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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장 행정 강화, 3월 읍·면·동장 간담회 개최
아산시 현장 행정 강화, 3월 읍·면·동장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6일 이태규 부시장과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3월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간담회는 읍·면·동장의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한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다각적인 주민 소통 방안을 공유하며 읍면동의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차례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봄맞이 꽃길·화단 조성 및 깨·깔·산·멋 환경정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신속 추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상반기 신속 집행, 충남형·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시기별 소관 업무 및 시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진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이번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연계해 그동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업종을 발굴해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보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에서 노점상 미등록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지급에서 제외됐던 누락 업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과 지원에 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시설 정비, 도로·교통·환경 분야의 주민편의시설 유지보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은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1분기 내 조기 착수와 빠른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봄철 산불방지 및 나들이객 안전사고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봄맞이 ‘깨·깔·산·멋’ 환경정비를 통한 산뜻한 새봄맞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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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소년 휴대전화 무료 지원사업 인기 절정, 연장 진행
아산시, 청소년 휴대전화 무료 지원사업 인기 절정, 연장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청소년재단은 만 12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보급에 대한 지역 격차 및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제2차 아산시 청소년 ICT 지원사업 대상자 75명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00명을 지원키로 한 지난 1차 모집 결과 200명 가까이 신청해 많은 청소년의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달래고자 해당 업체인 ㈜SICT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75명을 더 지원키로 한 것이다.
선정 방법은 지난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을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2세 이하의 개통 이력이 없는 청소년으로 번호이동이나 기기 변경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선발되면 1년 약정을 원칙으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청소년요금제 기본료를 제공받게 된다.
기타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신청자 개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21년에도 3차례에 걸쳐 ICT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98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1년간의 청소년요금제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제1차 ICT 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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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원금 사각지대’ 노점상 등에 ‘아산형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아산시, ‘지원금 사각지대’ 노점상 등에 ‘아산형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 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7천여명의 시민에게 ‘아산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한 번도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노점상, 내수면 어업종사자,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등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오전 10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예비비 55억 6300만원을 전격 투입해 지금까지 한 번도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는 여러 차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영업 손실보상, 방역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똑같이 방역 조치에 동참하느라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정부가 정한 기준과 행정지침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이유로 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던 이들도 다수 존재했다.
시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이에 대한 어려움을 수 차례 듣고 이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영업장 신고를 했음에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미등록 노점상에 40만원, 재난지원금 기간 중 영업권 지위를 승계하거나 폐업해 지원에서 제외된 55개 업소에 65만원을 지급한다.
또, 다음 주부터 충남도가 지급하는 ‘충남형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누락된 소상공인 약 6천 명에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집합금지, 영업제한, 그 외 일반 소상공인 등 실정에 맞게 각 130만원, 65만원, 4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종교 활동 위축을 감내해준 관내 종교 시설 523개소에도 충남도 지원금 외에 5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어업면허 신고나 어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 있지만,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던 영세 내수면 어업 종사자 40여명에 40만원을 지급한다.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와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 농가, 농어촌민박 사업자에도 40만원이 지급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지원 대상의 대부분은 규모가 영세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됐던 분들”이며 “중앙정부와 광역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돼 상실감을 느꼈던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충남형 재난지원금을 받는 1만7000여명에게 도비 지원에 시비 30%를 추가로 얹어 지급한다.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경기에 민감한 서비스 산업 비중이 높아 타 시·군 대비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지역 사정을 감안한 것이다.
지원금은 오는 21일부터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해당 부서 및 현장접수처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임이 확인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은 전액 아산페이로 지급된다.
