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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교육 개최
서천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기념식과 생명존중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주간재활 회원들이 준비한 국악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노인복지센터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장 야외에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 △아로마 테라피 체험 △‘우리동네 마음네컷’ △‘꿈앤카페’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왔다.
이어진 생명존중 교육에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김중호 강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돼, 참석자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웃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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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535억원 편성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35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482억원, 특별회계 53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회 추경 대비 7.38% 증가한 규모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과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활용하고 일부 자체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역점사업 이행을 비롯해 △미래먹거리 사업투자,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역경제 회복, △군민 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재난 대비 43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지원 172억원, △60세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억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26.4억원, △장항항 어촌신활력 19.5억원,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2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반영해, 재난 대응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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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활개선회원과 소통하며 안전 먹거리 현장 점검
서천군, 생활개선회원과 소통하며 안전 먹거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9일 ‘2025년 9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운영하고 생활개선회원과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상담실은 농촌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임원진, 급식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농촌 여성 권익 향상 △후계 세대 육성 △취약계층 후원 결연 활동 △지역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 △농작업 안전 실천 등 다양한 활동 성과가 공유됐으며 생활개선회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마서면 소재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급식 공급 과정과 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생활개선회원은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이며 학교급식센터는 미래 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안전 먹거리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정기적인 희망상담실 운영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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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센병·피부질환 이동검진 실시
서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한센병·피부질환 이동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일에 판교면 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및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에게 한센병 조기 진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과 개별 상담 후 증상에 따라 치료제를 처방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됐다.
한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과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한센병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를 확대해 더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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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침수 피해지역 비상 방역소독 실시
서천군 보건소, 침수 피해지역 비상 방역소독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장항읍, 서천읍, 한산면 등에서는 누적 강우량이 200mm 이상을 기록하며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16일까지 방역단을 투입해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살균·살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독약품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약품을 제공해 수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집중 방역 기간 이후에도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 요청 시 즉각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수해로 인해 수인성·매개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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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서천군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혈압계와 혈당계 등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건소로 전송하고 전담 간호사가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면형 AI 스피커 20대를 추가 지원해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데이터 전송이 원활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전담 간호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매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및 영양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 210명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9월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한파·폭우 등 계절별, 질환별 건강관리 정보는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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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공직자 대상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서천군, 공직자 대상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서천군은 지난 10일 공직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직장 필수 교육이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김태현 강사가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존중과 공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연대 속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 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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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 개최
서천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0일 장항읍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 종사자 19명과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군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대상자의 필요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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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에 성금 800만원 기탁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에 성금 8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된 8개 시군에 대해 총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의 피해 복구는 물론이고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선제적인 재난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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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 성료
서천군,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9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된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8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발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쌀을 활용한 K-디저트’ 가, 최우수상은 ‘3단 폴딩 인라인스케이트’, 우수상은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 초콜릿’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장려상과 특별상이 5명의 참가자에게 주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사업비 약 1700만원 중 자부담 30%를 제외한 70%인 1200만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800만원, 60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창업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금과 자부담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사업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창업자 개개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든든한 창업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