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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부여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주 2회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 건강교육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이하 소그룹으로 4기로 편성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의사의 만성질환에 대한 이론교육과 영양사의 영양교육으로 구성된다.
개인맞춤형 접근방식으로 개인별 식단 확인과 영양 상담,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법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있다.
부여군은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30세 이상 유병률이 고혈압 38.2%, 당뇨병 13.9%로 충남 전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는 등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군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해 건강한 부여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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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부여군, 백제문화유산 회복에 힘쓴 이들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제강점기 반출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반환 운동을 초기부터 주도해 정부 등 각계각층에서 환수 참여를 이끌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에서 백제문화권 관련 도시 20여 곳을 순회하며 약 400Km를 달려 백제권역 내 지자체간 교류협력 강화 및 백제권역 문화유산을 홍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분들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분들”이며 “앞으로 백제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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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부여군, 초평리 석개옹관묘 긴급발굴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초촌면 초평리 일원에서 청동기시대 옹관묘와 토광묘 각 1기에 대한 긴급발굴조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긴급발굴조사는 지난 6월 농기계 작업 중 발견된 청동기시대 옹관묘 이외에 추가 분묘가 존재할 것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
옹관묘의 위치는 행정구역상 초평리에 해당하지만, 북쪽 송국리 유적과 약 400m 떨어져 위치해 동일 구릉 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사는 노출된 유구의 형태를 파악한 후 상부 퇴적토를 제거해 유구를 노출하는 전면제토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청동기시대 석개토광묘 1기와 석개옹관묘 1기를 확인했다.
특히 옹관묘는 토기를 바로 세워 묻고 그 위에 판돌을 덮은 직립식으로 바닥에 구멍을 일부러 뚫어 놓은 송국리형 묘제로 확인됐다.
송국리 유적은 사적 지정 범위가 송국리 선사마을 핵심취락지 구릉에 국한돼 있지만, 유적 주변으로 넓게 분포하는 구릉과 곡부 지역에 청동기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유적의 명확한 범위 확인을 위한 정밀지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올해 송국리 유적 주변 1,500만㎡에 대한 정밀지표조사와 고지형 분석을 통해 유적의 범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향후 보존관리 및 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고자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한 발굴조사 지역 주변에 추가적인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도 문화재청으로부터 긴급발굴조사비를 지원받아 추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동기시대 사회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송국리 유적에서 1975년 1차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송국리 유적은 100여 기의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 석관묘, 옹관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는 등 한반도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선사취락지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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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부여군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부여군보건소 및 지정병원에서 건강상담을 포함한 신체계측·요검사·혈액검사·구강검진·영상검사 등 연령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이 이뤄진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기검진 주기에 따라 2019년과 2020년에 검진받은 청소년은 올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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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가지 일원 선제적 방역활동 전개
부여군, 시가지 일원 선제적 방역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8일 부여 시가지와 세도면 일원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 감염 추가 확산을 막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 47명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해 노인복지시설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관광지 주변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지역과 방역소독 요청이 있는 읍·면, 시설, 기관 등에 대해서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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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부여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관리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검진과 상담 및 교육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 상태를 유지·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전문인력 5명과 지소·진료소 담당자 35명이 가구당 분기별 1회 이상 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 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주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전화 및 가구방문,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 강화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의료수급권자 등 고위험 어르신 300명에게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폭염주의보 및 경보에 관심을 두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건강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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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 화제
부여군, 전국 최초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 화제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임산물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연간 221조원에 달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직불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농·어업인에게 소득을 보전해 주는 농업직불금처럼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임업직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은 2017년부터 국회에서 발의·계류·폐기가 반복되다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연간 1만 2,000여 톤의 밤을 생산해 전국 1위의 밤 재배단지로 명성이 드높은 부여군은 법률 제정 전에 선제적으로 밤 재배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군은 기존에 시행 중이던 친환경 임산물생산단지 사업과 연계해 2019년부터 군비 35억원을 과감하게 투입해 생태임업 직불금을 지급 중이다.
풀베기 지원사업으로 재배면적 1ha당 30만원을, 보령댐 상류지역 친환경 밤나무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재배면적 1ha당 54만원을 밤 재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생태임업 직불금은 현재 1,400여 호 밤 재배농가에 대해 지급되고 있으며 보상이나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온 임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생태임업 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재배 면적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제초제 살포 시 보조금 지급이 제한되고 차후 대상자 선정에서도 배제돼 이 과정에서 환경 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박정현 군수는 “임업산림 공익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는 임업 활동과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부여군이 일으킨 작은 불씨가 다른 자치단체를 변화시키고 시·도를 변화시켜 결국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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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난타교실 운영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난타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주 1회 난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타교실은 관내 장애인들이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달에는 난타교실 참가자들의 긍정적 상호관계 형성을 위한 야외 체험활동을 규암면 전통음식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야외 체험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삼색 떡케익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랜만에 이루어진 야외활동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점심식사와 시식도 생략했지만 그동안 답답하고 지쳤던 마음을 풀어내기에는 충분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프로그램 이용 기회를 늘리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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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큰 호응
부여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큰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906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및 인터넷·핸드폰 과다 사용 예방교육을 39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정서적 취약 아동·청소년 대상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3개 기관에서 총 20회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학교나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의뢰한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 따라 관심군에 대한 심층평가 및 상담을 통해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진단검사 및 진료 안내 등 고위험군 사례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조기정신증 진단검사비는 1회 40만원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는 매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방학 기간에는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자와 학생정서행동 평가 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컬러링스티커북·보드게임·간식꾸러미·방역세트 등이 포함된 마음건강 지원 꾸러미를 제공해 정서·심리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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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등산로·임도 등 45개소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완료
부여군, 등산로·임도 등 45개소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차량과 등산객의 이용량이 높은 임도와 등산로 등 3개 지구 45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눠 부여한 번호다.
부여군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개 지구 226개소에 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지점번호판은 산악 지역에서 조난을 당하거나 위급상황 발생 했을 때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 보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부여군은 2023년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의 일제조사 및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진행하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관리해 응급상황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