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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폭염 재난관리 종합 대책 추진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여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재난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은 총괄상황반·취약계층관리반·건강관리지원반으로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했다.
군은 노인돌보미·사회복지사·방문보건인력·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해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및 폭염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무더위쉼터를 기존 231개에서 426개소로 늘렸으며 자율방재단원을 동원해 9월까지 에어컨 작동 여부와 코로나 방역 상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더위쉼터 10개소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열 차단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시공해 내부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군은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초부터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가지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하고 그늘막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등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이장으로 재난도우미 체계를 구축해 폭염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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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여름학기 독서문화프로그램 개설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여름학기 독서문화프로그램 개설
[세종타임즈]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 및 문화 활동을 위해 여름학기를 맞아 오는 8월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주체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과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독서캠프’ 스팀교육과 기초과학을 토대로 실험해보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독서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현명한 경제생활을 위한 ‘경제교육’ 자연재료인 등나무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이고 오염 없는 다양하고 건강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라탄공예’ 등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들여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과 단조로움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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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부여 중앙로 5번길 소원등 점등행사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부여 중앙로 5번길 소원등 점등행사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중앙로 5번길 상인회와 함께 지난 19일 소원등 설치 및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등행사는 5월부터 재단과 중앙로 5번길 상가번영회가 기획했으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가번영회 회원의 소원을 담은 백제외등의 디자인은 상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제작됐다.
이번 행사는 상인뿐 아니라 5번길의 건물주들도 참여해 상생해 골목경제를 회복하고 다시 번성할 수 있다는 확신의 의미를 담았다.
상인조직 관계자는 “코로나로 너무 힘들고 상인들이 울상이었지만,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하며 웃을 수 있었다”며 “재단과 관내 상인 모두가 협력해 골목상권을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에서 추진하는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더 웃을 수 있는 상권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중앙로 5번길 상인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등이 부여의 가장 번화가인 황금당 사거리에서 빛나고 있는 것처럼 코로나 종식 등 각자의 소원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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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간부문 표창 전수 및 수여
부여군, 민간부문 표창 전수 및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3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민간부문에 대한 환경부장관 표창 전수 및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성훈님은 환경부 백제보 개방과 모니터링 업무에 객관적인 기초자료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하수 관측정의 수위 관측에 적극 참여하는 등 4대강 자연성 회복에 기여해 왔다.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은 故 김삼현님은 부여일반산업단지 홍산지역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산업단지 조기추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충남 보부상 협의회장으로 보부상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 무형문화재 등재를 준비하고 부여군 향토문화유산을 보존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인과 가족을 대신해 부여일반산업단지 홍산지역추진위원회 구남청 사무국장이 대신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의전 간소화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표창 수여, 기념촬영 및 간단한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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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탄소중립 위한 온실 에너지 이용 실태 전수조사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시설원예 분야 넷제로 DB 구축을 위한 온실 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넷제로 기초 DB구축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사용 절감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부여군은 조사요원 15명을 채용해 지역 내 농업경영체 4,261개 농가, 온실 면적 2,161ha에 대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면적 1500㎡ 이상은 현장 방문조사로 1500㎡미만은 전화조사로 각각 이뤄진다.
군은 기존 읍면별 현장조사 결과를 시·도 단위로 취합하던 방식을 스마트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설분야 통계의 정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 내용은 온실 유형, 규격, 피복재 등 온실 현황 22개 항목과 난방 방식, 에너지 사용량, 온도 관리 등 에너지 이용 현황 14개 항목 등 총 36개 항목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확한 시설원예 통계자료를 구축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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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환경부에 상하수도 현안사업 건의
박정현 부여군수, 환경부에 상하수도 현안사업 건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1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부여읍 일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린뉴딜 사업인 노후관 정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되는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2년까지 추진된다.
선진 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노후 상수관로 55km를 정비해 군민 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수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부여읍·규암면·석성면·초촌면 일원이 대상이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종선 금강유역청장, 오봉록 K-water 수도부문 이사 등과 부여군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에서 상수도관망 전산화와 유지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부여군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군수는 전국 평균 99.3%에 미치지 못하는 부여군 상수도 보급률과 상수도 보급률이 35%로 군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은산면의 실정을 강조하면서 “경제성만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돼서는 안 되며 마을이 분산된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경제성 평가지표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박 군수는 “준공 후 15년 이상 된 하수처리시설 중 고도처리가 불가한 시설에 대해서는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홍정기 차관은 “부여군 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으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농촌 지역 현실에 맞는 경제성 평가 기준과 노후처리시설 신규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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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백마강 둔치 화단에서 테마별 가족봉사활동 시즌2 ‘정원아 우리가 가꾸어 줄게’라는 주제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은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맞춰 추진됐다.
봉사활동은 화단 풀 뽑기, 관리화단 부산물 제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비둘기 가족봉사단 51가족 110여명이 참여해 백마강 둔치 화단 풀 뽑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정원가꾸기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사춘기로 대화가 단절된 딸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봉사활동이 가족을 다시 이어준 것 같아 오히려 도움을 받고 가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둘기가족봉사단은 관내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활동을 통한 가족의 건강한 여가 문화형성을 위한 플로깅 활동,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물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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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
[세종타임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거쳐 부여군 16개 읍면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늘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적십자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나눔 급식지원과 집수리 봉사 및 김장나누기, 재난재해 시 긴급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쌀 기탁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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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기센터, 치유농장 서비스 마인드 향상교육 추진
부여군농기센터, 치유농장 서비스 마인드 향상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촌체험협의회원 및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치유농장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이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의료적·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농업 현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장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통한 치유농장주 역량 강화와 치유농장의 품질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은 ‘치유농업 운영자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26일에는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교육이 이어진다.
부여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장주 역량 강화로 도시민들의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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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부여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유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건양대부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보고를 통해 관련 요인 및 특성 등을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고령자·야외근로자·만성질환자·어린이는 취약대상으로 특히 고령자에서 위중한 온열질환의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여름철 기온·폭염특보를 매일 확인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이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특히 실외 야외활동 시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서늘한 시간대로 활동하고 무더위 쉼터 등 이용을 권장하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방역수칙을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