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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날린 천연기념물 독수리, 천수만서 발견
몽골서 날린 천연기념물 독수리, 천수만서 발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NV’가 적힌 윙태그를 부착한 천연기념물 제243-1호 독수리가 국내에서 최초 발견됐다.
시는 지난 12일 서산버드랜드 주변 독수리 먹이 제공지역을 확인하는 중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NV’가 적힌 윙태그를 부착한 독수리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지난 2019년 8월 12일 몽골 동부지역의 이크나르트에서 독수리 이동경로 확인을 위해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독수리는 다른 독수리 사이에서 열심히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확인됐으며 정상적인 월동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독수리 먹이 제공 등의 노력으로 관내로 날아드는 독수리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걸맞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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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서산시 지원금’ 추진 착착. 지급 97.3%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제5차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코로나 상생 서산시 지원금’의 지급률이 97.3%를 넘어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제외자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하고 지원금을 지급했다.
현재 2만4800여명에게 약 62억원을 지급했고 오는 24일까지 연장 접수해 시민 100%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6월 30일 기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 지류로만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안전총괄과 및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제5차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서산시 상생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고 있다”며 “대상자들은 신속히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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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사거리 예천교 교각, 서산6쪽마늘·생강 벽화로 ‘활력’
인지사거리 예천교 교각, 서산6쪽마늘·생강 벽화로 ‘활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인지사거리 입구 예천교 교각에 서산6쪽마늘과 서산생강 디자인 벽화를 그려 넣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벽화는 너비 40m, 높이 4m 규모의 교각 좌우측에 그려졌으며 서산의 특산물을 활용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노후된 교각에 로봇페인팅 기법으로 생생한 디자인을 구현해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특산물 홍보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을 위해 벽화를 그려 넣게 됐다”며 “밝고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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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무한상상 ‘열린창작소’ 운영
서산시, 무한상상 ‘열린창작소’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립도서관에 정보혁신과 신기술 체험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무한상상‘열린창작소’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총 8천500만원을 들여 도서관 2층에 ‘열린창작소’구축을 위한 장비 구입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열린창작소’는 제한된 사고를 벗어나 무한한 상상의 표현공간으로 대형 3D 프린터, 코딩 노트북, 레이저 커터, 3D펜, 머그 프레스, 미싱, 비닐 코팅기 등 신기술 장비가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단면 열프레스, 오버록 등의 다양한 장비도 있어 무한상상의 창의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실행할 공간이 됐다.
시는 우선 ‘열린창작소’구축 안내 및 맛보기 강좌로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나만의 디자인 머그컵 만들기 특강을 12월 22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신청은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청소년 등 시민의 상상력과 재능을 키울 공간이 구축됐다”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신기술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종 장비들을 활용한 교육을 개발해 내년부터는 상시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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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족과 손잡고 즐길 ‘밤하늘 산책원’ 온다
서산시, 가족과 손잡고 즐길 ‘밤하늘 산책원’ 온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의 아름다운 하늘을 테마로 한 천문과학을 가족과 쉽게 배우고 즐길 관광시설인 ‘밤하늘 산책원’이 인지면 애정리 일원에 2024년 들어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으로 밤하늘 산책원 설계비로 국비 3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밤하늘 산책원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우주의 넓고 큰 꿈을 심고 가족과 함께 천문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시설이다.
시는 인지면 애정리 151-22번지 일원 1만7천여㎡에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해 약 170억원을 들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힐링 관광, 체류형 야간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천문테마공원, 별자리 캠핑장, 금헌 별마루 전망대, 천문산책로 밤하늘 천문영상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천문테마공원은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태양계 테마의 체험공간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원, 태양계정원,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별자리 교육,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별자리 캠핑장은 돔형태의 캠핑시설로 가족과 함께 천문관측과 숙박이 동시 가능하며 금헌 별마루 전망대는 별자리, 은하수, 유성우 등을 관찰하는 공간이다.
테마공원과 전망대를 잇는 천문산책로는 천문해설을 들으며 야간 산책할 수 있고 밤하늘 천문영상관은 벽면 및 천장곡면 스크린 등 디지털을 통해 천문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밤하늘 산책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월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완료 해 놓은 상태다.
