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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포용관광 서포터즈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보령시, 포용관광 서포터즈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7일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포용관광 서포터즈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대상으로 도서지역인 외연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외연도는 보령시 90여 개의 섬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섬이다.
대천항에서 약 41km 떨어져 있고 쾌속선으로 1시간 반을 나가야 하지만 연간 약 1만 3,000여명이 방문하는 보령의 대표적인 섬 관광지이다.
1962년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에는 수백년 된 동백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상록활엽수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상록수림 한가운데에는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무장 전횡 장군을 풍어의 신으로 모시고 있는 외연도당제가 자리하고 있다.
매년 외연도에서는 어민의 풍어와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민속행사인‘외연도 풍어당제’ 가 개최되고 있으며 그 외 관광명소로 명금해변, 봉화산 봉수대, 외연도어화가 유명하다.
이번 현장답사는 섬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연도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현장학습 등 역량강화를 실시해 관광객에게 전문적이고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해설 제공을 통해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이번 답사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정확한 해설 및 편의성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포용 관광을 이루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보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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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보령시보건소,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접종 권고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11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15일 70~74세 어르신 △18일 65~69세 어르신 접종을 실시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권고 대상자 중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이 가능하나 확진자의 경우 자가면역을 고려해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로 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효과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어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JN.1 단가 백신이 사용되며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또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감염주의 및 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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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도 시책 보고회 개최…신규시책 443건 발굴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과 분야별 전문가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인 2025년도를 맞아 기존 사업들을 고도화하고 국·도정 과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443건의 신규시책과 321건의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하고 특히‘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과‘통합 보령시’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준비 등 부서간 경계 없는 자율시책을 논의해 시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에너지 그린도시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및 인재양성 기반 마련, 모빌리티 산업혁신 기반 구축 등이 제시됐고 인구 위기 대응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해양과 내륙관광의 균형개발 관광사업 추진, 골드시티 조성 사업, 청년 정착 주택지원 사업 등이 검토됐다.
또한 웅천시장 먹거리 상권 조성, 전통시장 경영·시설 현대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수산물 가공업 국제식품 인증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령아산병원 응급실 보강, 본소 진료업무 의료인 채용, 전 시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사업이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2025년은 민선 8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이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을 내년도 주요 업무에 반영해 새롭게 도약하는 OK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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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회 개화2리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 개최
보령시, 제3회 개화2리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9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화초등학교에서 제3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화2리 마을회 주최, 함박민화마을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되며 개화2리 주민들과 협회 작가들의 민화작품 전시회,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민화체험, 각종 장르의 공예 체험 활동, 개화초 학생의 외발자전거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 개막식과 행사와 함께 한국민화협회, 국립공주대문화유산대학원, ‘월간민화’, 성주1리 심원마을과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화2리 마을회 김서광 이장은“장차 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를 세계 민화 전람회로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개화2리 마을입구에서 모든 주민들의 합의로 결정된 마을의 공식 명칭인 ‘개화2리 행복이 꽃피는 함박민화마을’ 이 새겨진 표지석 건립을 기념하는 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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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나이트마켓,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열려
전통시장 나이트마켓,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열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먹거리 행사는 첫날 1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이며 12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양일간 준비돼 있다.
11일에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밴드공연과 7080 추억의 음악이 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아리 댄스 공연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유리, 채윤의 트롯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진 머그컵 만들기, 시나몬 젤 양초 만들기, 머드 커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놀이와 제기차기, 젓가락콩집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벤트가 열리며 전자제품과 시장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김일환 상인회장은“이번 나이트마켓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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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찾아가는 무료 국가암검진 실시
보령시보건소, 찾아가는 무료 국가암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검진 일정은 △10월 18일 웅천보건지소 △21일 주산보건지소 △22일 청소보건지소 △23일 24일 남포면 보령종합체육관 △25일 천북보건지소 △28일 성주보건지소 △29일 청라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검진 전날 저녁 8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번호표 배부 순서대로 진행된다.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자는 채변통 준비] 전경희 보건소장은“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검진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에는 검진기관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루지 말고 10월 중에 검진을 꼭 받아주시고 검진기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이동검진장소를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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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보령시, 6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4일 충청수영성에서 전통적인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 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경축음악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민속놀이와 참여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다양한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웅천읍 OK상, 2위 남포면 만세상, 3위 성주면 보령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읍면동 참가자들에게도 성적에 따른 격려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예술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6년 만에 열린 이번 만세보령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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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안녕을 기원하며.만세보령문화제‘한내돌다리 밟기’
보령의 안녕을 기원하며.만세보령문화제‘한내돌다리 밟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4일 대천천변 일원에서 마을과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놀이인 한내돌다리 밟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리밟기는 일반적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으로 다리를 밟으면 일년 동안 액을 막고 다리가 튼튼해진다고 여겨졌다.
보령에서는 중심지인 대천천를 관통하는 돌다리에서 정월 열나흘 저녁 다리제를 지내며 다리밟기를 해왔으나 1930년대 이후 한내돌다리가 쓰이지 않아 자연스럽게 소멸했다.
한편 한내돌다리는 조선시대부터 남포현과 보령현을 연결하는 중요 교통로로 사용됐으며 1992년 일부 자재를 이용해 복원하며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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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대천항을 부탁해’ESG 플로깅 챌린지 개최
보령시, ‘제2회 대천항을 부탁해’ESG 플로깅 챌린지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대천항과 대천항수산시장 일원에서 ‘제2회 대천항을 부탁해’ ESG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천항수산시장 상인회,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상인회와 사업단 관계자 및 청파초등학교, 제일유치원 어린이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대천항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대천항 인근 쓰레기를 같이 줍고 바다 환경오염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특히 챌린지 참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지급하고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사업단이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체험을 통해 시장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소비경제 인식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정미 상인회 부회장은“이번 챌린지는 바다 환경오염 회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대천항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소비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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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 벼루의 전통과 멋을 알리는 ‘벼루의 탄생’ 활동전시회 개최
보령시, 남포 벼루의 전통과 멋을 알리는 ‘벼루의 탄생’ 활동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원도심 어울림센터 2층 아트플랫폼에서 ‘벼루의 탄생’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충청남도·보령시가 주관하고 남포벼루이수자전수생작가회가 주최하며 ‘2024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보령 남포벼루 전승교육 프로그램 ‘벼루의 탄생’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남포벼루 전수교육관에서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에 대한 소개와 벼루 만들기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국가유산청 4년연속 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2022년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막일인 10일 오전 11시에는 무형유산 보유자 등의 벼루 조각 시연회가 진행돼 보령의 벼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남포 벼루는 예로부터 석질이 뛰어나 추사 김정희 선생도 애용했던 보령 최고 특산품”이라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분들이 보령 벼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수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한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벼루제작 명장으로 보령 벼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