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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실납세자 종합건강검진 비용 최대 30% 할인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매년 선정하는 ‘성실납세자’에게 관내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1일 오후 시청에서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천안시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실납세자는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종합건강검진 비용 최대 30% 할인,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1년간 받을 수 있다.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의료원 천안 충무병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SG삼성조은병원 새로나병원 자생의료재단 천안자생한방병원이다.
지원 대상은 성실납세자가 개인인 경우 본인과 직계가족에 한하며 법인인 경우에는 대표자와 소속근로자가 포함된다.
시는 매년 ‘천안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세를 체납 없이 3년 이상 계속 연간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 중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성실납세자가 더욱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실 납세문화 조성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 참여해 준 7개 의료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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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마을하수도 확대’ 순항 중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오수를 유입하기 어려운 지역에 지속적으로 마을하수도를 설치하고 있다.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현재 광덕면 원덕리와 목천읍 소사리에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는 마을하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환경부 재원협의를 거쳐 사업비의 70%인 6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광덕면 원덕리, 목천읍 소사리 지역은 하수처리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생활오수를 정화조를 통해 방류해왔다.
이번 공사는 오수와 우수를 구분해 하수를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마을하수처리장에서 오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과 관로 배수설비 등을 설치한다.
광덕 원덕지구에는 1일 처리용량 5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관로 2.92km, 배수설비 87개소를 설치하고 목천 소사지구에도 1일 처리용량 5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관로 1.89km, 배수설비 79개소를 설치한다.
올 9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방류수역의 하천오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초 하수시설과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시민의식의 증대로 일부 하수처리부분에서 소외된 농촌지역의 하수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속해서 환경부와 협의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농촌지역의 하천수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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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조산공원 다시 시민의 품으로
천안시 태조산공원 다시 시민의 품으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유량동 태조산공원의 항구적인 복구를 지난 8월 3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태조산공원 재해복구공사에 착수하고 수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8월 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청소년수련시설 침수 및 진출입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태조산공원은 지난 1996년과 1999년도 등 과거에도 3차례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곳이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신속하게 공사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하천 위를 콘크리트로 덮었던 복개 도로를 조경석을 활용해 뚜껑이 없는 수로인 개거수로로 신설했다.
또 복구 대상지의 특성에 맞춰 재해시설물이 자연과 조화롭게 보일 수 있도록 관련 자재와 시설물 위치, 초화류 식재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태조호 물을 신설수로의 유지용수로 공급해 행락철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각종 야생화를 심고 의자와 평상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여가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태조산공원 재해복구공사를 하는 동안 기다려주신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호우에 안전하고 아름답게 새로 조성한 태조산 공원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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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 ‘건강한 잠자리 토퍼 지원’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8월 31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 등에 토퍼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한 잠자리 토퍼 지원’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건강취약계층에게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퍼를 지원해 심신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비는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천안시 복지재단에 행복키움지원단 지원사업비를 신청해 교부 받았다.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문 앞으로 전달하는 비접촉식으로 이뤄졌다.
박상선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는 신체적인 불편함과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요인까지 더해져 외출이 어려워 스트레스가 심할 텐데 이번 토퍼 지원으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병 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신 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성정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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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 사랑의 가정용 구급함 50세트 전달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 사랑의 가정용 구급함 50세트 전달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올 추석을 맞아 비상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랑의 가정용 구급함’ 50세트를 지난 8월 30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구급함은 위험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방파스 소화제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붕대 소독약 종이반창고 등 14종으로 구성됐다.
구급함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약국이나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꼭 필요한 파스, 소화제, 감기약 등을 받아 기쁘다”며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희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 가정용 구급함을 지원하게 됐다”며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월복 쌍용1동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 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장 및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쌍용1동 주민들의 생활 편리를 증진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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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주민자치 사회분과위원회, 모자가정 중학생 후원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룡동 주민자치 사회분과위원회가 올해 중학교를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자가정 학생에게 6년 동안 장학금과 학용품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지난 8월 30일 학생을 처음 만나는 날 30만원을 먼저 전달하고 9월부터 매달 10만원씩,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학생의 성장과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이계숙 위원장은 “주변에 학업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후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청룡동 주민자치 사회분과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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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개관 9주년 기념공연 ‘모네, 러시아 음악의 로맨틱한 만남’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9주년 기념공연 ‘모네, 러시아 음악의 로맨틱한 만남’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9월 5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모네, 러시아 음악의 로맨틱한 만남’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개관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와 2020년 개관 8주년 기념 ‘베토벤과 클림트, 운명의키스’에 이은 세 번째 음악과 미술, 미디어아트 융복합 시리즈이다.
러시아만의 색채가 느껴지는 러시아 음악과 자연을 사랑했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클로드 모네의 만남을 통해 천안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자연을 테마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100여 점과 자연을 주제로 아름다우면서도 애수가 서린 곡들을 작곡한 차이콥스키, 러시아적인 우수와 비애를 담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콜라보레이션된다.
무대 정중앙과 객석 내부 양 벽면에 3D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 파사드, 모션그래픽 등의 기술로 재탄된 모네의 작품은 코로나로 여행길이 막힌 현대인들을 프랑스의 대자연으로 초대한다.
‘팬텀싱어’ 시리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베이스 손혜수와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손열음의 단짝 듀오 파트너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명품연주가 어우러진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표방하면서도 클래식을 깊이 있게 해석해 차별화 된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박상현의 지휘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50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
모네의 작품, 사랑, 인생을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작품 속으로 안내할 팝페라 가수 임덕수의 진행도 콘서트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관 9주년 기념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을 배치하고 공연 전과 후 철저한 방역소독, 출연자 스텝 및 관람객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을 실시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입장관람객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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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청년들의 ‘청춘동맹’ 힘찬 동행 시작
천안-아산 청년들의 ‘청춘동맹’ 힘찬 동행 시작
[세종타임즈] 천안과 아산 청년들의 ‘청춘동맹’ 힘찬 동행이 시작됐다.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아산시 청년위원회가 9월 청년의 날을 앞두고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소통과 교류 등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8세에서 39세의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협의체로 85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 청년참여기구는 지난 8월 28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양 시의 문화재단과 청년 참여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교류와 소통의 범위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연 1회 공동 정책제안과 실행을 위한 지원 및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대건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생활권을 같이 하는 인접시군의 청년들간의 연대와 협력, 소통을 강화해 청년정책 제안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식 아산시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일궈낸 협약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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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리 아이 안심 급식 운영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리 아이 안심 급식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신청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우리아이 안심급식’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린이급식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급식관리사업을 소개하고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를 위한 학부모 교육, 어린이 편식예방 ‘채소놀이터’를 위한 동영상 교육과 활동 꾸러미를 제공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채소놀이터는 편식하기 쉬운 채소와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과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놀이활동 파프리카 요리 만들기로 구성했다.
김기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급식소와 긴밀한 소통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637개의 어린이급식소의 19,000여명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양·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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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촉
천안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8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11일 ‘천안시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충청남도 최초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의료기관, 경찰서 교육기관, 사법기관, 피해여성보호시설 등에 종사하는 13명의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 2명, 당연직 간사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은 복지문화국장과 여성가족과장이며 간사는 여성정책팀장이 맡는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 시행계획의 수립, 지역안전망 구축, 여성폭력예방에 관한 주요 정책, 위기 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및 2021년도 주요 추진 성과 보고 2022년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과거에 비해 여성들의 인권이 많이 신장됐지만 여전히 여성에 대한 각종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및 민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천안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