정부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문체부 협의를 통해 내년 실시설계를 하고 토지매입 등의 절차 수행 후 2023년부터 단계별 조성해 2024년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우주의 넓고 큰 꿈을 심어줄 공간을 짓게 돼 기쁘다”며 “서산의 밤하늘을 가족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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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손길 이어져
서산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앞 솔빛공원 분수대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했으며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립 꿈에그린 어린이집에서 65만원, 생활개선 서산시연합회 100만원, 서산시가족센터 130만원, 서산농협 서산시지부 200만원 등 47건, 총 1천365만원이 모금됐다.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12억6000만원이며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34억7000만원으로 관내 기초생계, 보건의료, 사회적돌봄 강화 사업에 지원됐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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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토지 행정도 빛났다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관리 및 토지정책, 공간정보, 부동산중개업자 지도점검, 지적재조사, 무인항측, 역점시책 등 총 7개 분야 40개 세부항목을 총괄 심사했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시 경계 결정에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할 때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관련부서 협업으로 111필지의 지목변경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 받았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시책 마련 등 시민 중심의 토지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한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은 올해 충남도 주관 적극 행정 선발대회에서도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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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행안부 특교세 15억 확보. 안전, 편의 잡는다
서산시, 행안부 특교세 15억 확보. 안전, 편의 잡는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2개 주요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노력한 결과다.
2개 사업은 인지면 야당리 566-3번지 일원 야당배수로 정비공사와 온석동 669-46번지 일원 신한미지앤~국대도 확포장 사업이다.
각각 8억과 7억을 확보했다.
야당배수로 정비공사는 내년 3월까지, 붕괴된 길이 40m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길이 900m의 제방을 보수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재해예방 및 주민 통행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신한미지엔~국대도 확포장 사업은 2023년까지 신한미지엔아파트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까지 약 1.7Km 구간의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도심지역 간선도로 확장을 통해 이동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특별교부세를 확보로 시민의 안전 확보와 현안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착실히 완수해내겠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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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인이 찾는 ‘K-명소’로
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인이 찾는 ‘K-명소’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인정하고 올해 3월 선포된 해미국제성지를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으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비’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마스터플랜은 해미국제성지를 K-POP과 같은 세계가 주목하는 K-성지로 만들기 위한 계획으로 순례길 정비, 상징물 제작, 주변 시설 정비, 실감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을 담는다.
시는 순교자의 압송로를 정비해 기존 순례길 종점부부터 해미국제성지로 이어지는 약 1.7km를 조성하고 야간 순례길도 조성해 당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등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곳곳의 구간이 가진 의미도 들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종교를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된다.
순례길 주변으로 7만여㎡ 이상 규모의 해미역사공원과 해미천에 6만여㎡ 이상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역사를 느끼고 편히 즐길 공간도 만들게 된다.
역사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순교역사 AR체험공간도 조성하고 해미국제성지 기념 로고 및 상징물도 제작·홍보해 대외 인지도 향상에도 힘쓰게 된다.
또한, 해미국제성지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인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서산 지역이 가진 백제 불교 자원과 유교 등의 문화자원을 결합해 종교를 초월한 통합 관광 코스도 구성해 체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계획도 담는다.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 정부예산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비가 세워짐에 따라 내년 초부터 각종 사업을 망라한 명소화 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우리 시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이를 발전시켜나갈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계획 수립을 통해 K-서산을 만들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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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생동물 보호 및 방사 돕고 생태교육 메카로
서산시, 야생동물 보호 및 방사 돕고 생태교육 메카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로 전환 운영해 건강한 생태 환경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로 전환 운영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과 박영석 충남야생동문구조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12월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도 내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을 서산버드랜드 센터로 이송하고 재활 및 방사까지 진행하게 된다.
시는 야생동물의 재활 및 교육을 돕고 이와 연계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 관람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양기관은 야생동물의 재활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최소화 등에 공동 노력하고 서산버드랜드를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힘을 쏟기로 했다.
박영석 센터장은 “센터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위치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아름다운 생태환경 조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진 소장은 “센터 전환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개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로 이송된 야생동물은 치료와 재활을 끝낸 후 서식 환경이 우수한 천수만 지역에 방사된다.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