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현장에 ‘온정의 손길’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현장에 ‘온정의 손길’
[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은 지난 11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불당동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당동 자생단체들 중 통장협의회는 가장먼저 밤새 화재 현장 수습에 힘쓰고 있는 소방·경찰 관계자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주민자치위원회는 커피와 빵을 전달했으며 발전협의회는 시원한 물 300개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화재로 수도 공급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3,91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카페 ‘천안아산불당맘모여라’에서 생수 600개를 비치했다.
또한 지웰시티푸르지오 오피스텔 상가와 이웃한 지웰더샵 상가에서도 더운 날씨에 화재 진화와 현장 수습에 애쓰는 소방·경찰 관계자들에게 아침식사와 커피를 제공하고 24시간 화장실을 개방해 주민들이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살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어려울 때 보여준 불당동 주민들의 훈훈한 인정에 모두가 감동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발적으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재난사고 예방과 구호활동에 적극 대처하며 신뢰받는 동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천안문화재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1·2기 수료
천안문화재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1·2기 수료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2021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1·2기 과정을 마쳐 총 25명이 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연과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미래 공연예술에 대한 상상을 ‘브레멘음악대’동화로 재구성해 무대, 의상, 재료 등을 만들고 블록형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상의 등장인물과 현실의 내가 함께 공연하는 영상을 스스로 제작하는 문화예술 융합교육이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평일에는 학생들과 1대1 개별 보충수업을 추가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세밀한 소통으로 중도 포기자 없이 참여 학생들이 모두 수료했다.
지난해에는 2기수 22명 천안지역 초등학생들이 수료한데 이어 올해는 천안문화재단이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재단은 올해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4기수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지역 내 초등학교와 협조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천안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7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운영하는 3개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돼 지정서와 부상으로 우수환경도서 11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기관·기업·단체 등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교육의 전문성·안정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표창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개발·운영하는 11~13세 청소년 대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 ‘스트레스 ZERO, 우린 지금 숲으로 간다’를 비롯해, 폐기물을 주제로 한 14~16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앞서가는 지구인, Green up’, 17~19세 청소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대응법을 배우는 ‘EARTH 안고 충전완료’이다.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의 연령을 고려해 인간 생활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태감수성과 기초지식으로 공감하며 일상생활의 올바른 환경의식과 생활의 태도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가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환경 교육 확대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많은 청소년이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천안시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천안시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만2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1회에 한해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에 일괄 지급한다.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세대와 법정차상위세대, 아동양육비를 받는 법정 한부모가족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24일 일괄 지급 받게 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통해 계좌정보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24일 1차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 후, 계좌 오류자나 8월 말까지 책정된 신규 보장 가구 등에 대해서는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한시적인 지원금이지만 저소득 가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비대면으로 전환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비대면으로 전환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매년 모든 위원이 참여해 개최하던 총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선정된 17개 사업에 대한 분과회의, 온라인 시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총회에 앞서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홈페이지 및 위원회 등을 통해 65개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회의 사업 타당성 심의 및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17개 사업에 대한 최종 사업 순위를 정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비대면으로 열어 위원들이 SNS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찾아가는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를 운영하고 2019년 온라인 시민투표제도를 도입해 주민참여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제안된 주민참여예산으로 ‘무장애 숲길 조성 사업’ 등 재정전반사업 16건과 지역현안사업 67건 총 83건, 96억4700만원을 2021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열 예산법무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의 참여와 의견이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사업제안부터 예산안 편성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주민참여예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7
-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차별적 요소 현장 점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17일부터 3일 동안 공원 및 공공시설 6개소에 대한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에는 남산공원, 쌍용초등학교 맞은편 안심귀가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8일에는 천안박물관과 동남구청, 20일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직장맘지원센터의 순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안전공간조성·경제활동·가족친화·홍보분과로 이뤄진 시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윤금이 성평등 전문관의 ‘공공시설 모니터링 방법’에 관한 이론수업을 청취한 후, 자발적으로 각 분과별로 현장을 둘러보며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시는 공공시설 모니터링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 후 분과별 토의를 통해 개선 사항을 취합 후 해당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혜숙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시민참여단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향후 천안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2021-08-17
-
천안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자 휴면예금 등 압류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지방세외수입을 체납한 폐업법인을 대상으로 휴면예금과 국민연금·건강보험료 환급금 등을 압류하는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발굴해 고질적인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외수입은 각종 과태료뿐만 아니라 이행강제금, 과징금, 부담금, 변상금, 도로점용료 등 과목이 많고 부과·징수 담당부서도 다양해 지방세와 달리 효율적인 체납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새로운 체납징수기법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천안시는 지난 6월~7월 폐업법인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휴면예금과 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 환급금 등의 채권자료를 확보해 총 48건, 1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휴면예금의 경우 최근 국세와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업무에 활용되기 시작했으나, 다양한 과목과 법령이 복잡한 세외수입 징수에 접목하기에는 제도적으로나 실무상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를 극복하고 징수 불가능했던 폐업법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을 징수하는 큰 성과를 냈다.
또 지난 2016년 천안시가 최초로 지방세 징수사례로 소개했던 연금보험료 환급금 체납징수를 세외수입 체납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기존 체납액 징수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안정적인 재정확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부성1동,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 전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1동은 13일 지역 내에서 발굴한 이백장돈가스 두정성정점과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3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이웃 간의 관계 단절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맞춤형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는 부성1동 자체 특화사업으로 이백장돈가스는 매주 돈가스 10개를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도경 이백장돈가스 대표는 “어려운 한부모가정들을 보며 평소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익희 부성1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이백장돈가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는 부성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
중앙동, 혹서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이 13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방역필수품인 마스크 50박스를 50가구에 전달했다.
7년째 이어져온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동위원회, 행정복지센터직원 상조회에서 모금한 행복키움지원단 자체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포장된 삼계탕과 마스크를 행복키움지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장윤곤 단장은 “삼계탕은 영양식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회복의 효과가 있어 음식을 받아보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을 기대하며 단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발굴에 노력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중앙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골목골목 행복마을 중앙동을 구현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1-08-13
-
수신면, 2021년 2차 정기회의 마을복지계획 역량강화교육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이 13일 수신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2차 정기회의 및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KC대학교 외래교수인 고이경 강사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과정과 추진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 마을복지계획 의제 선정 및 하반기 행복키움지원단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최현수 단장은 “내실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세워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도울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유인석 수신면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수신면에서도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