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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하면 된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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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청소년의 달 기념 협동부문 장려상 수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6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삽교고등학교 3학년 이순행 학생이 협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에서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기관을 통해 보여준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행 학생은 제과·제빵 동아리를 창립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청소년 스스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산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위원회 내에서 다양한 제안을 통해 지역 청소년 정책에 참여하고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협동과 나눔을 실천해 온 사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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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
예산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가스, 통신, 전기, 난방 등 7대 시설물과 너비 4m 이상의 도로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 기반 자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지하정보 확보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1994년 서울 아현동, 1995년 대구 지하철 등 대형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최근 노후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이 빈번해지며 지하시설물의 정밀한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2억7800만원을 확보해 삽교읍 일원의 상수관로 26㎞ 구간에 대해 공간정보 기반 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며 4월 말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5월 초부터는 삽교읍 두리, 삽교리, 상성리, 방아리, 효림리, 월산리 일원에서 탐사 및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축된 자료는 오는 11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성과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도로 굴착공사 등 지하매설물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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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뱀장어 방류
예산군,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뱀장어 방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약 2만8089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의 전염병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10㎝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방류 후 생존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며 산란하는 회유성 어종이지만, 하구둑과 댐 등 인공 구조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자연 증식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뱀장어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전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의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토속어류의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뱀장어를 비롯한 붕어, 동자개, 메기 등 다양한 토속어종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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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서 슬로시티 짚공예품 전시·판매
예산군,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서 슬로시티 짚공예품 전시·판매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에서 슬로시티 예산을 대표하는 짚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백화점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더 헤리티지’ 지하 1층 공예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공간은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와 글로벌 감성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장인·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짚공예품은 2009년 슬로시티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예산군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 소품부터 예술적 가치가 높은 전통 작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슬로시티 주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예산의 전통문화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짚공예의 가치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슬로시티 예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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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추진
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겠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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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5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예산군, 제5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4대 권리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구상·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정책 제안서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책한마당은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이후 본선 워크숍과 최종 발표회를 거쳐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예산군수 표창과 함께 실제 정책 반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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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덕산주간보호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8회에 걸쳐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 안기화 대표가 맡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유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덕산주간보호센터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도모하고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씨앗 파종 및 채소 모종 심기 △에코백 꽃 물들이기 △꽃차 티백 만들기 △꽃고추장 만들기 △꽃양갱 만들기 △허브식물 오감 체험 등이 있으며 어르신들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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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예산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고온 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적으로 총 37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244명, 예산군은 32명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4년간 온열질환 발생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응급실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관리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며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은 방치 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고혈압·심뇌혈관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실천하는 한편 고열이나 어지럼증,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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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2년 연속 운행
예산군,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2년 연속 운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관광상품에 2년 연속 참여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기획 관광상품으로 1970∼80년대 기차여행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도내 7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운행하고 군은 그중 한 노선의 주요 방문지로 포함돼 참여자들에게 감성 체험과 지역 특색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방문 일정은 △예당호출렁다리 △수덕사 △은성농원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예산상설시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과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트로 낭만열차는 옛 기차여행의 향수와 함께 예산만의 정취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충남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열차 내에서 통기타 공연, 아코디언 연주, 흑백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제공 등 다채로운 복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이색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