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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학교 무상급식비 134억원 지원. 품격 높여
서산시, 올해 학교 무상급식비 134억원 지원. 품격 높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관내 학교 무상급식비로 지난해보다 9억원 증액된 134억원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증액은 관내 학생들의 영양가 있는 급식 지원을 위해 시가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그간 무상급식 지원비의 평균 4%를 차감해 검수·검품 인건비와 배송비 등으로 사용됐던 비용을 전액 시비로 7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무상급식비 인상분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특수학교 등에 더 나은 식재료를 지원해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등 7개 품목군의 안정적인 공급 및 배송 적격업체를 이달 12일까지 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유지관리, 식재료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예산 약 11억원도 확보해 급식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확대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 경감과 지역산 농산물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양가 있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09개교 2만 7천여명의 학생들의 급식 식재료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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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더 크고 강한 서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맹정호 서산시장, “더 크고 강한 서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세종타임즈]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 한다 더 크고 더 강한 미래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호시우행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맹정호 서산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임인년 새해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맹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백신 접종,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상생 국민지원금 전 시민 지급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것과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준비한 노력 6가지를 꼽았다.
첫째 노력으로 맹 시장은 “환황해권 중심 도시의 이니셔티브를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산공항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서산 대산항의 새 부두 개항, 컨테이너선 입출항로 개선 등을 들었다.
두 사업 모두 충청권 메가시티 구성의 바로미터가 될 2040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반영되며 환황해로로 통하는 관문임을 재확인했단 평이다.
이외에도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 나들목을 반영해 실시설계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태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설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두 번째로는 “사람이 모이는 도시, 시민의 힘이 강한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4년 인구 17만명을 넘은 지 7년 만인 지난해 8월 인구 18만명을 기록한 것을 예로 들며 맹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은 사람을 모이게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관내 1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를 여는 등 시민의 힘을 강화했다.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리더십이 이뤄낸 결과다.
세 번째로는 “서산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산 ‘머드맥스’를 소개하며 3500만 뷰를 넘어서는 영상을 통해 지역의 가로림만과 해미읍성, 유기방가옥, 간월도의 멋들어짐을 세계에 알린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승인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명소화 방안을 수립하고 K-순례의 목적지이자 거점공간으로 만들 시설과 콘텐츠 보강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도 언급했다.
네 번째로는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확충, 신산업 발굴도 두드러졌다”고 했다.
지난해 8월 LG화학이 대산3산단 일원에 생분해성 소재 등 친환경공장 10개를 건설코자 2조 6천억원을 시에 투자키로 했다.
생산이 시작되면 4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한,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기업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를 통해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을 시작한 게 된 것도 예로 들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사와 함께 수소연료기반 시험비행체 시험연구 환경을 조성키로 협약해 도심항공교통의 신산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다섯 번째로는 “주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됐고 정부예산 확보액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간월도항 어촌뉴딜 300, 화수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 정부 주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2022년 201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끝으로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온통서산’을 잇는 시 대표 정책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이래 4100여명의 환자가 방문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인근 시군에서도 방문하며 충남 서해안권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센터가 충남도 우수모델로 선정돼 전 시군으로 확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인 것도 예로 들었다.
이후 맹 시장은 “올해 시정은 ‘살고 싶은 도시, 인구 20만 서산 도약의 원년’을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튼튼한 지역경제 조성, 따뜻한 공동체 조성, 생활인프라 확충, 일상회복 에 매진하겠다” 며 2022년 시가 역점 추진할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의 긴밀한 대응을 통해 하루빨리 충남의 하늘길을 서산에서 열 것을 약속했다.
경제성, 정책성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서산공항이 올해 예타를 통과하고 설계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업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설계비 35억 8500만원 확보와 머드맥스 흥행에 따른 대중의 관심 고조, 제5차 해양환경 종합 계획에 반영된 것들을 예로 들며 반드시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순례길 종점부 조성, 순례길 콘텐츠 및 안전시설 보강, 학술세미나 등 추진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은 선도사업으로 가야산 일대가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고 기본계획 수립절차를 이행해 올해 안에 자연휴양림을 착공하는 등 막힘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도심항공교통 산업 기반 조성은 상반기 중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건축한 시험연구시설을 가동하고 UAM 테스트베드 유치는 물론, 수소 규제 특구 지정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는 지난해 국책연구기관 협의를 통해 연구원 내부 규정 변경 절차 등 협의 사항을 도출하고 올해 중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도 재도전하고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대산충의 산단은 올해 착공하고 나머지 산단들도 차질없이 행정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생태·역사·문화 관광 자원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간월도 관광지의 분양대상 토지 매각 절차를 마치고 건축 착공을 지원한다.
