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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여성커뮤니티센터, 소외된 여성 더 살피길”
시장실에서 개최된 위‧수탁 협약식 단체 기념사진 (왼쪽부터)김은경 여성복지과장 / 정종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 박경귀 아산시장 /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 센터장 내정자 / 김선아 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장(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1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위탁 운영 협약식을 했다.
‘나온’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된 여성커뮤니티센터로 공모 및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호서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국토교통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연 면적 768.59㎡, 대지 427㎡ 규모로 건립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나온’이라는 명칭은 주체성을 뜻하는 한글 ‘나’에,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의 영어 온을 합성했다.
또 ‘온’에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의 온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나온’은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 구입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이다.
‘나온’의 주요시설은 1층 돌봄 공간, 열린 카페 2층 다목적 공간, 소교육실, 공유주방 3층 공유오피스, 임대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여성회관도 없고 여성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 부족한 편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그 역할을 충족시키는 여성 활동의 플랫폼이 돼주길 바란다”며 “원주, 성남 등 잘되고 있는 곳을 벤치마킹하고 나아가 장점을 살려 아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지역사회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위탁 기관에서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공공시설의 수혜가 골고루 가도록 운영해달라”며 “기계적인 균형이 아니라, 자립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먼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서원교 단장은 “호서대에는 취·창업에 집중된 프로그램이 많다 이와 연계하면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나온’이 지역 여성의 복지증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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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EBS와 아산시 교육 발전 협약 체결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 기념사진(왼쪽 박경귀 아산시장, 오른쪽 김유열 EBS 사장)(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교육 및 문화관광·홍보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산시의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아산시가 추진하는 문화 관광사업의 홍보 등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천 도시 지정에 관해서도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문화행사, 공연 축제, 포럼 등 홍보에 관한 협력 아산시 자연생태 관광 육성에 관한 협력 아산시 온천 도시 지정에 관한 협력 시민 맞춤형 평생 교육도시 구현에 관한 협력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인재 육성에 관한 협력 아산시 도농 상생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협력 EBS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관한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기타 정책 협력, 주요 자원 공유 등 상호 지원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EBS가 추구하는 평생 교육의 가치와 아산시가 나아갈 평생 교육도시의 미래가 일맥상통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EBS와 아산시가 방송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혁신’과 ‘변화’를 키워드로 성장해 온 EBS와 여러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산시는 닮은 점이 많다”며 “EBS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평생 교육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시와 폭넓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며 아산시는 아산이 자랑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형을, EBS는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 인형을 전달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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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아산시배방도서관’으로 명명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아산시배방도서관’으로 명명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4년 개관 예정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공식 명칭을 ‘아산시배방도서관’으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배방도서관은 ‘배방도서관’으로 명칭을 조정한다.
이는 배방읍 공수리 지역 도서관 2개 관 기능 분리 운영계획에 따른 것이다.
2024년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가 운영되면 ‘아산시배방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서비스 기능, ‘배방도서관’은 학습과 열람 기능으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확장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아산시배방도서관’과 ‘배방도서관’의 분리 운영에 대비해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 ‘도서관 서비스를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모산역 폐철도 부지에 건립 중이며 공공도서관, 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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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차질 없이 정상 추진”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11일 오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앞두고 신정호 호수공원과 야외음악당 일원을 긴급 방문했다.
시는 애초 제6호 태풍 ‘카눈’이 느린 속도로 북상하며 한반도를 관통해 축제장과 시설 피해 발생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손상 없이 태풍이 지나가면서 축제는 일정대로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담당부서 및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한 이날 현장점검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축제 첫날을 장식할 록 페스티벌 출연진과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 대책을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야외음악당 무대와 음향시설의 상태, 출연진과 진행요원들의 동선 등을 파악했다.
관객들이 들어설 잔디의 상태도 점검했다.
배수가 되지 않아 질어진 바닥은 야자 매트를 깔아 불편을 해소할 것을 지시하고 매트를 고정한 안전핀은 축제 종료 후 꼼꼼히 제거하는 등 사후관리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 12일 낮 가족 단위 참여가 예상되는 ‘이순신 장군 물총대첩’의 대회장 워터슬라이드의 상태도 구석구석 살피며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행사 부스와 푸드트럭의 상태, 축제장 홍보물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성도 점검했으며 틈틈이 눅눅한 환경 속에서 행사장을 정비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꼼꼼한 작업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기상 여건이 어려웠지만 마지막까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혹시 태풍 때문에 축제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고 계신 시민들이 일부 계신 것 같다.
기존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므로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4시 반 록페스티벌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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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홍보지(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유아·초등·성인 등 연령대에 맞는 독서 기반 프로그램과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배방·둔포·꿈샘·탕정온샘도서관은 오는 17일 중앙도서관은 18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유익함과 즐거움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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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도 제3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아산시청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제3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교육은 8명 이상의 아산시 지역주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찾아가는 평생교육 제1~2기에는 교양, 취미, 자격증 과목을 비롯해 총 220개 반 강좌와 2846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3기는 9월 11일부터 운영된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교육 소외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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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렴을 권하다’ 릴레이 챌린지 출발
2023년 8월 10일 이현경 문화복지국장(가운데)과 아동보육과 직원들이 시청 문화복지국장실에서 ‘청렴을 권하다’ 챌린지를 시작하는 모습(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아동보육과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청렴 다짐 릴레이 ‘청렴을 권하다’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아산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부패 근절과 청렴 확립을 다짐하며 ‘2023 공직자 청렴 결의 및 클린 아산 선포식’을 가졌으며 아동보육과에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을 권하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챌린지는 매주 금요일 챌린지를 권유받은 직원이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 직원들 앞에서 공표하고 일주일간 사무실에 게시해 서로에게 청렴을 권하는 능동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아산은 성웅 이순신 장군이 유·청년기를 보낸 곳이자,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이신 고불 맹사성 선생의 출생지”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투명하고 신뢰 있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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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디자인그룹 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 사람, 안전’의 요소에 ‘STACK’ 개념을 도입해 각각의 공간의 유기적 체계를 고려했다.
특히 층간 효율적 연계와 반도체 기판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입체적 돌출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반도체 관련 R&D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실험 및 연구 공간으로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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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선정 기준 상향’
아산시청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7월 28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결과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30%에서 32%로 상향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 사항은 2024년도부터 적용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과 최저보장수준도 함께 상향된다.
4인 가구 급여별 선정 기준으로 보자면 생계급여 183만 3572원 의료급여 229만 1965원 주거급여 275만 358원 교육급여 286만 4956원 이하이다.
생계급여는 선정 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이며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으로 1인 가구 기준 올해 62만 3368원에서 2024년 71만 3102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에 상향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생계급여를 지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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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설치·운영 사업 추진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사진(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 증대를 위한‘2023년 간이화장실 설치·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도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인 배방읍 세교리 원예작물 재배단지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이나 집 등이 멀리 떨어져 있어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간이화장실 설치·운영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와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농작업 여건 개선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이 청결 유지와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호응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 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의 확대 및 보완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