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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한다…94억원 정리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94억 1,000만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체납액 해소를 통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상·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정리 대상을 선정하고 체납처분·행정제재를 일제 추진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감축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의 관내·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해 납부를 독려하고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조사를 실시해 신속히 채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및 감치제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 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체납처분 및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을 통해 납세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체납액을 대폭 줄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또한 세외수입의 적극적인 확보를 통해 시 재정을 보다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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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확산에 앞장선다.
천안시는 17일 동물장묘업체인 ㈜21그램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권신구 21그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동물 생명 존중과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등을 지원하고자 이를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장례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및 교육,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및 장례비 일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병원 등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홍보하고 노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노견 케어 방법과 반려동물 사망시 대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동물 장례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법 매장이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사체 처리방식을 지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기본 장례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반려인을 대상으로는 운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례서비스 이용은 동물장묘업체인 ㈜21그램에 상담 접수 후, 증명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하고 합법적 장례를 치르길 바란다”며 “앞으로 성숙한 생명 존중 문화 함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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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천안시 총인구 증가 폭 5년 만에 최대…인구 70만 코앞
지난해 천안시 총인구 증가 폭 5년 만에 최대…인구 70만 코앞
[세종타임즈]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천안시 총인구 수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인구 7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 수는 69만 7,299명으로 전년 대비 7,219명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천안시 총인구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68만 5,595명에서 2021년 68만 5,246명으로 소폭 감소한 이후 2022년 68만 7,575명, 2023년 69만 80명, 지난해 69만 7,299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연평균 2,926명이 늘어나는 데 그친 것에 비해 지난해 인구 증가 폭은 2.4배에 달한다.
천안시는 인구 증가 요인으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청년일자리 확대 등 정주 여건 조성과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한 정책 효과로 분석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단지 및 서비스업 분야 취업이 증가하고 지역 12개 대학의 유학생, 장기거주자의 정착도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천안시는 정주 인구 70만명 조기 달성과 생활인구 200만명을 목표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천안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29일~12월 20일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시민 1,562명을 대상으로 청년·출산·양육·고령화 등 7개 분야에 대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뽑은 가장 중요한 인구정책 분야는 임신과 출산 지원이 차지했다.
이어 아동보육 및 양육지원, 청년 지원, 결혼장려 및 신혼부부 지원, 고령화시대 대응 정책 등의 순이었다.
청년 분야에서의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청년주거 관련 비용 지원이 꼽혔다.
청년 취업 지원, 청년 일자리 조건 개선, 청년 교육·직업훈련 역량강화. 청년 문화·여가 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
결혼장려 및 신혼부부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주거 관련 비용 지원, 신혼부부 주거 환경 개선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임신과 출산 분야에선 출산 후 건강관리, 출산 전 건강관리가 순위권에 올랐다.
아동보육 및 양육 분야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및 방과후 교육 확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이 제시됐으며 고령화 시대 대응 분야에서는 중장년·고령자 일자리 늘리기, 고령자 돌봄체계와 의료·건강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시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교육·의료 등 서비스 기능 강화, 문화·관광·예술 등 즐길거리 늘리기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천안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감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인구교육을 일반시민까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인식과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천안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너지 효과 있는 정책 발굴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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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지난해 후원금품 43억원 모금…설립이래 최대
천안시복지재단, 지난해 후원금품 43억원 모금…설립이래 최대
[세종타임즈]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된 후원금품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40억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천안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후원금품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지난 2020년 후원금·품이 30억원을 초과한 이후 4년 만에 13억원이 증가했다.
복지재단은 조성된 기금 중 38억원을 저소득층 생계 및 의료, 주거지원 등 3만 4,613건에 지원했다.
복지재단은 지난해 천안시 복지실태 조사 연구를 비롯해 민관협력을 통한 천안시 사회적 고립 예방 포럼, 사회복지종사자 문화 활동 및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왔으며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가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사회 전반의 경제침체 속에서도 재단 설립 이후 최대 후원 및 경영 성과를 이룰 수 있게 힘써주신 천안시민과 임직원, 관내 협력 기관, 천안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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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사랑의 헌혈 캠페인 나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는 14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헌혈공가제와 헌혈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독감 유행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이날 오전 10~ 12시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출장 채혈을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신광호 사장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공사에서도 선진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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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맑은물사업본부, 직원 맞춤형 계약교육 진행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맑은물사업본부는 14일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계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삼철 계약팀장은 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시기에 맞춰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기업특별회계 총칙 △지방계약 관련 법령 △계약 실무 △주요 감사 지적사례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다양한 사례 소개를 비롯해 계약 실무요령과 특별회계만의 특성까지 현장감 있게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직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회계와 계약 관련 업무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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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일원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는 14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실제 사용하는 토지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일원 172필지, 11만 2,376㎡가 선정됨에 따라 동남구는 이날 구룡1통 노인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절차 등을 안내했다.
동남구는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범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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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도서관본부,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천안지역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본부는 총 사업비 1억 6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립작은도서관 59개소를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활성화 운영비, 물품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선정과 보조금 지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공모부터 보조금 정산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을 활용한다.
박성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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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겨울철 농작물 피해 예방 현장지도 나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겨울철 농작물 피해 예방 현장지도 나서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시설과채류 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이 되면 오이와 딸기의 경우 저온과 과습, 일조 부족으로 개화와 착색이 지연되고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천안지역 주 작목인 오이는 7~8℃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에서는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저온기 적정 생육관리를 위해서는 작물별 주야간 최적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여야 한다.
최저온도 15℃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난방시설 운영도 필수적이다.
시설하우스 내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시설 운영 시 규격 전선 사용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콘센트 접점 미세먼지 제거 등을 주의해야 한다.
센터는 노후화된 설비를 사용 중인 농업인을 우선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작물 동해 피해와 노후화된 난방시설 사용으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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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접종하세요”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4일 밝혔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 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다.
2012~ 2013년생 여성 청소년의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 관련 건강 상담 비용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마지막 무료 지원 대상자로 서둘러 접종을 받아야 한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및 구인두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고 현재 전 세계 141개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HPV 예방접종은 감염 전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 14세 이전에 첫 접종을 받을 경우 접종 횟수는 3회에서 2회로 줄어들고 면역 효과도 높아질 수 있다.
예방접종은 서북구와 동남구 위탁의료기관 95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분들은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