인근에 조성 중인 해양경관 탐방로도 올해 중 마무리하게 된다.
가야산에서 연결되는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와 옛절터 이야기길도 올해 내 준공하고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한 밤하늘 산책원도 올해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관내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1위인 삼길포에 전망데크 등 체류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새해랑길 조성도 마무리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도 힘쓴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차질없이 발행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함은 물론 사회적 경제 확장을 위한 중간조직도 운영에 나선다.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재택치료 등 비대면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며 ‘서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중심으로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교육, 주거, 사회활동 등 전반에 대해 폭넓게 지원하고 취약계층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서산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심과 농어촌의 균질한 삶의 질을 구현하고 인력 지원, 신품종 보급, 안정적 판로 확대 등을 통한 농·수·축산업 활력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끝으로 민선7기에 추진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서산시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 됐고 숙원사업 해소를 통해 인구 20만 도시의 기틀을 닦았다”며 “생동감 넘치는 지역경제는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역대 최대 정부 예산 확보와 각급 기관으로부터의 수상은 ‘일 잘하는 서산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성과 넘치는 민선7기는 이제 6개월의 시간만을 남겨뒀다”고 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더 크고 강한 미래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중단없이 호시우행하며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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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서산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직원 4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고 공적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창의성, 시민 체감도 등을 토대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도시과 김혜송 도시재생팀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국토부, 충남도,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적극 설득해 동문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비 175억원을 확보했다.
도로과 이봉학 도로시설팀장은 국도 38호선 독곶~대로 구간 출퇴근 병목현상을 드론 촬영해 자료를 확보하고 국회, 도청, 기획재정부와 유기적으로 공조해 4차선 확장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과 김영승 항만물류팀장은 기존 대산항 컨테이너선박 입출항 항로인 제2항로의 이용범위 확대를 추진해 대산항 입항 선박 99%가 단축된 항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가족과 김철기 주무관은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징계권 조항 폐지에 따른 자녀 체벌금지 인식 및 비폭력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4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 직원들에게 전파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적극 실천토록 할 방침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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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천수만, 세계적 철새도래지로. 철새 먹이 사업 효과
서산시 천수만, 세계적 철새도래지로. 철새 먹이 사업 효과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천수만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철새들이 서산 천수만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하루 3~4만 개체의 철새들이 몰려들어 장관을 연출했다.
이는 시가 먹이공급 사업, 야생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볏짚존치, 무논조성, 밀렵감시 활동 등 야생조류 보호활동에 총력을 쏟아온 결과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천수만A지구 휴경지 10ha에 벼를 재배하게 하고 수확물은 논에 그대로 존치하는 철새 먹이공급 사업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벼와 볏짚을 수확할 수 없는 대신 사업비로 보존해줌으로써 일자리 제공 효과와 휴경지 활용 효과도 얻었다.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지는 시기, 사업을 통해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의 먹이활동 등 겨울나기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그 결과 천수만을 방문한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활동 모습이 지속 포착됐다.
시는 지난해 부석면 창리, 간월도리, 마룡리 등 3개 지역 7필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성과를 분석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는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밀렵감시 활동을 통해 철새를 보호하고 무논조성으로 쉼터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먹이사업을 통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새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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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1월 정기인사 단행
서산시
[세종타임즈] 서산시는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완성을 위해 민선7기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주요 현안사업의 진취적 추진을 위한 전담팀 6팀을 신설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재택치료의 지원을 위해 간호 인력과 행정인력 등 9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성과중심의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시책, 공모사업, 각종 현안업무 추진 성과자 및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무원의 과감한 발탁과 기회 부여 등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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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식품 마케팅. 코로나 속 더 빛났다
서산시, 농식품 마케팅. 코로나 속 더 빛났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과잉생산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마케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4일 시에 따르면 2019년 농식품유통과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의 지속적인 지역농산물의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총력을 쏟아 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에 협약을 맺고 서산 쌀, 깐마늘 등 농산물을 지난해까지 8억원어치를 납품했다.
올해도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을 납품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매월 1억 4천만원 상당의 서산 대파, 감자, 깐마늘 납품에 들어갔다.
지난해 오리온, 농심, CJ 프레시웨이, 동원홈푸드, 푸디스트 등의 대형식품기업에도 7800t 규모, 약 75억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납품했다.
올해도 같은 규모로 납품한다.
비대면 판로도 개척했다.
TV홈쇼핑, 서산뜨레몰, 충남 농사랑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 등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해 20억원어치의 농산물 판매 성과도 냈다.
