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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도25호 말끔하게 새단장
서천군, 군도25호 말끔하게 새단장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월 개통해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군도25호 확포장공사’의 조경공사와 교통안전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와 장항읍 창선리를 연결하는 ‘군도25호선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2015년 기본설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8년간 진행하는 대규모 공사다.
총연장 2.0km, 폭 20m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1월 설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방문객을 대비해 주요 시설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군은 이른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통행환경 불편 개선을 위해 조경과 교통안전시설 등의 부대시설 공사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계획된 일정보다 두 달여 먼저 조성을 완료했다.
노박래 군수는 “공사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며 “도시개발 여건의 변화에 따라 도로 개설 및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도25호 확포장 공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시설물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장항과 마서 지역의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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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국폴리텍대학 건립사업 2026년 개교목표 본격 시동
서천군, 한국폴리텍대학 건립사업 2026년 개교목표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이달 23일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해서 한국폴리텍법인과 조달청 간에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서비스 약정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조달청에 위탁해 시행하는 것으로 그간 부진했던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는 총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유일의 해양분야 특화 대학 건립사업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근지역인 장항읍 화천리와 송림리 일대에 부지 4만9560㎡, 교사 1만4060㎡, 4개 학과 3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은 한국폴리텍법인과 협력해 작년 8월 재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한국폴리텍 IV대학장을 중심으로 IV대학과 바이오캠퍼스, V대학 교수진 등 13명의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 TFT’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작년 11월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함으로써 폴리텍대학 건립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앞으로 서천군은 2023년 상반기 착공과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각종 행정절차 준비에 철저히 대비해 차질 없이 대학설립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은 전국 유일의 생태·해양수산 분야 지역특성화대학 건립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서천군이 상호협력을 통해 기존 폴리텍대학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폴리텍대학을 건립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과 동시에 ‘해양바이오 산업화 R&D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인 해양신산업 분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등을 건립하고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집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폴리텍대학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을 공급하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천군은 서해안권 해양수산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규대학 개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노력을 기울여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을 확정짓고 2026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서천군민이 가장 염원하는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대학건립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형 기술·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라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능대학으로 전국에 41개 캠퍼스, 246개학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0년 취업률이 79%로 4년제 대학을 비롯한 기타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취업률이 강점인 강소대학이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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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토요일·공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한다’
서천군, ‘토요일·공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에 맞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은행을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농기계 임대은행은 64종 37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 농업기술센터 운영 일에 임대를 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영농철인 봄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수확철인 가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며 일손부족 해결과 적기 영농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대료는 유상이며 등록지나 경작지가 서천군에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가당 1대의 농기계를 3일의 기간까지 임대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호평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1922건의 임대를 진행했다”며 “농기계 임대은행 휴일근무를 통해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한 사용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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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4974개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본격 지원
서천군, 4974개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본격 지원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37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총 6개 분야로 소상공인과 운수업 종사자, 문화예술인, 노점상, 특별고용근로자, 종교시설로 서천군의 대상 시설은 4974개소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대상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은 집합금지시설, 영업제한시설, 그 외 일반 소상공인이다.
취약계층은 운수업 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등, 문화예술인, 노점상, 종교시설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200만원, 영업제한 100만원, 그 외 경영위기업종 60만원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운수업종사자·대리운전기사 등·문화예술인·노점상 60만원, 종교시설 100만원이다.
단,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와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업종별 접수 장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로 소상공인은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증, 정부방역지원금 미수령자의 경우 영업활동 증빙자료이며 그 외 지원대상자는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이다.
세부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가 크게 침체한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방면으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는 충남도비 18억 9000만원, 군비 18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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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관리 당부
서천군,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마늘·양파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 가뭄으로 마늘·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잦은 비로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세균·곰팡이성 병해가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격한 확산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차 발생이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2차 발생은 4월 이후, 1차 때 발생한 병원균이 이웃 포기에 전파되면서 나타난다.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 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피해를 본 연작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호전되고 있으나,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등록약제를 7~10일간격으로 살포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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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0만 3651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조사해 비교표준지와 대비해 산정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올해는 토지와 주택 간 시가 수준 균형을 위해 공시 일정을 통합해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 제출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아 지가산정에 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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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했던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되는 등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문화재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고증연구 서천읍성 문헌 및 관련 자료 검토 서천읍성 현황 및 조사방법 관련 사례 및 검토 계획 종합정비 기본구상 방향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군사·행정·문화적 요충지”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서천 구현을 위해 서천읍성의 종합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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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천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8일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등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한비 보령엘피스병원장, 양금봉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정신 응급 대응 강화 방안,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상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서천군은 부여군, 청양군과 더불어 야간 정신 응급 입원의 취약지역으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실 부족 및 격리기간 증가 등으로 대응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부터 서천군, 서천경찰서 충남도, 충남도의회 등에서 충남 서남부권의 정신과적 응급 대응에 대한 문제 인식과 응급 상황 해결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체결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의 응급상황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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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봄의마을에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만나보세요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관람객이 직접 디지털로 인형 제작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버스 운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6월과 7월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서천 이하복고택 전시관에서 전시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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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운영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방세 세입목표 달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14억 6000만원이며 이중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43명, 체납액은 7억 52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재무과장을 포함한 지방세 관련 팀장과 팀원 등 16명을 징수책임자로 지정했으며 5월 말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징수책임자는 지속적으로 징수 독려와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행방불명·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리보류 의뢰 등 효율적인 체납 정리를 추진한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선택이 아닌 만큼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