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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대상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 대상은 관내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총 90개소 중 해썹 인증업체를 제외한 31개소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관리 평가 28항목 등 총 120항목이다.
대상 업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각각 지정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제조·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급별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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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세계 금연의 날 맞이 지역사회 연계 금연 캠페인 성료
예산군, 세계 금연의 날 맞이 지역사회 연계 금연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과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교육, 걷기 도전과제,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덕산고 체육대회 연계 금연 캠페인, 예산중학교 등굣길 금연 캠페인, 초·중·고등학생 대상 홀로그램 흡연·음주 예방 교육, 예산중학교 1학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활동을 추진하면서 흡연과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날 기념 걷쥬 챌린지’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걷쥬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2주간 10만보 걷기와 금연 관련 퀴즈 풀이에 총 200여명이 참여해 금연의 날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기념했다.
이번에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화관,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는 금연 홍보 영상이 송출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에도 그림소식을 게시해 군민 누구나 쉽게 금연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큰 건강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금연 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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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진흥지역 내 근로자 숙소 및 폭염·한파 쉼터 설치 가능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설치 가능한 시설이 확대·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정으로 그동안 설치할 수 없었던 폭염·한파 쉼터를 지자체와 생산자단체가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은 농작업 중 폭염이나 한파에 노출되는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 시설면적의 20% 미만 범위에서는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숙소 설치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 방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지역 범위에 ‘농촌특화지구’ 가 추가됐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 공간의 개발·이용·보전 및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지역으로 해당 지구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지자체로 위임돼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업 경영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시행자 요건도 완화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는 10명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5명 이상으로 요건이 완화됐고 농업법인의 경우 단독 참여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농촌지역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농업인의 편익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유통과 농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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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40 군기본계획 최종 승인 완료
예산군, 2040 군기본계획 최종 승인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40 예산 군기본계획’ 이 충청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군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예산군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군은 군민계획단 운영, 전문가 자문,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군의 미래상은 ‘천백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 으로 정하고 계획인구는 8만7500명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군은 시가화 예정용지 17.79㎢를 확보하고 지역별 공간구조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을 2도심, 덕산·고덕·신암·예당권을 4지역 중심으로 각각 설정했으며 생활권은 예산, 내포, 예당 등 3개로 구분해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방적 부지개발 등 핵심 사업도 반영했으며 도로·철도·공원·환경·방재 등 부문별 계획을 함께 수립해 군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증가를 이끌어내는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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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재가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보건소, 재가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개별 회복 목표와 특성에 맞춰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치료, 내면의 정서 표현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식사 준비와 요리 과정을 통해 자립심과 일상생활 능력을 강화하는 요리 치료 등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상자들을 위해 4월 평택시 농업생태원, 5월 30일 덕산면 오색꽃차농원에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이런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이 미술치료에서 만든 작품들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25여명의 대상자들과 8개월간 총 88회의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일상 속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통해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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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완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군 소속 31개 부서 산하 81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전문 기관의 정밀한 진단을 통해 총 302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는 군이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각 사업장의 작업환경, 시설물 상태,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등 다양한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에 대해 각 사업장이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안전한 예산, 행복한 군민’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위험성평가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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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적극적 상수도 노후관 교체로 예산 절감
예산군, 적극적 상수도 노후관 교체로 예산 절감
[세종타임즈] 예산군 수도과는 예산읍 간양리 점촌삼거리 지역에서 도로공사와 연계해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해 6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인 예산읍 간양리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점촌삼거리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지역 상수도관은 매년 누수 문제가 발생해 수선 공사를 반복해왔다.
군은 국도 개선공사 중 상수도 누수를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한 결과 상수도관 이음부마다 누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수도과는 긴급 누수복구를 위해 수도대행업체를 투입해 지난 12일 노후관 516m를 새 상수도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를 단독 진행할 경우 마을 안길 콘크리트 포장 복구를 포함해 총 1억1900만원이 소요되나 이번 국도 개선공사와의 병행 추진으로 군은 콘크리트 마을안길 깨기 및 포장 공사를 제외하고 총 5200만원의 예산으로 노후관을 교체해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도로 하수도 공사 등 다른 굴착공사 시에도 굴착공사와 연계해 상수도관을 능동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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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황새 알 5개 보내
예산군,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황새 알 5개 보내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황새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해 한·일 황새 교류의 일환으로 황새 알 5개를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보냈다고 4일 밝혔다.
군과 일본 도요오카시 간 황새 교류는 지난 2023년 체결된 황새 야생복귀 업무 재협약에 따른 것이며 양 도시는 황새와 인간이 공생하는 지역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2013년 황새 야생복귀 관련 협약을 처음 맺은 바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협약 10주년을 맞아 재협약이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황새 야생복귀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과 일본 도요오카시의 황새 교류는 협약을 근거로 2024년 12월 구체적으로 합의됐으며 황새의 근친 번식쌍 증가로 인한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해 군은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황새 알 5개를 보내고 일본 측에서는 황새 성조 2마리를 군으로 보내기로 했다.
군은 올해 황새 알을 보내기 위해 환경부 CITES 허가와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 국외 반출 허가를 4월 중 완료했으며 지난 5월 28일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연구원과 사육사가 군을 방문해 직접 알 5개를 휴대용 부화기에 넣어 일본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나이토 박사는 “한국과 일본의 사육 황새 조상은 대부분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왔지만 서로 다른 혈통의 황새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양국 유전적 다양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황새공원 관계자는 “한국은 2015년 황새 방사를 시작해 올해 250여 마리까지 개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근친 번식쌍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 일본의 황새 2마리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전적 다양성을 위해 꾸준히 개체 교류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에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보낸 황새 알 5개 중에 1마리 황새가 건강하게 부화했으며 군은 나머지 알의 부화도 기다리는 중으로 오는 10월 중 황새 성조 암수 2마리를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서 들여와 번식을 유도하고 자손을 야생에 방사할 계획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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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충청남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 수여받아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충청남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 수여받아
[세종타임즈]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충청남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 2명은 예산읍 일원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및 차량번호판 탈취 현장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위치를 경찰에 즉시 전달해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관제요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경찰의 초동 조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피의자들이 현장에서 체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남경찰청은 관제요원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범죄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한 부분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시스템 강화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12, 119, 재난, 이륜차 자동신고 등 통합플랫폼 연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관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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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9기 예산학 강좌’ 수강생 모집
예산군, ‘제9기 예산학 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인 ‘예산학’ 제9기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예산학 강좌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민 참여형 지역학 강좌이며 군민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9기 강좌는 특강 4회와 세미나 1회로 구성되며 매 회차마다 다양한 지역학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실내 강의 외에도 현장 중심 답사 프로그램이 포함돼 지역의 문화와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심층토론과 연구 중심 학습을 위한 세미나 과정이 새롭게 도입돼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강좌는 예산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지역주민, 청년, 지역 활동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육은 오는 6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 신청은 6월 5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뿌리를 공부하는 것”이라며 “예산학 강좌가 군민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