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추경 예산안 가결
2025-08-14 15:40:32
-
-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앞두고 실무협의회 개최
-
아산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2조 1,111억원 확정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물품 전달
-
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및 보호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미수영장 시설물 보수 위해 임시 휴장
-
싱그럽게 펼쳐진 조롱박·수세미 터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하반기 친환경 체험 운영 예정
-
아산시, 도시재생사업 ‘할미마켓 골목시장’ 성황리에 마쳐
-
아산시, ‘8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김민섭 작가 초청 진로특강’ 성료
MORE NEWS
-
아산시 ‘2023 온천산업 국제 컨퍼런스’ 열려…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아산시 ‘2023 온천산업 국제 컨퍼런스’ 열려…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2023 온천산업 국제 컨퍼런스’에 국내외 온천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다.
이번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의 일환인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독일 체코, 헝가리, 대만, 일본 등 온천으로 유명한 국외 전문가가 초빙돼, 세계 온천산업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온천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26일 사전 학술행사로 사사모토 모리오 일본 온천협회 회장이 참석해 온천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27일 오후 1시에 학술행사의 꽃인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온천 치유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온천 치유 및 웰니스 발전 전략 과제 온천치료와 급여화 전략 등이 제시된 가운데, 6명의 전문가 발표 및 참석 패널과의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마스 빌리타 체코 스파&온천학 연구소 책임연구원, 마리온 슈나이더 독일 관광청 자문위원 등 국외 온천 분야 저명인사가 참석해 수준 높은 토론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또, 27일 10시에는 ‘온천도시 아산’ 비전 발표와 연계한 ‘아산 헬스케어 동반성장 포럼’도 개최된다.
송호연 순천향대학교 주임교수를 좌장으로 ‘온천도시 아산의 비전’ 발표와 함께 재활과 스파 스파환경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웨어러블 센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슬립테크와 스파테크의 융합 마이크로바이옴과 헬스케어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김창용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은 “국내외 온천 전문가와 함께 세계 온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최초 법정 온천도시로 지정된 아산시가 글로벌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온천 도시로 나아감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23-10-23
-
아산시 ‘공유누리’ 일제 정비 및 서비스 활성화 추진
아산시 ‘공유누리’ 일제 정비 및 서비스 활성화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일제 정비 및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개방하는 시설·물품 등과 같은 공공 개방자원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플랫폼이다.
시는 2020년부터 자원등록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5월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후 기존 자원의 일제 정비를 진행해 왔다.
또, 신규 자원을 발굴해 총 219건의 자원·서비스를 등록하고 기존 자원을 현행화하는 등 시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시에서 개방한 자원·서비스에는 시설, 물품, 그리고 교육·강좌가 포함돼 있다.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공유누리 앱’을 통해 전국에 있는 공공 개방자원을 확인 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자원과 공유서비스를 발굴·등록하고 주기적인 현행화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
아산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 시행
아산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길연화 강사의 인구정책의 변화 대한민국 인구추계 저출생 대응 방안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특히 길연화 강사는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언급하며 사회 전반의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인구 문제에 관심을 두고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10-23
-
아산시,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 추가 설치
아산시,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 추가 설치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일회용품 줄이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한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청사 내 2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운영해오다, 이번에 청사 방문객이 많은 본관 1층 중앙과 직원 유동이 많은 본관 3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방문 민원인에게 위생적이고 편리한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자동세척기 추가 설치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 쓰레기 감량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3
-
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성황리 종료
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2일 장영실과학관 광장에서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축제는 '환경과학 존', '창의과학 존', '생명과학 존' 등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1호, 스마트 UAV 드론 등 항공우주 과학 기획전시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방문객 발길을 이끌었다.
또 외국 유학생들의 작품과 나라별 전통 물건을 전시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생태 곤충원 동물 복지 캠페인’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홍보' 등 협업 기관 특별부스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청소년 스쿨 밴드 '유사인간'의 밴드공연,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팀의 일본 전통 북춤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행사를 문화예술과 융복합된 축제로 만들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영실과학관 전시물을 교체하는 작업 중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12월 내로 전면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150m 높이 전망대에 우주선 로켓 실험을 위한 낙하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많은 우주과학 관련 자료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장영실과학관을 본 학생들이 기상학자, 항공 우주인의 꿈을 꿀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오늘 과학축제를 통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업적, 그리고 우리 과학의 발전과 그 위대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에서 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지난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지난 12년 동안 200여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과학교육 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2층 장영실관의 전시물 교체를 진행하며 무료로 운영 중이다.
