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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의 파수꾼’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대응 체계 강화
아산시, ‘지역의 파수꾼’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대응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성폭력방지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중 대표적인 역점 사업이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운영’이다.
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발생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폭력예방 민관협력체 전문기관 및 시민단체 구성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민관협력체 위원은 기존 19명에서 26명으로 확충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민관협력체 기관은 총 17개로 아산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1366충남센터 해바라기센터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해뜰가족상담소 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지도자 행복키움추진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양성평등리더활동가로 구성돼 성폭력 발생 시 피해자의 심신회복 및 치료회복을 지원한다.
민관협력체는 간담회를 개최해 양성평등인식개선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물로 성폭력방지 매뉴얼과 추가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자료를 첨가한 ‘폭력 뚝 릴레이’ 2,610부를 제작해 공공기관 및 시설에 배부했으며 폭력관련시설 기본정보를 담은 스티커 1,540개를 기획해 공중화장실에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또한 양성평등리더활동 강사가 읍면동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폭력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을 연중 실시해 성폭력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는 2019년 35회 890명, 2020년 15회 357명, 2021년 8월 현재 13회에 걸쳐 283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시는 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직문화 정립에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고자 오세현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맞춤형 대면 교육’을 의무화해 오는 9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구축된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폭력 예방 필수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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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9월 2일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시민토론회 개최
아산시, 9월 2일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시민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아산문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온양민속박물관 야외공간 개방 방안 등을 포함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토론회를 오는 9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양민속박물관 야외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아산시가 주관하며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 아산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인근지역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이 아산시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등에 관한 의견, 아산문화공원 조성에 관련된 야외공간 개방의 필요성 및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 아산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번 토론회의 주제로 시는 이날 아산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 목적과 그동안 진행 상황, 온양민속박물관과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은 박물관이 아산시민에게 기여하는 사항과 발전방안, 야외공간 개방 시 야외전시유물 및 시설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확실한 선행 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토론 패널로는 박물관 관계자 및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등이 참여하고 인근 시민들도 참석해 발표와 질의 답변 형식의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아산시민의 염원이자 도심권 거점 명품공원으로 조성 중인 ‘아산문화공원’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공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박물관 야외 전시 공간 개방이 필요하다”며 “개방에 따른 야외 전시유물의 보호 방안, 시설물 관리대책 등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과 의견을 수렴해 아산시와 온양민속박물관 간 상생 발전 방안이 도출되고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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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들 대규모 투자 순항,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움 중
아산시, 기업들 대규모 투자 순항,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움 중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아산시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음하며 아산시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19년 말 탕정에 13조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를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8-1라인에 QD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1차 설비 셋업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제품을 양산할 예정으로 차질 없이 투자를 진행 중이며 13조 1000억원 투자와 별개로 인근 DC2 조성공사도 글로벌 경제상황 및 시장수요 등의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어서 시장상황에 맞춰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 및 현대모비스도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아산에 8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주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는 이미 전기차 생산을 위한 1차 설비 셋업을 완료하고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도 전기차 부품 등의 생산을 위해서 금년 1분기에 인주공장 신축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렇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아산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협력사 등 여러 기업들의 아산 투자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21개 기업,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월까지 에드워드 등 글로벌 외국기업 3개사, 1억1천900만 불, 크라운·해태제과 등 국내기업 26개사 6700억원을 포함 총 29개사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 이미 작년을 넘어서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것은 기업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이러한 민간부문을 적극 지원 및 유치해 아산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회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투자가 투자를 이끌어 도시를 키우고 시민의 소득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체계의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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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 아산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금 250만원 기부
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 아산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금 250만원 기부
[세종타임즈] 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가 지난 26일 아산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금 2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ch생활낚시광 유튜브 채널 수익금과, 왓썹패밀리 네이버 팬카페에서 팀복, 모자 등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복지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은빈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선우문 시 복지문화국장은 “유튜버 채널 운영 및 카페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참여해주신 ch생활낚시광·왓썹패밀리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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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교통·교역의 중심 ‘아산 북수리유적 홍보관’ 설치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발굴된 아산 북수리유적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배방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 홍보관을 설치했다.
