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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감자 재배 기술교육 실시
청양군, 감자 재배 기술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교육을 7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감자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재배 환경 최적화, 병해충 관리, 품종별 특성, 수확 후 저장 기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남형 씨감자인 ‘두백’ 감자는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해 많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며 올해 지소 특성화 사업으로 시범 재배하는 ‘통일감자’는 기후 환경 적응성이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두 품종을 포함한 다양한 품종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재배법을 안내하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감자 주요 병해충 예방법과 친환경 방제 기술을 소개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재배 기술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감자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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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봄 재배용 씨감자 ‘흑색심부’ 주의 당부
청양군, 봄 재배용 씨감자 ‘흑색심부’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흑색심부’ 예방을 위해 봄 재배용 씨감자 구입 시 증상 발생 여부 확인을 당부하고 나섰다.
흑색심부 증상은 감자를 밀폐된 곳에서 오랜 기간 저장하거나 운송하면 감자의 호흡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나타난다.
하지만 감자의 겉모양이나 냄새로는 발생 여부를 알 수 없어 구입 즉시 무작위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발병한 감자는 절단했을 때 가운데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비어 있다.
감자에 흑색심부가 발생하면 중심부 조직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감자 전체가 썩게 된다.
흑색심부가 발생한 씨감자는 증상의 진행 정도에 관계 없이 썩어 밭에 심은 뒤에도 싹이 나지 않으며 싹이 나더라도 무름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흑색심부 예방을 위해 감자를 온도 4~5℃ 정도의 저장고에 적절하게 쌓아 공기 순환을 좋게 하고 통풍이 잘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보급종 씨감자를 받는 즉시 흑색심부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저장고를 정기적으로 환기해 흑색심부 증상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증상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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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 순회 수리 본격 시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지난 4일 장평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는 고장 발생 시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점검·수리하는 서비스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5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경운기, 이앙기, 예취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기본 점검과 경정비,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며 부품 교체가 1만원 이하인 경우는 무료이다.
특히 농기계 사용법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안내도 병행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을 도울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농작업을 돕기 위해 올해 150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기계 관리 요령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 수리와 현장 교육을 151회 실시한 결과, 해 1,715명이 혜택을 받았고 농기계 2,356대를 수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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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교육 실시
청양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52명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대상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청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이들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발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을 팀별로 위촉해 현지 조사를 갖고 5,000만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발표 심사를 병행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지난 2월 20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6개 분야 24개 사업 52개소가 확정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이성준 팀장이 시범사업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기술 도입과 적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김돈곤 군수의 청양군 농업 분야 및 군정 방향 제시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김 군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확대,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역할과 비전을 강조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농업이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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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과수 농가 지원 7억 7천만원 투입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과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7억 7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군에는 182개 농가가 101ha 면적에서 사과, 배, 블루베리 등 과수를 재배 중으로 군은 이들 농가를 위해 △기계화 △시설개선 △생산자재 등 세 가지 분야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생력화 지원에 2억 4천여만원을 들여 과수 생산에 필요한 고소작업차, 선별기, 승용SS기계 등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를 지원한다.
4억 7천만원이 투입되는 시설개선 지원에는 에너지 절감 시설, 방조망, 2중 하우스, 에어캡 등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조기 수확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생산 자재 분야는 6천만원이 투입되며 착과봉지, 꽃가루 화분, 멀칭비닐 등을 제공해 고품질 과일 생산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김돈곤 군수는 “과수 농가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과수를 재배하고 고품질 과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군의 과수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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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걱정마세요”
“퇴원 후 걱정마세요”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31일 이상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도 불편함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반찬 지원, 식재료 지원, 이동 지원, 돌봄 지원 등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19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지금까지 18명이 혜택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이용한 김 모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걱정이 많았지만, 균형 잡힌 반찬과 필수 가전 지원 등 꼭 필요한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퇴원 후 건강관리능력 부족 및 건강 악화로 재입원하는 경우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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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제10차 정기총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6일 ‘농부밥상’ 2층 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유성애 이사장, 조합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결손금 처리 승인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개정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전임 김정숙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사직 직무를 대행하던 유성애 부이사장이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동조합은 2024년에도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2023년 매출 16억 3,752만원에서 2024년 15억 5,92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차입금 상환 등 재무적 건전성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농부마켓’, ‘농부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연내에 준공되는 칠갑지구 관광단지 개발과 함께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부밥상도 관광객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인프라 구축을 기회 삼아 로컬푸드를 활용한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유성애 이사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판로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협동조합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동조합과 청양군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로컬푸드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협동조합은 2025년에도 공공급식 확대, 조합원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양형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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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생활개선회, 생활기술 과제 교육 실시
청양군 생활개선회, 생활기술 과제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청양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부터 비봉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청양군 10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기술 과제교육 및 친환경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생활기술 향상과 친환경 농업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생활개선회원 총 3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읍·면사무소 교육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용기 없는 샴프바 만들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교육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농촌 여성들이 배운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실천 교육에서는 탄소 저감형 농업 실천, 자원순환 활용법,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천연 샴프 · 세제 만들기, 재활용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한다.
청양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들이 배운 생활 기술과 친환경 실천 방법을 각 읍·면에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생활 기술 향상뿐 아니라, 친환경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350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환경보전 실천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과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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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김진욱 공중보건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청양군보건의료원 김진욱 공중보건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일차보건의료사업 유공으로 청양군보건의료원 한의과에 근무하는 김진욱 공중보건의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특화된 보건의료원 서비스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정책과 정책 수행자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김진욱 공중보건의사는 2023년 4월부터 청양군보건의료원 한의과에서 근무 해오며 같은 해 8월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 진료’에 참여해 지역맞춤형 보건의료사업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 공중보건의는 한방 의료가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한방치료의 장점을 알리고 침 치료, 한약 처방,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강화해 한의과 외래를 활성화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허리 통증, 근육통 등 노인성 질환 치료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고령층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믿고 찾는 친절 의사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일반 외래 환자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치료 계획을 수립해 한방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2024년 한해동안 한의과 외래진료 환자 수는 6,134명으로 전년도인 2023년 1,846명보다 약 332.2% 증가했다.
김 보건의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비대면 한방진료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공공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한방 의료서비스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 공중보건의사는 “이번 표창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 한방 의료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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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기능 재활 및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 ‘사랑의 집’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8월 방학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 정신건강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과정으로 △일상생활훈련 △취미여가활동 △정신건강교육 △사회적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이밖에 △재가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살 고위험군 관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캠페인 등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에게 지역사회 복귀 및 적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