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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모바일 헬스케어’ 140명 선착순 모집
서산시, ‘모바일 헬스케어’ 140명 선착순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20~60대의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신규 참여자 및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무상 제공받게 되며 6개월간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 개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분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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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서산시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를 갖춰 산불 제로화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시청 및 14개 읍면동에 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상황에 맞춰 유기적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펼친다.
평일 공휴일 비상근무를 통해 원인별 맞춤형 사전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경보 발령 시 조치사항 이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재난 특수진화대, 봄철 산불기동진화대 등 110명을 선발하고 주요 숲길과 산불취약지역 예방·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방문객의 소각행위 단속, 입산자 계도 등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산림청, 충남도청 대책본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진화 헬기도 임차해 산불 예찰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등산로 도로변에 산불예방 안내 현수막, 산불조심 깃발도 설치해 산불예방 홍보에도 나선다.
각 아파트 및 마을별 산불조심 안내 방송 및 대형전광판 등에 산불방지 홍보물도 게시해 주의를 환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 예찰, 감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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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노랑부리저어새 등 철새탐조대 운영
서산중앙호수공원, 노랑부리저어새 등 철새탐조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중앙호수공원에 2월 한 달간 철새탐조대를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호수공원의 수질이 좋아지고 적정한 수위 조정 등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들고 있다.
이외에도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등의 오리류를 비롯해 논병아리, 중대백로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도 관찰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인근에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철새탐조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망원경 등 탐조장비를 이용해 호수공원으로 날아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자연환경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철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탐조대는 철새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분수 수목 뒤쪽에 설치했으며 해설사가 탐조객들의 소음을 제지하고 철새를 가깝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새의 월동이 종료되는 2월 하순까지 탐조대를 임시 운영한다”며 “서산중앙호수공원의 또 다른 멋을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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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물보호센터 입양카페 개소. 쉼터 및 입양공간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입양카페 개소. 쉼터 및 입양공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입양카페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보호·입양을 책임질 서산시동물보호센터와 반려견놀이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2월부터 동물보호센터 내 입양카페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희망자와 입양동물의 사전 교감·관찰, 동물에 관한 정보공유 등으로 입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쉼터 역할로 편히 쉴 수 있고 입양상담과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동물보호 및 복지문화를 확산시키고 입양률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영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매월 2째주 토요일이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1명의 입양 상담사가 상주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 입양 상담은 월, 화, 목, 금요일 주 4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방법은 서산시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펫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을 주제로 계획하고 있다.
김윤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입양카페를 개소하게 됐다”며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반려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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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노력
서산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노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운수업계 재정지원 적정화,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 승강장 편의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의 버스 무료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1일 3회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차 공간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최근 3년간 100개소 3천300여 면의 일반·교통약자 등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오남동 일원에 건설기계 주기장을 조성해 78면의 건설기계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매년 임시공영주차장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외곽 유휴부지 및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캠핑카·트레일러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고질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8~2018:52개소 2190면/ 2019:20개소 500면/ 2020년: 13개소 240면/ 2021년: 15개소 462면교통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및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4월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중앙로 서해로 동서간선도로 3개 지점의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 105건에서 시행 후 59건으로 약 43%의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신호위반 단속 건수도 660건에서 571건으로 약 13% 감소하는 등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한 결과 교통사고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시는 4대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 불법주정차 단속건수도 2020년 12,551건에서 2021년 11,308건으로 약 10%가 감소시키는 역할을 했다.
시는 안전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및 교통안전 관리 시스템 가동, 정책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올해 본격적인 하늘길 개항을 위한 서산공항 건설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20여 년간 답보상태이다 지난해 2022년 정부예산 기본계획수립비 15억원 반영,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추진되는 예타조사에 적극 대응해 연내 예타를 통과하고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6년까지 하늘길을 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선진도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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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종합타운 매립장 화재 대응 총력
서산시, 환경종합타운 매립장 화재 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양대동 환경종합타운 지붕형 매립장 화재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상황, 진압과정,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맹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6시 17분경 양대동에 위치한 환경종합타운 지붕형 매립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인력 311명, 시 공무원 90명, 장비 97대를 동원한 결과 6일 오후 3시 58분경 완전 진화했다.
시 자체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원인은 매립장에 임시 매립됐던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자체 열과 인화성 물질 등이 결합한 자연 발화로 추정하고 있다.
