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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재 홍사준 선생 공적비 제막
부여군, 연재 홍사준 선생 공적비 제막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5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이 박물관 초대 관장이자 백제문화 연구의 기초를 다진 사학자 연재 홍사준 선생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연재선생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치러진 이날 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故홍사준 선생의 유족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임병고 추진위원장의 공적비 경과보고 인간문화재 보명스님의 축원 독경과 축원무, 박정현 군수의 기념사와 유족 대표로서 연재 선생의 자녀 홍재선 연재기념사업회장의 답사로 진행됐다.
연재 홍사준 선생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부여 궁남지 복원 주도를 비롯해 부여 사택지적비 발굴,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존재 확인 등 여러 유수의 백제유적 발굴에 헌신해 우리나라 백제사 연구의 기반을 세웠으며 초대 국립부여박물관장을 지내며 박물관 발전, 후학 양성에 헌신한 국내 대표적인 사학자다.
박정현 군수는 기념사에서 “연재 선생의 정신과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적비 제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잊혀져있던 백제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 선생의 뜻을 이어 사비백제사 재정립과 찬란했던 한류원조 백제문화를 전승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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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버섯산업의 미래 ‘버섯산업연구소’ 준공식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19년 석성면 정각리에 착공한 버섯산업연구소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버섯산업 관련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석성면 버섯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 버섯산업 활성화에 향한 염원을 공유했다.
부여군은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전국 최대 주산지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 개발과 버섯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위해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연구소는 대지면적 14,261㎡, 연면적 2,376㎡ 규모로 지난 8월 완공됐으며 지상 3층 연구동과 톱밥배지 생산시설, 실증재배사 6동이 들어섰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버섯산업연구소 설립으로 부여군 버섯의 품질 및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원균관리시스템 구축, 버섯 폐배지 자원 활용화, 실증연구를 통한 즉각적인 현장문제 해결 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제1의 버섯 주산지 위상에 걸맞게 버섯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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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LH꿈둥지작은도서관’ 개관
부여군, ‘LH꿈둥지작은도서관’ 개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규암 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LH 꿈둥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LH관계자 및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난타 등의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식, 설립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LH꿈둥지작은도서관은 LH천년나무아파트 관리동 1층 81㎡면적에 3,6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상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자란 아이들은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LH꿈둥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노년의 즐거움을 나누는 휴식처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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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용정리 상여소리 공개행사 개최
부여군, 용정리 상여소리 공개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용정리 상여소리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2호 용정리 상여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1992년 제3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후,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됐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상여를 메고 행진하면서 부르는 노래다.
부여 지역 특유의 오랜 장례문화의 산물로 ‘상여흐르기’와 ‘출상’으로 구분된다.
상여흐르기는 호상놀이라고도 부르며 출상 전날 대메꾼이 모여 빈 상여를 메고 동네를 도는 놀이로 우물하직하기, 친구하직하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연습의 순서로 진행된다.
출상은 발인제, 노제, 외나무다리 건너기, 타동네 신당 지나기로 꾸려진다.
상여소리는 진소리, 짝수소리, 두마디소리, 자진소리, 반짝수소리로 구성된다.
상여를 메고 장지를 향하는 과정에서 상여가 처한 상황에 따라 소리의 종류가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리의 가락이 유연하고 강약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짝수소리는 부여와 공주 일부지역에서만 전승되는 소리로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상여소리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무형유산의 맥을 잇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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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년도 국비 확보 발품행정 총력
부여군, 내년도 국비 확보 발품행정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2년 정부예산 편성의 마지막 절차인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는 이달 1일 국회 방문에 이어 지난 12일 예결위 소속 어기구 국회의원을 포함한 장철민, 전재수 국회의원과 강준현 의원실을 방문하고 접견 자리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미반영사업의 신규·증액 반영을 위해 주요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심의가 확정되는 12월 초까지 충남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부여군에 필요한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여군이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은 부여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부여 송국리 유적 기념관 건립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플랫폼 구축사업 사비마을 이주단지 조성 등으로 관계 부처와 국회에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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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열려
‘가림성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천연기념물이 된 ‘가림성 느티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보존·활용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0일 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와 안형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진광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영상상영, 지정경과 및 보존·활용방안 보고 지정서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가림성 느티나무는 높이 22m, 둘레 5.4m, 수령은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넓게 펼쳐진 독특한 뿌리와 아름다운 수형으로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트모양의 나뭇가지 덕분에 ‘사랑나무’로도 불리며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주목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느티나무에 대한 지속적인 상시모니터링과 생육환경 조성 등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힘쓰겠다”며 “사랑나무에 걸맞은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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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공헌 감사패 수여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공헌 감사패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일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 봉행 및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제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백제문화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제례·불전봉행에 온갖 노력을 해 주신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역사축제인 백제문화제가 향토문화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는 충화면 팔충사적선양위원회 신영삼·권병용 백제사적연구회 홍재선 부여청년회의소특우회 김영만 부여군개발위원회 김봉수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고승현 부여군재향군인회 조규섭 유왕산추모제선양위원회 이배형 임천번영회 김종남 부여군운전불자회 임승영 부여군자율방재단 김길환 임천면대장이 받았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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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꿈꾸는 부여 농부들의 아지트 강현정 농가
강소농 꿈꾸는 부여 농부들의 아지트 강현정 농가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여군 자율모임체 ‘농부들의 아지트’ 소속 강현정 농가가 비용절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 담당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용절감분야와 유통관리분야로 진행됐다.
강현정 농가는 비용절감분야에서 협동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협동경영은 일을 함께한다는 개념으로 각 작목에서만 이용되던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생산성을 증대하고 경영비는 절감하는 전략을 말한다.
협동경영을 통해 작업 총량은 늘어났지만 개인별 작업시간은 줄어들었으며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을 약 10% 이상 증대시킬 수 있었다.
또한 딸기 재배에서 적용되던 아이디어를 수박 재배에 적용해 집단지성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협동경영의 장점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성태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 및 유통환경에서 경영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새로운 경영기법과 작목별 기술력 크로스오버는 매우 중요한 과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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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어종 우량염소 보급. 미래 축산메카 기틀 마련
부여군, 보어종 우량염소 보급. 미래 축산메카 기틀 마련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달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염소농가 5곳에 보어종 우량염소 수컷 9마리와 암컷 95마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개량우량염소 농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후된 축종으로 인식됐던 염소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염소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보어종은 1900년대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발됐으며 이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육용종으로 개량돼 사육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3%에 불과해 인체에 쌓이지 않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고부가가치 육류로 주목받고 있다.
보어염소는 성격도 온순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다른 품종에 비해 크며 무엇보다 재래품종에 비해 같은 기간 사육 시 체중이 1.5~2배 이상 많이 나간다.
개체 중량으로 판매되는 염소의 판매 특성상 우량염소 관리 및 종 보존은 농장 수입과 직결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보어염소는 재래 흑염소와 달리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고 우수해 육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그동안 염소농가는 다른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애써 키운 염소를 헐값에 팔며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육질과 품질이 우수한 보어종 염소의 보급으로 관내 염소농가들이 활력을 찾고 더 나아가 부여가 염소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량우량염소 농가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증식된 보어종 염소들은 관내 염소농가에 우선 보급돼 부여군 염소농가의 생산성 및 체질개선을 꾀할 전망이다.
보어종 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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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읍·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추진
부여군, 읍·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유아·초등학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교육 대상은 점차 학교, 공공기관, 일반인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홍산면 행정복지센터,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데 이어 이달에는 초촌면 행정복지센터, 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
강사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파견되며 이장들은 마을 리더로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과 함께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며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인권 향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