해외 판로도 열었다.
시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울타리몰’에도 진출해 지난해 15종 2억 7천여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지난해 2~3월 베트남 한류 온라인 채널 VTCK-TV와 협력해 현지 시식·품평회를 열고 바이어들의 긍정적 평가를 끌어내, 올해는 현지 온라인 시장 입점 판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식·품평회는 베트남 전역에 방송되면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 농식품의 품격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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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로 교통망 개선 잘했다. 유지·관리도 굿
서산시, 도로 교통망 개선 잘했다. 유지·관리도 굿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의 도로 교통망 개선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서산 대산 독곶~대로 4차선 확포장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확정·고시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은 국도 38호선인 대산읍 독곶 교차로에서 명지사거리까지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4.31km며 약 522억원이 소요된다.
구간은 대산 공단과도 이어져 출·퇴근 차량 등으로 상습 정체되고 대형 화물차량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4차선으로 확장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공단의 물류비용 절감 등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메지골선, 양대선 등 관내 10개 노선 7.42㎞의 시도 및 농어촌도로와 7개 노선 1.599㎞의 도시계획도로를 통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선순환 기능을 강화했다.
1200여 건의 포트홀, 차선분리대 등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도로 유지 관리에도 노력해 민원을 최소화했다.
중앙하이츠 앞 동서간선도로에 교차로 설치로 가로망을 확보하고 도로를 저소음 포장해 소음도 개선했으며 터미널 인근 동문동사거리에 고원식 교차로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도 힘썼다.
해미중학교와 서산고 인근에 통학로를 개설하고 지그재그 디자인,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했다.
시는 올해 효성아파트~법원사거리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서동사거리에서 동문근린공원까지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이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도로행정을 펼친 결과 시는 충남도 도로사업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도로 개설 및 보수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최선의 도로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겠다”며 “살기 좋은 서산 구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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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로 나아갑시다”
맹정호 서산시장,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로 나아갑시다”
[세종타임즈] “초심을 다시 기억한다 시민을 믿고 여러분을 믿고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를 향해 호시우행 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충남 서산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맹 시장은 신년사로 “풍요를 상징하는 흑호랑이 해를 맞아 올 한해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길 기원한다”며 “지금껏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에 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중심의 권위주의와 독선적인 리더십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은 낯섦과 두려움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낯섦과 두려움의 다른 이름은 셀렘과 떨림”이라며 “시민 중심의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리더십은 삶에 스며들어 셀렘과 떨림을 줬고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맹 시장은 그간 양대동 소각장 문제, 수석동 도시개발 등 현안을 집단 지성으로 해결,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충남 하늘길 서산공항·가로림만 해양정원·간월도 관광지·해미국제성지 등의 성과를 예로 들며 18만여 시민이 함께 해준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새해 의지도 드러냈다.
맹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쏟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더욱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부터, 서산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천억원 발행 등 차질없는 행정을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 것과 신산업 등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기업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생태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과 정주기반 확충을 통한 시 경쟁력 확보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총력을 쏟기로 했다.
맹 시장은 “이 모든 일은 혼자 힘만으로 결코 해낼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시장이 되고 주인공이 돼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가 빛나지 않아도 시민이 행복한 일이라면 누구라도 만나 부탁하고 또 부탁하겠다”며 “초심을 기억하며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를 향해 호시우행하겠다”고 끝맺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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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산물 소비 효자 노릇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농산물 소비 효자 노릇
[세종타임즈] 2018년부터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역농산물의 우선 소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급식에 지역산 농산물 410t을 공급했다.
학교급식 농산물 총사용량의 63.5%에 이르며 2020년의 57%보다 6.5% 가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의 4개 출하회를 9개 출하회로 품목군별 세분화했고 학교급식에 소량 사용되는 품목들을 공급하기 위한 기획생산 체계 구축에 힘썼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미 및 부분 등교로 인한 가정 급식에 따라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관내 28개교, 1만 6천여명의 학생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관내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학교급식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의 영농체험을 실시했으며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은 농산물 공급 확대와 학교 급식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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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서산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규제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코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기업과 시민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현장규제 애로 발굴·정비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실제 시는 대산항 정박지 등 수역시설 지정 고시 개정을 통해 이용 범위를 총톤수 1만 5천t 이하에서 1만 8천t 이하로 확대하고 제한 속력을 10노트에서 12노트로 상향 개선했다.
또한, 상위법 개정을 통한 성매개감염병 등 건강진단 대상 규제 완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해 특정 영업소 종사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을 해소키도 했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발굴해 개선에 적극 나서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