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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겉보리 생산단지 100ha 조성
서천군, 겉보리 생산단지 100ha 조성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업체와 연계한 겉보리 계약재배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겉보리 생산단지는 서면 개야리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재배면적은 약 100ha이고 예상 수확량은 약 400여톤이다.
군은 벼 수확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이후 파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미 큰알보리 종자 24톤을 확보한 상태다.
후작으로는 가루쌀과 콩을 재배하는 ‘겉보리+가루쌀·콩’ 이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한다.
이와 같은 이모작 체계를 통해 벼 단작에 비해 약 45% 이상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며 계약재배를 통한 수급 안정성과 판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겉보리 가공업체와 연계해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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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명 탁구 동호인, 서천에 모인다
전국 500명 탁구 동호인, 서천에 모인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반영한 ‘2025 서천 맥문동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전은 일반부 혼성과 실버부 혼성 2개 종별, 개인전은 일반부 혼성·남자·여자와 실버부 남자·여자 등 총 5개 종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동호인 간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서천의 대표 건강 식품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특산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펼치는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며 “맥문동의 건강한 에너지처럼 이번 대회가 탁구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에게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체육 시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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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0100여건에 총 52억 5500여만원을 부과·고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82% 상승하면서 토지분 재산세액이 소폭 증가했다.
이번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ARS와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부과팀장은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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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집중호우 피해주민 상수도요금 전액 감면
서천군 집중호우 피해주민 상수도요금 전액 감면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7월 16일에서 20일에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같은 달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판교면·비인면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요금감면으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특별감면 대상은 NDMS 피해조사를 통한 재난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67세대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 요금 100%, 하수도 요금 50%를 각각 감면받게 된다.
이번 감면 대상에서 누락이 된 경우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감면 신청하면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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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 확보
서천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 확보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
서천군 관내에서는 수리시설과 소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194개소와 주택 등 사유시설 1,024세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전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267억원으로 산정됐다.
군은 재해복구를 위해 국비 및 도비 17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 추가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복구 재원 마련이 가능해졌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구성해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사업을 단기 및 중기 과제로 나누고 체계적으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공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구적인 복구와 유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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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 서천군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공로 감사패 수상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9월 2일 열린 제37회 서천군여성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9월 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서천군여성대회는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천군여성단체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홍성희 의원은 그동안 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홍 의원은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운영실장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22대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알선, 창업 지원, 여성 장학금 조성 등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활동과 역할을 넓히는 등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 꾸준히 활동해 왔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워킹맘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서천과 장항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과 서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서 아이낳기 좋은 지자체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여성을 위한 정책활동에도 힘을 보태왔다.
홍 의원은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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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연중캠페인 최우수시군 선정으로 기획사업비 2천만원 배분 받아
서천군, 연중캠페인 최우수시군 선정으로 기획사업비 2천만원 배분 받아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수집무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캠페인 최우수 시군 선정에 따라 기획사업비 2천만원을 배분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배분받은 사업비는 관내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온기담은 마음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기담은 마음나눔’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저소득 독거노인·노인부부·조손·아동·청소년 가구 450세대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부식세트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관내 기업,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캠페인 최우수기관은 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각 시군의 모금실적, 참여도, 확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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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김기웅 군수,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
서천군 김기웅 군수,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주어진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수용의 단계를 넘어, 우리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만 행정은 살아 움직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태도로 △전문성에 기반한 검증 △지침을 넘어서는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태도가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건축이나 기반시설 공사와 같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검토와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을 강조하며 장항항 관련 주요 현안 추진 사례를 공유하면서“온고지신의 자세로 과거를 존중하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군 간부들이 선배로서 후배 공무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할 때 서천군의 미래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적극행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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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가 약 9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됐다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전어·꽃게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다양화,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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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