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어느덧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이 시기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올해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을 차분히 돌아보는 때인 것 같습니다.
2025년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뜻하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으며 때로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도, 포기하고 싶은 힘들었던 시간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마다 우리 서천은 ‘함께’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흔들림 없이 지역을 지켜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서천군의회 역시 군민 여러분의 걸음에 동행하기 위해 군민 삶의 현장을 보고 군민의 고충을 느끼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각계각층의 군민들께서 들려주신 의견 하나, 생활 속 제안 하나에도 의정의 방향을 잡아가는 데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의정의 중심이자 기준임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더 따뜻한 변화,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서 ‘정말 좋아졌구나’하고 느끼실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서천군의회는 더욱 가까이에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군민께서 웃으면 우리 의회도 웃고, 군민께서 어렵다면 의회는 그 원인을 찾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지만, 여러분의 가정에는 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가득해지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수고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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