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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를 본격 운영해, 기존에는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요금 조회, 카드 납부, 자동납부 신청, 명의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드 자동납부와 휴대전화로 요금을 고지받는 ‘스마트고지’ 신청도 가능해져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수도 사용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용가번호를 입력하면 요금 관련 정보 조회와 각종 민원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납부 편의성 증대는 물론 요금 관련 궁금증 해소와 체납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사이버 창구 개설 이후 3개월간 67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물 복지 으뜸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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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삽교읍 이리·신리·수촌리·목1리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6%, 도비 13%를 지원받아 총 14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오수관 14.6㎞ 신설, 배수설비 298가구 설치 등이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감소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덕산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해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와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로 매설 공사 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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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국민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낚시의 손맛은 물론 예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튀김, 돼지곱창, 예산사과 호떡, 육회 등 지역 먹거리 시식도 함께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46.2㎝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윤종석 씨, 3위는 최덕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린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예산의 볼거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낚시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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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사업이행 실태점검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업 이행 기간에 있는 관내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자계획 대비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이행을 촉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 고용인원 채용 여부 △기업 재무 상황 △중요 재산의 양도·대여 관련 사항 △기업 소유 및 주업종 변경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에 통보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사업 이행을 촉구하거나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보조금 환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기업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지원 정책인 만큼,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이행 점검과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기업 활동으로 바쁘시더라도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내 공장 신설·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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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과수 저온피해 농가 현장 방문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3일 새벽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꽃눈 피해와 관련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재배 농민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새벽 군에는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렸으며 최저기온이 1℃까지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과수원은 전체 면적의 20%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배 재배농가 50곳 약 40㏊ 면적에서 피해율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피해 증상은 암술머리와 배주의 흑변 고사 현상이며 새순이 발생하기 시작한 일부 과수 품목에서도 저온으로 인한 꽃눈 피해가 확인되거나 예상되고 있다.
군은 향후 개화기 이후 피해 확산 여부를 고려해 정밀 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조사 실시 승인을 받은 후 피해 농가 지원 대책과 저온 피해 예방시설 확충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장기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 피해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예찰활동을 강화해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 재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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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열고 현장 속으로
예산군의회, 제312회 임시회 열고 현장 속으로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는 14일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답사와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15일부터 3일간 예산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지 등 지역 내 24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홍보매체 유료광고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으로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될 계획이다.
장순관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보고 느끼는 개선 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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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보건소, ‘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지역사회재활사업에 등록된 뇌병변, 지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장애인자조모임은 지역내 장애인과 가족들간의 소통을 통해 장애경험과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이를 통한 자가건강관리 능력 개선 및 재활의지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근육·소근육 운동 프로그램 △원예활동 프로그램 △약물 오남용 예방 및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재활스포츠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전문트레이너를 통한 일상생활 속 재활운동법을 배우는 대근육 운동 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공유로 자가건강관리와 재활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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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 커뮤니티 공간 ‘내일숲’ 개소
예산군, 청년 커뮤니티 공간 ‘내일숲’ 개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0일 청년마을 내:일이 주최한 ‘내일숲’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의 출범을 축하했다.
‘청년마을 내:일’은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예산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커뮤니티로 지역 체험 프로그램 ‘예산탐구생활’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내일 만들기’를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예산탐구생활’에는 지금까지 총 360명의 청년이 참여해 예산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였으며 ‘내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15팀의 청년이 창업에 도전한 가운데, 이 중 12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현재 지역 내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지역에 정착해 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준다”며 “내일숲은 청년들의 열정과 실천이 고스란히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내일을 키워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숲’은 앞으로 청년들의 창업 활동, 지역 연계 프로젝트,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의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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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만개한 수선화 속 상춘객 맞이
예산군 추사고택, 만개한 수선화 속 상춘객 맞이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고택은 2025·2026 ‘충남 및 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추사고택은 봄마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수선화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학문적 성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추사 선생이 제주도 자생 수선화를 발견할 당시는 주민들이 이를 잡초로 취급하던 시절이었으나 추사 선생은 수선화를 마치 신선을 만난 듯한 기쁨으로 노래했으며 그 꽃의 순수함과 고요함을 찬미했다.
이러한 추사의 면모는 칠언시 ‘수선화’에 담겨있으며 해당 시는 추사의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성찰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남아 있다.
추사기념관은 MZ세대 등 젊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영수증 포토부스’를 준비했으며 봄 기운 가득한 추사고택을 관람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수선화 식재를 통해 관람객들이 추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삶의 여유와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사고택은 매년 꽃이 만개할 때마다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사 선생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사고택 일원, 추사기념관은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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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점검 및 정비 착수
예산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점검 및 정비 착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지 않은 산림이나 저수지 등 비거주 지역에 부여한 위치 좌표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구조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군에는 등산로 저수지, 임도 등 총 662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군은 주소정보시설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훼손, 망실, 설치 위치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속에 오는 9월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방문객과 등산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