맹 시장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 파악을 위한 소방당국의 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화재 진압 경과도 발표했다.
화재 당일에는 매립장 내 화재 열기와 연기로 인해 굴삭기와 무인파괴 소방장비로 외벽 패널을 해체해 연기를 배출하고 소방용수 및 하수처리장 처리수 분사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
5일에는 매립장 내부로 굴삭기와 소방대원이 진입해 본격적인 주불 진화를 시작했으며 6일 오후 3시 58분경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피해상황으로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매립장 내 임시 매립돼 있던 생활쓰레기 일부가 소실되고 지붕형 매립장 외벽 패널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맹 시장은 “안전진단을 통해 복구해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화재보험으로 최대 55억원까지 보상가능해 재산피해는 전액 보험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로 대기오염상황 파악을 위해 5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매립장 주변지역의 긴급 대기오염 측정을 요청했고 고북면 정자리에 이동식 유해대기 측정장비도 설치해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물질은 타지역의 평상시 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내지역은 서산초등학교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 측정결과 약 4시간 동안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수치가 증가했으나 일평균 기준 환경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향후 계획도 밝혔다.
맹 시장은 “먼저, 소화용수 및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한 침출수는 외부 유출없이 매립장 내 처리장으로 전량 유입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안전하게 최종 처리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매립장 복구까지 인근의 사용 종료된 매립장을 임시 야적장으로 활용해 생활폐기물을 정상적으로 처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 발생 쓰레기는 즉시 이송해 소각처리하고 향후 임시 적체 시에는 표층 살수작업과 매립층 복토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화재진압에 노력해주신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석남동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 피해가 신속히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끝맺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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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못자리용 상토 및 육묘상자 처리약제 공급. 43억원
서산시, 못자리용 상토 및 육묘상자 처리약제 공급. 43억원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벼 재배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 유도를 위해 못자리용 상토와 육묘상자 처리약제를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약 상토 29억원, 약제 14억원으로 총 43억원이며 자부담을 포함한다.
신청 기한은 18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토 지원 단가는 20L는 포당 2900원, 40L는 포당 52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 50원과 200원 인상 지원한다.
단, 농가당 면적 4ha 이하는 100% 지원하고 4ha 초과는 50%를 지원키로 했다.
상토제품은 1월 초 농협중앙회와 계통·계약한 15개 업체 36개 제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는 농가당 면적 4ha까지 70%를 지원하는데 시와 농협이 각각 50%와 20%를 부담한다.
기준단가는 약제 1봉당 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0원을 인상 시켜 농가 부담을 줄였으며 약제는 농협중앙회와 계약한 5개 업체 8개 제품 중 선택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단가를 인상 지원하는 만큼 농가의 경영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기한 내 대상 농가들은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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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소상공인 서산시 올해 지역상권회복 ‘총력’
힘내라 소상공인 서산시 올해 지역상권회복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역 상권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등 총력을 쏟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활성화 서산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여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억원을 발행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토록 월별 할인구매한도를 1인당 30만원으로 제한한다.
가맹점과 판매대행점도 추가 확보하고 신고센터 운영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유통 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영업장 시설을 개선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10인 미만 영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분기별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2월 중 소상공인 특례보증 3억원을 출연해 총 36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저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개소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도 본격 운영을 시작해 숙련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장년과 청년층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도입한 배달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공공배달앱을 ‘소문난샵’ 외의 업체 앱에 추가 지정하는 등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과 방문객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기찬 일자리경제과장은 “내수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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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 11억원 투입
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 11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마을의 농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500만원 내외로 신속히 처리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시는 적합 여부 확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예산을 배정하게 된다.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연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이 처리해야 할 사업 혹은 사업비가 500만원을 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사철 전에 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신청 대상을 모두 해결하기 어려울 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별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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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 평등사회 구현 앞장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 평등사회 구현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됨에 따라 정책과정에 남녀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시정 운영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을 체결하고 평등사회 구현을 상호 약속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과 안전이 잘 구현된 곳을 심사해 여성가족부가 선정한다.
시는 2017년~2021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여성의 정책참여 기회 및 일자리 확대에 노력해왔다.
또한, 가족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가 올해 개소 예정이며 중앙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도 추가 건립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충남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도 설치·운영 중이며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채용 지원,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로 지정됐다.
시는 2단계로 지정됨에 따라 누구나 평등한 상생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누구나 주인되는 참여 도시, 차별없는 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