홍보관에는 발굴된 유적의 설명자료, 홍보영상, 축소모형이 각 1점씩 전시됐으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배방월천지구 일대는 인류의 시작인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흔적과 유물, 청동기시대의 다양한 집자리와 유물, 삼국시대의 주거지와 밭경작지, 창고 철제 원료생산을 위한 제련노,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무덤군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출토돼, 고대부터 곡교천을 배경으로 대규모 마을이 형성된 교통·교역의 중심지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배방월천지구는 앞서 2014년 문화재조사를 시작으로 2016년 문화재정밀발굴을 실시했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과 흥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북수리유적 홍보관을 방문하면 우리 지역 고대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이 생길 것이다”며 “시 관내에서 이루어진 발굴조사 성과를 집대성한 아산시 매장문화재 발굴 도록을 발간해 관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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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1월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10년간 관외 거주자 취득 농지 2만4812필지, 1886ha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133필지, 8ha를 비롯한 총 2만4945필지, 1894ha의 농지이며 소유·이용 현황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중점 조사하고 불법으로 설치한 농막과 기준을 위반한 성토작업, 농지 이용행위에 해당하는 동·식물시설 등에 대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자유전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지속 강화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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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추진하며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인력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인력마저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특히 3~6월와 9~11월에 인력난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주요 작물로는 배, 사과 등의 단순 수작업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시는 2021년 9월 중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를 토대로 농업의 작업 시기를 고려해 계절근로자가 국내로 입국하기 전까지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업인력이 부족한 부분을 외국인 인력공급을 통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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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9월 18일까지 18~49세 코로나19 백신 추가 예약 접수
아산시, 9월 18일까지 18~49세 코로나19 백신 추가 예약 접수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9월 18일까지 18~49세 코로나19 백신 미예약자에 대한 추가 예약을 신청받는다.
사전예약 10부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9월 18일까지 누리집 또는 코로나19 종합콜센터를 통해 추가 예약이 가능하며 추석 이후에 접종 일정이 잡힌 대상자들의 경우 추석 전으로 앞당길 수 있다.
얀센 백신 접종대상자도 오는 9월 3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TF팀 전화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의 87.9%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는 85.4%, 사망 예방효과는 97.3%에 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 변이의 위세가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상 회복의 길은 예방접종뿐이다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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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곁의 든든한 동반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곁의 든든한 동반자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산시는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등 안전교육 및 수리 부품 대금 지원과 임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농업용 드론 전문 농업인 교육 육성으로 스마트 농업에 활력을 주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총 1,074회에 걸쳐 1만1,020명에게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 수리,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2019년 1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가 명실상부한 안전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또한, 승용이앙기 등 농기계 154종 807대를 구비해 9개 관내농협과 위탁·협업을 진행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4,800 농가에 3만5,200대를 임대해 약 176억원 상당의 구입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
농업인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인정받았다.
그 결과 국·도비 포함 총 8억 5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노후 기계를 교체하고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추가 구입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서비스를 향상 시켰다.
특히 아산시는 특수 시책사업으로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00% 시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가당 5기종 35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에 소요된 부품 대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약 1,600 농가 2,100건을 지원해 농가의 수리비 부담 경감 및 지역 농업기계 수리점 활성화 효과를 일으키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의 위기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전문 농업인 육성으로 맞서야 한다”며 “농업인들은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아산시는 농업과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기억하고 농업인 여러분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에 농업용 드론이 확대 보급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파종, 감시 기술을 접목·습득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드론 전문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신기술 공유 및 활용 등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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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강력한 대응으로 확산 방지 차단 총력
아산시, 코로나19 강력한 대응으로 확산 방지 차단 총력
[세종타임즈] 아산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1주일간 전국적으로 일평균 18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아산시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8월 확진자 261명중 외국인 확진자가 91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차단방역이 중요시 되고 있다.
시는 빠른 감염 속도와 높은 전파력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델타변이로 인한 4차 유행과 수도권 및 인근 천안시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으며 이전의 위기와는 차원이 달라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폭발적인 확산세를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취약분야 방역강화를 위해 국·소장 책임하에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 대상 검사·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천안시와 공조해 수도권 출퇴근자 주기 검사, 외국인근로자 및 고용기업주 주기적검사, 외국인고용직업소개소 채용전 검사를 권고할 방침이다.
특별 방역점검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로 국·소별 식품, 공중위생업소,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과 공동취식지 및 외국인근로자 집단거주지등에 대해 집중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을 적용하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근로자 전수검사 및 강화된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선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
아산시는 외국인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둔포테크노벨리 산업단지외 5개소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신속히 설치 외국인 총 1,077명 검사를 추진한 결과 확진자 2명을 찾아낸 적도 있다.
따라서 특별방역기간 중 외국인근무지, 집단거주지역, 관내 대학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 검사를 확대한다.
시는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외국어 표기 방역지침준수,검사 및 예방접종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외국인 고용 기업체에 선제검사 및 방역지침 준수 참여 협조 요청을 통해 감염 확산의 불씨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빠른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예방접종임을 알리고 외국인을 비롯한 전 시민이 하루빨리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하고 많은 시민들이 피로감과 지쳐있음을 이해하지만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시한번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의 양상과 추이를 검토 분석하면서 감염양상 변화에 대응해 신속하면서도 빈틈없는 방역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