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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 통해 아동 건강습관 개선
서천군 보건소,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 통해 아동 건강습관 개선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아 놀자’ 프로그램이 관내 아동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등 총 3개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구성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전후 아동들의 건강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BMI 85백분위수 이상 아동 수는 9명에서 8명으로 감소해 비만율이 다소 낮아졌으며 식생활 태도 점수는 평균 74점에서 92점으로 18점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강 간식 선택, 채소·과일 섭취 등 식습관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아동의 87%가 “활동이 매우 즐거웠다” △90%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 △100%가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을 나타냈다.
나성구 소장은 “놀이 중심의 접근이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효과적이었다”며 “아동들의 신체활동 능력과 식습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만큼, 향후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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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 운영
서천군,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와 함께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자녀와 함께할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들에게 요리를 통한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회차별 15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해 찜닭, 두부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또띠아 등을 직접 조리하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단백질 중심 식단을 실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먹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하다”, “요리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일부는 “앞으로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말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가 가족 내 돌봄의 주체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지속 발굴해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빠 요리교실 등 아버지 돌봄 참여 확대 사업을 통해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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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치매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1995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 관련 작품 전시회 △건강홍보관 운영 △치매 건강 체조 시연 △특별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한산면 동산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치매 예방 건강 체조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는 등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특별 강의에서는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이석범 센터장이 ‘치매 예방 및 뇌 건강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치매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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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카페329’,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빈집 재생 분야 입선
서천군 ‘카페329’,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빈집 재생 분야 입선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카페329’ 가 빈집 재생 분야 입선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의 농촌 마을 및 지역 공동체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빈집 재생·마을 만들기·경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 입선한 ‘카페329’는 서천군 마산면의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청년 창업 공간 및 마을 교류 거점으로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페329’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대 간 교류, 지역 활력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한 마산면 주민자치 협동조합은 “버려진 빈집이 주민과 청년의 손으로 지역의 사랑방이자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카페329는 주민과 청년이 함께한 모범적인 농촌 빈집 재생 사례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재생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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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다음달 17일 개막
서천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다음달 17일 개막
[세종타임즈]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묵무침 요리 체험 △향토음식 판매 부스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 이 열려 축제에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3회째를 맞이한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건강한 먹거리 도토리묵을 맛보고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토리묵은 위와 장의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식품으로 낮은 열량 덕분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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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서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17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협업기관 7개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한전산업개발 서천사업처 △ 서면행정복지센터 △ 서도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서면체육회 △서면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서면사랑후원회 △서천 우체국이 참석해 지역 주민, 마을 리더, 생명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마음의 어려움, 이웃 간 돌봄의 필요성 등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 △자살예방 홍보 △생명지킴이 양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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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서천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3대 사고유형 및 8대 요인 △감염성질병예방 및 관리 등 실제 서천군청 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감염성 질병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차원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진드기 기피제와 근골격계 보호 용품을 배부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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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도로명주소 시설물 추가 정비 완료
서천군, 도로명주소 시설물 추가 정비 완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과 위치정보의 정확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소 정보시설물 정비 사업을 지난 9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약 3만여 개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파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확인했다.
이후 7월까지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2,200개의 시설물에 대한 복구 및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정비 누락지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비 608만원을 들여 9월 중 604개 시설물에 대한 보완 정비도 완료했다.
이로써 총 2,804개 시설물이 정비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들은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긴급 구조 요청 시 신속한 위치 안내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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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광화문 ‘WOW CN 페스타’서 지역 관광 홍보
서천군, 광화문 ‘WOW CN 페스타’서 지역 관광 홍보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대표 관광 캠페인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서는 관광홍보전, 개막식,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천군은 한산모시조합, 한산소곡주조합과 협력해 △한산모시옷 입기 체험 △SNS 구독 이벤트 △모시양말·소곡주 등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며 서천만의 전통문화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부스 내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시각적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울 한복판에서 서천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홍보가 서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충남 방문의 해 기간 중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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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신청 접수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제외한 서천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 및 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군민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민원인 혼잡도가 낮은 일부 읍·면 여건에 따라 요일제없이 진행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전액 환수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군민들이 불편없이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길지 않은 만큼 신청 후 신속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