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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온 대비 고추 중기관리 및 적기수확 컨설팅
당진시, 고온 대비 고추 중기관리 및 적기수확 컨설팅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이후 본격 고온기 대비 고추 포장관리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6월 초부터 현재까지 기상상황은 기온 21.9℃로 평년보다 0.6℃ 높고 강수량은 94.5㎜로 평년보다 67.4㎜ 적으며 일조시간은 180.5시간으로 평년보다 5.4시간 길어 고온피해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장마 후 29℃ 이상의 본격 폭염이 시작되면서 노지포장에서 탄저병 발병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강우 전후로 적용약제를 통한 예방위주의 방제를 해야 하며 약제 살포시 과실에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약제를 뿌려야 하며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또 홍고추는 보통 45일 지나면 수확이 가능해 7월 하순부터 7~10일간격으로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기가 늦어지면 탄저병균의 침투로 수확 후 건조과정에서 탄저병 증상이 발생돼 수확량이 감소하므로 적기수확이 중요하다.
기술보급과 이연숙 채소화훼팀장은 “고추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80% 이상 붉어진 고추는 즉시 수확해 나머지 고추의 숙기를 촉진하는 것이 좋고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을 건조하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해 착색시킨 후 건조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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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최기환 신평면장, 기업체 방문해 협력기반 조성 노력
당진 최기환 신평면장, 기업체 방문해 협력기반 조성 노력
[세종타임즈] 당진시 최기환 신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방형 면장으로서의 민생을 챙기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종업원 수 40인 이상인 15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정 주요 현안 사항을 기업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이번 행보는 주민⋅행정⋅기업의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업체 대표이사 등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 간의 유대관계 필요성, 행정과 기업, 주민과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기반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 면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 임직원들의 지역농산물 소비 협조와 함께 임직원의 전입을 독려해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
최기환 신평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개방형 면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행정,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 이라며 “행정-주민-기업 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협약을 통해 소통 채널을 개설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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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온열질환 실외작업 시 발생 높아 주의 필요
당진시, 온열질환 실외작업 시 발생 높아 주의 필요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심박 수와 호흡 수,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내·외 작업장에서 낮 시간 장시간 작업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또 실내는 그늘져 있지만 공간이 밀폐되면 뜨거워진 공기가 잘 식지 않고 습도도 쉽게 높아져 온열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커튼 등으로 창문 그늘을 만들고 선풍기를 위쪽으로 틀어 놓는 등 실내공기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기상청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주위의 취약계층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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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석문봉사회, 이불세탁 봉사 구슬땀
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석문봉사회, 이불세탁 봉사 구슬땀
[세종타임즈]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석문봉사회는 15일 석문면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번 이불세탁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 요청해 평소 석문봉사회 회원들이 멘토링 봉사를 하고 있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배달했다.
세탁 봉사에 참여한 석문봉사회 장안자 회장은 “평소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이불빨래 봉사를 관내에서도 시작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석문봉사회는 홀몸노인 23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멘토링 봉사를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배달, 취약계층에게 직접 구운 빵을 지원하는 봉사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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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위기 속‘직업교육 성과’눈길
당진시, 코로나19 위기 속‘직업교육 성과’눈길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에서 전기기능사 7명, 제강기능사 3명, 총 10명의 필기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본 과정은 취업준비생, 퇴직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의 교육 재능기부로 진행돼 왔다.
수강생들은 학업이나 업무의 병행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야간 수업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그 결과 필기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실기시험은 오는 8월 21일부터 실시될 예정으로 당진시와 기능장협의회는 필기시험 외 실기시험 준비반을 별도 편성 및 운영함으로써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관계자는 “필기 합격자 전원이 실기시험에 합격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이라는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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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식중독 철저한 예방 당부
당진시보건소, 식중독 철저한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에 발생 위험이 높은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 평균 113건이었으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또 전문가들은 식중독은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청결한 손 씻기의 생활실천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70% 이상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육류는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조개·생선 등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하고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한다.
셋째, 주방 도구 소독하기이다.
행주와 수세미에서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으므로 자주 삶아 햇볕에 말려야 하며 매일 사용하는 주방기구인 칼·도마 등은 사용 후 반드시 뜨거운 물로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넷째, 식재료 보관관리로 식품 구입 시 포장에 흠집이 있거나 뚜껑이 부풀어 오른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변질되기 쉬운 음식들은 구입 후 1시간 이내 냉장 보관해야 하고 만약 48시간 이내에 조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보건소 이미숙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특히 도시락배달 음식점은 다수인이 밀집한 영업장에서 납품하기 때문에 온도,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집단환자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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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작은활동 당찬도전’으로 시민주도 문제 해결
당진시‘작은활동 당찬도전’으로 시민주도 문제 해결
[세종타임즈]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8일과 15일에 해나눔터에서 시민 공익활동모임을 대상으로 시민 역량강화 교육인 ‘작당실험실’을 개최했다.
작당실험실이란 ‘작은활동 당찬도전’을 실현하는 뜻으로 시민이 직접 주도해 지역의 여러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100일간 팀당 2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팀별로 환경·인권· 성 평등·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낀 문제점들을 시민들이 직접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교육에서는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유창복 소장이 ‘공익활동가에게 필요한 관점과 다양한 활동사례’를 주제로 15일에는 건축공간연구연 auri 박하연 연구원이 ‘일상문제 해결을 위한 탐구과정’을 주제로 강의하며 시민들의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 주도형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모임인 작당실험실 시민 분들이 우리시의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인상 깊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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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안심마을에 마을 벽화그림 조성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친화적 마을 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 친화적 마을 벽화그리기는 고대면이 2019년 당진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을 조성해 치매에 대한 관심 촉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시행됐다.
마을벽화 그림은 치매안심마을 주민의 이동 빈도가 높은 치매안심거리와 치매극복 선도 학교인 고대중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어둡고 노후화된 벽에 치매예방수칙과 인식개선과 관련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 이번 벽화그리기는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파트너로 활동 중인 고대중학교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발 벗고 참여해 치매환자와 파트너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를 통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 하나 된 치매안심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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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권순우 선수, 대한민국 테니스 첫 메달 도전
당진시청 권순우 선수, 대한민국 테니스 첫 메달 도전
[세종타임즈] 한국테니스의 희망 권순우 선수가 18일 도쿄올림픽 무대에 출사표를 던지며 장도의 길에 오른다.
2021년 상반기 메이져대회에서 프랑스오픈 3회전, 윔블던 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게 도쿄로 향했다 당진시청 소속팀에서 선수들과 훈련에 집중했던 권순우 선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대회 참가 후 “세계 톱 랭커들과 경기를 치러보니 크게 다를 것 없더라”며 “올림픽 출전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욕심이 생긴다”고 조심스레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도미니크 팀, 스탄 바브링카 등 상위 랭커들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권순우 선수의 메달 획득 기회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제약 속에서 올림픽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땅으로 출발하게 될 권순우 선수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고의 상태로 컨디션을 유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당진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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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제로에너지 건축에 적극 나서
“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제로에너지 건축에 적극 나서
[세종타임즈] 당진시와 당진지역건축사회, 사단법인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 공무원 및 건축사를 대상으로 ‘패시브 하우스’ 실무자 교육을 시행 중에 있다.
시는 지난 4월 제로에너지건축 실현을 위한 패시브건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이 맡았으며 주 내용으로는 패시브 건축의 지향점과 구성 요소 및 주요 기술 등이다.
시 조숙경 건축과장은 “2050 탄소중립도시 당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구현을 시작으로 민간건축물까지 견인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로에너지 건축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지속가능한 당진시 실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