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임산부 태교 바느질 교실 운영
부여군, 임산부 태교 바느질 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부터 부여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의 정서 안정을 위한 임산부 태교 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바느질 DIY 제품을 배부해 운영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이 설문조사에서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아기가 자며 사물에 대한 움직임을 구분하고 시력 및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생아용 흑백 모빌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
임산부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 완성 후 완성작을 기한 내 인증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유선 신청하고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책을 위한 모자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3
-
부여군, 축산 악취 잡는다
부여군, 축산 악취 잡는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축산농가 사육기반과 주변 주민들 정주 여건을 위협하는 축산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 악취저감제 지원사업 축산악취개선 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서다.
현재 3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선정을 마친 상태다.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에는 예산 7억 9천만원을 투입해 스키드로더 17대, 퇴비살포기 2대, 축분고속발효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악취저감제 지원사업으로는 농가 309곳에 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축산악취개선 시설지원사업은 양돈·양계 농가에서 주로 제기되는 악취민원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예산 6억원을 들여 축산과와 환경과와 협업해 악취민원이 자주 제기되며 개선의지가 있는 농장 6개소를 선정해 악취저감시스템 및 액비순환시스템을 지원한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축산악취저감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농가의 사육기반을 안정화하고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6-03
-
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청사진 구체화 작업
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청사진 구체화 작업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청사진 구체화 작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사업의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요청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이 기관은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이자 정원산업 진흥과 정원문화 활성화,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 등을 실시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구성한 전문가와 관리원 정원기획평가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방정원의 품질과 역할’ ‘지방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운영’ 등이 자문 및 컨설팅의 주요 내용이다.
한국정원협회 송정섭 고문은 “정원의 핵심은 식물”이라며 “온대 기후에 알맞은 수생식물 식재, 국가정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든 스쿨 운영, 치유정원과 연계한 치유·복지·체험·힐링·생태관광의 융·복합화 필요성” 등을 자문했다.
또 “동적관광을 위한 물길을 이용한 카누체험장, 물길 가로변 수목 조성, 인공미를 최소화한 습지에 강한 수생식물 및 수목 식재, 이달의 수목 이벤트 행사 개최” 등을 제안했다.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는 “백화점식 전시공간 배치 지양, 정원마을 활성화, 주민 참여도 확산을 위한 주민 정원관리제 운영, 그늘막과 쉼터 조성, 모래 물놀이장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기획평가팀 관계자는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관련 사전 행정절차와 사전 검토항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구체적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실시설계시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을 통과했다.
억새 명소인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 둔치 130ha에 도비 175억원과 군비 등 총 350억원을 들여 부여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담은 생태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백제 이야기 정원, 부여 문화 정원, 웰니스 향기정원, 동아시아 전통정원, 참여예술 정원, 경관작물 정원, 모래 물놀이 정원 등 7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공되면 부소산에서 부여 도심, 궁남지, 백마강변을 연결하는 관광벨트가 구축되고 규암 사비123 공예마을까지 아우르는 관광거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6-03
-
재선 성공 박정현 부여군수, 충령사 참배
재선 성공 박정현 부여군수, 충령사 참배
[세종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인이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충령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2-06-02
-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증 교부받아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증 교부받아
[세종타임즈]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 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인이 오늘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박정현 당선인은 어제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인 국민의 힘 홍표근 후보를 24.05%p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박 당선인의 승리는 전국적으로 거센 여당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이뤄낸 압도적 승리라서 의미가 더욱 크다.
박 당선인은 당선증을 교부받은 자리에서 “지난 선거 때는 파란물결 흐름의 도움을 받은 측면이 있었다면, 이번 선거는 정반대로 여당의 거센 바람을 뚫고 거머쥔 승리라서 더욱 값지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의 성지인 부여에서 보수, 진보, 정당을 넘어 박정현을 지지해주신 부여군민들의 넓은 마음과 큰 뜻을 헤아려 부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아침에 부여군 발전을 당부하는 홍표근 후보님의 전화가 있었다 홍 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 당선되신 의원님들과 잘 협력해서 앞으로 화합의 하나 된 부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2-06-02
-
부여군,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금연아파트 현판식 및 홍보관 운영
부여군,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금연아파트 현판식 및 홍보관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홍선금동아파트와 대동황토방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금연의 날 주제인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이다’에 맞춰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홍선금동아파트와 대동황토방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장, 노인회장, 부녀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현판식과 금연 홍보관을 운영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신청한 홍선금동아파트와 대동황토방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과반수 동의로 요건을 충족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자발적으로 금연아파트를 신청한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 행동변화를 통해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돼 군민 모두가 담배 연기 없는 청정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02
-
부여 시가지, 올 가을 국화로 물든다
부여 시가지, 올 가을 국화로 물든다
[세종타임즈] 올 가을 부여 시가지가 국화로 물들게 될 전망이다.
부여군은 지난 5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 재배사에서 키운 화단국 묘를 분양했다.
시가지 전체를 국향 가득한 가을 도시로 만들어 국화축제를 부여 가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관내 학교, 마을, 단체들을 대상으로 총 70개소에서 46,510주를 신청받았다.
농기센터 전용 국화 육묘장에서 삽목, 순집기, 분갈이 과정을 거쳐 생산한 국화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다양한 국화 품종을 분양할 예정”이라며 “분양된 화단국이 마을 도로변과 관광지에서 아름답게 경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여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국 규모 국화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8일 부여 구드래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06-02
-
부여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새 발돋움
부여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새 발돋움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했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사업’을 통해서다.
군은 지난 5월 31일 이 사업을 위해 모집한 활동가 발대식을 열었다.
본격 활동에 앞서 활동가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특강, 소통시간 등을 통해 활동가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북돋웠다.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사업은 활동가 10명을 모집해 읍·면 지역에 실거주하면서 사회적경제 관련 기획·지원·홍보 활동 등 사회적경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5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군비 4,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오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사회적경제 돌봄교육 구축사업과 1마을 1사회적경제 구축사업을 주 3회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활용해 농촌의 다양한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겠다”며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관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
부여군, 고부가가치 블루베리 생산 위한 역량강화 실시
부여군, 고부가가치 블루베리 생산 위한 역량강화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혁신농업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블루베리연구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블루베리연구회는 2021년 7월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상호 소통 및 협력을 통한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립됐다.
지금까지 총 3번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외 블루베리 생산 동향을 살핀 후 블루베리 생태적 특성 및 피트모스의 이해와 올바른 재식 방법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블루베리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만드는 방법, 토양의 배수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회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같이 공부해나가면 더 좋은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루베리 연구회원들이 경쟁력 있는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31
-
부여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나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조사료 생산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률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군은 올해 비닐, 발효제 등을 지원하는 사일리지 제조비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대 지원을 위해 예산 1억 5천만원 추가 확보해 총 9억을 투입한다.
또 총사업비 5억 1천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량 증대를 위한 기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사료 생산경영체와 축산농가에 트랙터, 곤포장비, 베일러 등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수입 원자재 비중이 큰 곡물가 상승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까지 가중돼 피해가 고스란히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받은 축산농가가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조사료 관련 생산기반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