 날리지 않고 새순이 보호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기자는 일반적으로 자가불화합성 때문에 수분 나무를 섞어 심어야 한다”며 “생과로 먹을 수 있는 신품종 ‘청감’을 비롯해 가공용으로 적합한 ‘화강’ 품종이 다수확 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