2023-10-23
-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문화로 시민에게 감동 선사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문화로 시민에게 감동 선사할 것”
[세종타임즈]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둘째 날인 22일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 측 집계 주말 이틀 동안 4만 8천여명이 현충사를 방문했다.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달빛야행은 21일 국악, 22일 재즈와 가곡·아리아란 각각 다른 주제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날은 1부 ‘달빛재즈’에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 이슬라 보니따와 비브라폰 재즈밴드 굿펠리스가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들려줬다.
이어 충무문 무대에서 열린 2부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이혜정, 홍혜란과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 등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아리아 공연으로 감성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 경내를 9시까지 개방,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휴식 체험 프로그램인 ‘휴지 타임’을 조성,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현충사 전시실 입구에는 쓰레기 자원들을 실생활 소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현충사 경내 주요 시설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이순신 해설사’, 다도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많은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가을밤 추억을 선물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제 ‘국악의 향연’에는 최고의 명창이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오늘은 세계무대에서 검증된 최고의 성악가가 출연했다”며 “이처럼 이제 ‘아트밸리 아산’은 문화가 척박한 지방 도시가 아니다 이곳이 서울이고 세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아산에서 열리는 모든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달빛야행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악의 향연’에서는 고수진 배우가 전기수 역할로 나서 사회를 보고 한국음악창단집단 ‘도시’의 전통 국악기와 타악기 공연 소리꾼 이봉근과 한국음악창작집단 ‘한산’의 국악 공연 무용수 박소정의 시나위와 타악 공연 관객 참여형 강강술래 무대가 진행됐다.
2023-10-23
-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
[세종타임즈]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한 외암 이간 선생의 불천위제로 시작했다.
불천위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의례로 국가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덕이 높은 사람의 위패를 영구히 사당에 모셔 제사를 계속해서 지내는 문화를 말한다.
외암 이간 선생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했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숙종 때 수암 권상하 문하의 강문팔학사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 한원진과 벌인 이른바 호락논쟁이 유명하다.
계속해서 주 무대에서는 전국 노동요 공연, 전통 상여 행렬 재현, 풍류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재고택 앞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이드’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통기타 공연, 소래나래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전통 벼 베기 체험 짚풀 놀이터 짚풀 미로찾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짚풀 여치집 만들기 등이, 또 저잣거리에서는 도래멍석짜기 체험 짚신 짜기 시연 짚자리 엮기 체험 가마니 짜기 체험 새끼꼬기 체험 짚풀 소품 체험 짚풀 전시·판매 등 짚풀 체험 한마당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짚풀문화제는 주 무대 확대를 통한 다양한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 수리부엉이와 시화 목련, 시목 은행나무 등과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금박으로 수 놓은 한복을 소개하는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가 화려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짚풀공예 경연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 동안 전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다 올해 축제는 외암민속마을의 전통문화와 풍속을 알리기 위해 짚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민속문화 자산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에게 보여드리려 한다 축제 개막식에도 짚풀문화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마을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곳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2023-10-23
-
아산시4-H연합회, 초중고 회원들과 ‘가을걷이 체험행사’ 개최
아산시4-H연합회, 초중고 회원들과 ‘가을걷이 체험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일 아산시미래농업인센터에서 ‘학생4-H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아산시4-H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통 방식의 벼 베기와 농경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교사 인솔하에 행사에 참여한 학생 100여명은 벼 베기와 더불어 홀테와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 도정 체험,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쪽파김치 담그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A학생은 “벼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수확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었다”고 밝혔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
박경귀 아산시장 “이어령 창조관, 무엇을 담을지가 관건”
박경귀 아산시장 “이어령 창조관, 무엇을 담을지가 관건”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및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이자 창조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고 성공적으로 창조관을 건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에는 구지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겸임교수가 ‘21세기 창조서원, 글로컬을 아우르는 관광, 교육, 복지자원으로서의 기념관’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김병희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한식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 장미숙 온양문화원 부원장,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아산시가 진행 중인 ‘이어령 창조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시는 창조관 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문학관이 아닌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반영된 ‘유일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관건인 만큼, 이날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이어령 선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크리에이터’였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집중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조적이고 획기적인 문화 공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창조관은 건축물도 의미가 있어야겠지만,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선생의 작품을 데이터로 구축한 아카이빙, 선생의 기획물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 이를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창조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창조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예술공간, 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 돼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오는 것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속해 많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섬세한 부분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총 1억 6000만원이 투입되며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수행한다.
2023-10-20
-
아산교육지원청, 마을교육포럼 4차 토론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마을교육포럼 4차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민관학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산은 올해로 행복교육지구 7년 차다.
1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2기의 성장과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 된 것이다.
이에 아산은 마을교육공동체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당진마을교육포럼 전종훈 대표가 발제를 맡았고 아산시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박용희 선생님과 신창면 주민자치회 손유경 교육문화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당진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를 참고로 아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아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협의체는 마을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끌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아산교육의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필요하고 아산의 상황과 실정에 맞게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아 계속 논의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