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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세먼지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 추가 지원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8일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214대를 지원 완료했으며 하반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총 75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가구당 1대로 2021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천안시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노후 보일러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정의 경우 20만원, 저소득층가정의 경우 6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기후대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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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폐기물 속에 갇힌 시민에 새로운 희망 전달
천안시, 폐기물 속에 갇힌 시민에 새로운 희망 전달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명 ‘쓰레기 집’이라 불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발생으로 대상 가구와 주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강박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행동장애를 말한다.
저장강박 대상자는 알코올 또는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주변이웃과 소통이 부재해 사회적 관계단절 및 고립됨은 물론 쌓아둔 쓰레기로 인해 이웃과의 심각한 마찰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동안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발견되면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폐기물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인력 모집의 어려움으로 연평균 3~4가구 지원에 그쳤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 본예산에 3000만원을 편성하고 9월 기준 11가구에 폐기물 처리와 소독비 등을 지원 및 정신장애가 심한 대상자는 상담 및 입원 치료를 연계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거나 지원가구를 추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신뢰관계를 형성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대상자를 설득했다.
대상자가 주거환경 개선에 동의하면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을 연계,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청소, 수리, 도배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 정리가 아닌 대상자가 스스로 물건을 저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저장강박에 대한 심리상담과 정신치료를 병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대상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주거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방문형 서비스 연계 등도 고려하며 지속해서 사례자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월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한 풍세면 A씨는 가족 모두 정신장애, 알콜중독, 은둔형외톨이로 수년간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왔다.
거주하는 건물 천장은 내려앉았고 냉난방은 전혀 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사업계획을 세워 관내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후원금을 모으고 17개 협력기관, 245명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단열 및 벽체 시공, 판넬지붕 보강, 부엌 설치, 창호 및 문 교체, 생필품과 가전·가구 지원 등을 추진했다.
A씨는 정신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집을 나가 1년간 소식이 없던 A씨 아들은 소식을 전해 듣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쓰레기와 악취로 고통 받던 주위 이웃들은 다시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며 웃음을 되찾았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와 단절된 채 쓰레기 속에 갇혀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없었던 저장강박 가구가 주변과 어울려 사회적 기능을 다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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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읍 이장협의회, 마스크 2500장 기부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환읍 이장협의회가 6일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간활동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 2,500장을 기부했다.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간활동서비스센터는 장애인등록법 상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장애인이 주5일 동안 프로그램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는 곳이다.
천안시체육회에서 읍면동 이·통장 앞으로 나온 마스크를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뜻을 담아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9명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일상생활훈련을 비롯해 뉴스포츠활동,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박선식 회장은 “코로나19가 계속 퍼지는 상황에서 마스크 사용은 기본으로 매일 프로그램 참여시 마스크를 새 것으로 교체해 건강과 안전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창 성환읍장은 “우리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 해 준 이장협의회에 감사하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을 쓰겠다”고 답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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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3차 회의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6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15일간 진행한 주민 욕구조사 설문지 및 OR코드 결과를 토대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자원을 찾아 주요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3동 주민 욕구조사에서 파악된 중장년·노인 등 1인가구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경숙 단장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민이 주인되는 쌍용3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를 통해 마을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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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의 후원물품 이웃에 전달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6일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 후원한 푸드물품 세트를 지역 내 거주하는 3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단원 10여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성실 단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우리 주변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계속해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홍 직산읍장은 “항상 우리 직산읍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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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6일 청수동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단원과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청룡동 주민들의 밀집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이동하면서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복지로 홈페이지에 연락을 꼭 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자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의지할 곳 없는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도움을 받는 일이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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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 도시락 지원 업무협약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2동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과 6일 성정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영양 가득 수제 도시락 나눔 서비스 ‘안부를 묻다 도시락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은 성정2동 홀몸어르신에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대상자들의 가정에 직접 만든 따뜻한 도시락을 월 1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및 우리 동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선 회장은 “어르신에게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또 다른 가족이 돼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마음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과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관이 좀 더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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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단원들이 회의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불량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5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주거복지 욕구를 반영해 도배·장판 교체, 옥상 누수방지 공사, 수세식 화장실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최현수 단장은 “노후했던 집이 새롭게 변한 모습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석 수신면장은 “우리 주민의 복지욕구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수신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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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읍 남녀새마을협의회, 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목천읍 남녀새마을협의회, 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세종타임즈] 천안시 목천읍 남녀새마을협의회가 지난 5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휴경지에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회원들은 목천읍 도장리 177-1번지 일원 약 1,430㎡ 규모의 밭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했으며 추후 고구마를 판매해 모인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등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영미 목천읍장은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수년째 이어온 꾸준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상현 회장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목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석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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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아름다운 하루’ 자선바자회 개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6일 사회적 기업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바자회는 가정에서 쓰이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들은 기증한 물품 250여 점을 직접 판매했다.
공단과 아름다운 가게는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보따리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