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주방용 오물분쇄기 올바른 사용법으로 사용하세요”
주방용 오물분쇄기 관련 홍보지(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수질오염 방지와 하수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방용 오물분쇄기’ 불법 사용 금지를 강조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올바른 사용법은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회수통을 제거하거나 내부 거름망을 훼손해서 음식물 찌꺼기를 하수도로 그대로 배출하는 등 불법 사용 가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은 하수시설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불법 사용하면 ‘하수도법 제80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고 불법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는 같은 법 제7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방법을 준수하고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도시 아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9
-
아산시 ‘주말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시행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기계 안전교육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농업기술센터는 8월 20일 ‘주말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평일에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고려해 이번에 2차 주말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농업기계교육팀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3월 1차 주말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교통사고 농업기계 취급 및 조작요령 농작업 시 위기 상황대처 능력 등 안전 사용에 대한 중점교육과 농업기계 임대사업 안전 이용 교육을 병행했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효과적인 실무교육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며 “농업기계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있으므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3-08-09
-
아산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관내 저수지 사전 방류 시행
송악면 궁평저수지 사전 방류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농업 피해 및 도시 침수 대응을 위해 관내 저수지 사전 방류를 지난 8일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긴밀히 공조해 저수지 수문과 용수로를 통한 방류 및 사이펀 설치를 진행했고 태풍 영향권인 10일까지 저수율 80% 이하를 목표로 사전 방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태풍 경보 시 아산시-농어촌공사 간 파견 근무를 통해 저수지 및 하천의 수위 조절로 주민 피해 예방에 적극 대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저수지 사전 방류로 저수지 월류 및 붕괴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
도고온천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과 함께한 청렴캠페인 실시
학교운영위원과 함께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아산교육지원청)
[세종타임즈] 도고온천초등학교가 학교운영위원과 함께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에 실시된 청렴캠페인은 도고온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이 교육현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 및 청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고온천초등학교의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은 “청탁 거절, 부패 차단, 금품수수 추방”을 청렴슬로건으로 선정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청렴피켓, 청렴어깨끈, 청렴피켓을 활용한 청렴활동을 진행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학교 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학교의 청렴의지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렴캠페인에 참여한 도고온천초등학교 행정실장은“학교운영위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도고온천초등학교는 청렴한 아산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8-09
-
아산시 자율방재단, 논산시 호우피해 농가 봉사활동 펼쳐
논산시 고추재배 농가 방문 봉사활동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논산시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태국 단장을 비롯한 방재단원 20여명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비닐하우스의 넘어진 고춧대와 호스 등을 복구하고 각종 폐기물을 치우며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드렸다.
김태국 아산시 자율방재단장은 “폭우로 비닐하우스들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자율방재단은 2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폭염 대비 예찰 활동, 수해 피해 봉사활동, 저수지 환경정화, 물놀이 안전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8-09
-
아산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시행
아산시청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8일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장애인ˑ노인ˑ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와 장애인의 이동권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하는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 등의 편의법’ 시행일 이후 건축 행위가 일어난 시설 1787개소로 조사요원 17명이 8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시설을 방문해 매개 시설 내부 시설 위생 시설 안내 시설 기타 시설 등의 적정 설치 여부를 조사한다.
시는 조사 결과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개선 조치 요구에 나설 계획이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조사원이 대상 시설을 방문했을 때 시설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3-08-09
-
아산시 ‘나눔 키오스크’를 통한 보호아동 지원 확대에 앞장서
아산시청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삼성전자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임직원이 대상자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태그해 기부하는 무인 단말기 모금시스템이다.
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키오스크 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의뢰된 사례를 심의 선정하고 기부금을 모아 보호아동 가구당 300만원~500만원까지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금년 상반기 4가구에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의 지원금 총 1,480만원이 지급됐다.
지원을 받은 김OO 아동의 보호자는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원하는 학습을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
아산시, 2023년 을지연습 대비 전 직원 교육 시행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공직자 안보 교육 및 을지연습 사전교육 장면 (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 교육 및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숙달 및 비상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며 충남도 시범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실제 훈련도 온양온천역에서 함께 진행된다.
특히 장기간 중단됐던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공직자로서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9
-
아산시, 2023년 농어민수당 지급
아산시청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1만4900여명에게 총 93억 4600만원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가구별 지급에서 개인별 지급으로 변경돼 지급 대상 농어업인 기준으로 1인 가구의 경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의 경우 개별 45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로 지급되며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 아산페이와 지류 아산페이로 나눠 지급한다.
모바일 아산페이의 경우 8월 17일에 일괄 충전 지급되며 지류 아산페이의 경우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읍·면·동별로 지정된 지역농협에서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지정농협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지급 첫째 주에는 수령 5부제를 실시하므로 해당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지류 아산페이의 대리 수령을 희망할 경우, 지급대상자 및 대리수령자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대리 수령 신청을 해야 한다.
단, 동일 농업경영체 구성원으로 확인되면 별도의 대리 수령 신청 없이 지급대상자와 대리수령자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농협을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지급된 아산페이의 사용기한은 모바일과 지류 모두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아산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은 정책 수당으로 일반발행 상품권과 구별해 발행되기 때문에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2023-08-09
-
박경귀 시장 “美스카우트 대표단 방문, 아산 역사·문화 알릴 기회로”
박경귀 아산시장 현충사 방문한 美스카우트 대원들 환영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새만큼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아산시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아산시는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머물고 있던 미국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800여명이 8일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관내 소재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속출 등으로 조기 퇴소를 결정한 미국 대표단이 인접 도시인 평택시 소재 캠프 험프리스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캠프 험프리스와 스카우트연맹 측에 신속하게 초청 의사를 전달하면서 추진됐다.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은 아산시에 소재한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이순신기념관과 장군을 모신 사당을 둘러보고 현충사 경내에서 전통 활쏘기 체험 등을 즐겼다.
조선 후기 충청지방 양반집과 초가 등이 잘 보존된 외암민속마을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이기도 한 건재고택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아산온천·도고온천을 보유한 유서 깊은 온천 도시다.
시는 더위에 지친 대원들이 한국 온천문화를 체험하며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온천 테마파크인 아산스파비스 방문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대원들은 한국에서 보낸 뜨거운 여름을 스파비스에서 워터슬라이드와 파도 풀 등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기억으로 덧씌웠다.
미국 대표단의 아산시 방문 결정 소식에 지역 기업, 기관의 지원도 잇따랐다.
우선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는 생수와 초코바를 준비했고 이마트 아산지점은 바나나와 이온 음료, 초코파이 등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대원들에게 배부했다.
아산스파비스는 입장료와 식사비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고 유료 대여 물품인 구명조끼와 썬베드를 방문객 전원에게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는 현충사와 외암마을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배치하고 안전관리에 협조하는 등 청소년들의 아산 방문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경귀 시장은 “잼버리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아산시로서는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 등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기회를 얻은 셈”이며 “이번 아산 방문이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즐거운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억되길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 환자 속출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영국·미국·싱가포르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로 야영지에 남아있던 150개국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전원이 야영장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
정부가 잼버리 종료 예정일인 12일까지 전국 대학 기숙사와 공기업 연수시설 등을 이들을 위한 숙소로 지원하도록 하면서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도 네팔 대표단 170명의 방문이 결정됐다.
시는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네팔 대표단을 비롯해, 인근 도시에 머무는 대표단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관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