오 시장은 “감내한 어려움에 비해 개개인이 지급받는 지원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오미크론의 마지막 고비를 힘겹게 넘기고 계신 분들께 이번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작지만 고마운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을 결정하며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살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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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스마트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개강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스마트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4일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전산회계 및 세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3월 14일부터 3개월간 관내 온세무회계아카데미학원에서 이론과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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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체육진흥 보조사업자 대상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교육 진행
아산시, 체육진흥 보조사업자 대상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5일 체육진흥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금, 회계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최기웅 서울시 강서구청 사무관이 강의에 나섰으며 아산시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직원 및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사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보조금 집행의 전반적 이해와 보조사업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 보조금 지원 및 집행 절차 부정수급 및 감사 지적사례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이택 체육진흥과장은 “보조금 집행 매뉴얼 제작, 보조금 교육 등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청렴도 향상 및 1인 1생활체육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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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추진
아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에는 현재 지쿠터 등 5개의 업체가 650대의 PM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주정차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민원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버스터미널 및 아파트 단지 앞 인도 등 4개소를 선정해 선도적인 주차존 시범 설치를 추진했고 올해 추가로 주차존 설치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아산경찰서 협의를 거쳐 지하철, 버스 승강장, 공공기관 등 밀집 지역 21개소를 선정해 3월 중 공사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래영 교통행정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를 지속 추진하는 등 이용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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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차 주민 의견 청취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1층 사무실에서 ‘2025 아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2차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배방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한 1차 주민 의견 청취에서 70여 건의 주민의견서를 접수했다.
이번 의견 청취에는 지난 1차에서 토지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서 검토 사항과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 계획을 반영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요 변경 내용은 온양, 배방, 탕정 도시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도시지역 확대 및 주택건설 토지 수요증가에 대비한 주거지역 추가 결정 비도시지역 난개발을 방지 및 계획적 개발을 위한 가용지 확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도로 등의 대체 시설 결정 등 도시환경 변화 대응 50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용도지역·지구·구역 및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비치된 공람도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청취 기간에 도시계획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 아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은 2차 주민 의견 청취 이후에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충청남도에 결정 신청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차 공람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관련 부서에서 제출된 안건과 1차 공람 과정에서 제출된 의견서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 및 도로 계획을 반영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계획의 주민 의견 청취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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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열려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열려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5일 관련 전문가와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급변하는 도시여건 및 급증하는 개발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반영해 아산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관리 전략을 제시하고자 수립하게 됐다.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은 목표연도를 당초 2030년에서 10년이 연장된 2040년으로 계획하고 도시미래상은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도시, 온휴 아산’으로 설정했으며 아산시 도시미래상 실현을 위해 ‘웰빙 문화도시·스마트경제도시·위드상생도시’ 3대 목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 김성길 공주대 교수, 임윤택 한밭대 교수, 이태희 교수, 시민계획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은조 시민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명품 자족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의견수렴 기간인 3월 29일까지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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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문화로 따뜻한 精 함께 나눠요
나눔과 기부문화로 따뜻한 精 함께 나눠요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생활 속 나눔 문화 확대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나눔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시민, 단체, 기업체, 기관, 자영업소 등의 나눔 가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나눔리더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기부자 확대 및 안정적인 복지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으로 115건이 지원됐으며 아산형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위해 1408명의 보험료를 지원했고 이 중 88명이 보험 혜택을 받았다.
또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사업, ‘행복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등이 추진됐다.
올해에도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사업, 설 명절맞이 식료품 나눔 지원사업, 난방용 주유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향후 아동의 잠재적 역량 개발 및 조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저소득가정 아동학습 지원인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 지원사업과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인 ‘웃음·미소·건강찾기’, 노인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 및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집’ 지원사업,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기 나눔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표창상신, 공동모금회를 통한 착한가정 기념품, 현판, 세제 혜택 등 나눔 실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나눔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우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분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주고 계시다”며 “아산시 역시 기부 제도 홍보, 투명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등 우리 시에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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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산의 한가족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는 아산의 한가족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해 아산시의 다양한 가족 화합을 위한 다함께 축제 ‘아산 모든 가족 함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기 위해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 후원, 아산터미널웨딩홀 장소 무료대여로 마련됐으며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산시문화재단의 성악 4중창 아산시솔리스트앙상블과 현악4중주 클래식 마을, 아산시북한이탈정착지원센터의 난타공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1부에 일반가정, 다문화, 외국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색의 백설기로 ‘모두 가족’ 글자를 완성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하나가 되는 화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는 ‘우리집 손님 초대 요리’라는 주제로 6개국 출신의 참가자들이 세계요리경연대회를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일본인 다문화가정 출신으로 구성된 ‘리리’팀의 오세치 요리가 차지했다.
축제 장소 한편에서는 한국의 만두, 일본의 오니기리와 오꼬노미야끼, 베트남의 반새오와 피쉬소스, 중국의 경장육슬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며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조삼혁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줘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아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지지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마련된 소중한 시간인 만큼,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을 만나는 기회였으면 한다”며 “아산시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고 여러분이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