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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시민 중심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2022년 논산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서 제안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총 10개 내외로 발굴·선정해 사업비는 1천만원 내외로 사업규모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시민 참여, 직업 능력, 소외계층, 지역 특화, 문화·예술 등 5가지로 각 단체별 성격과 평생교육의 취지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원을 제외한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 및 단체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 공익활동, 목적사업 신청여부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확정하고 3월 중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과 시민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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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의 계절이 왔다
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의 계절이 왔다
[세종타임즈]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내 딸기 홍보판매 등 현장파매를 진행해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를 좋은 가격에 선보여 ‘딸기의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상고온에 의한 생리장해 및 생산량 감소로 딸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 개발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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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고삐 조이는 논산시, 코로나19 확산 억제 위한 총력
방역고삐 조이는 논산시, 코로나19 확산 억제 위한 총력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19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첫 날 75명, 금일 현재 54명이 확진되는 등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0시 기준으로 전국 확진자는 2만7433명에 이르고 있고 발생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3일부터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을 논산시보건소, 백제병원 2개소외에 논산시청 내 민원동 및 13개 읍·면 보건지소 등 15개소에 신속항원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오는 5일에는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백신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운동장 내 예방접종센터에 외국인 전용 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관내 산업단지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재택치료 환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재택치료추진단 인력을 보강하고 하나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과 더불어 백제병원을 추가로 재택치료병원으로 지정해 3개소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재택치료추진단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방역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재난대책본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재택치료자 물품 및 경구용치료제 배달, 이탈방지 등의 업무를 분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다음 주 중 방역패스가 의무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존 080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예방접종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10세 미만 아동 등 백신 미접종자의 확진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 시민분들께서도 불필요한 모임과 이동 자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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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교육·연구클러스터 조성 및 육사이전 추진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민선5기부터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및 국방교육·연구클러스터 조성과 육군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 안보 정책과 전략의 중심인 국방대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인근 지역의 3군 본부, 육군부사관학교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한 논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방교육과 군사전략의 핵심시설을 모두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인접해 있어 국방과 안보 분야의 전문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지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군 전력체계 집약화를 통한 전투력 체계증강 및 자주국방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특정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이전 관련 지역공약 발표에 따라 시민사회의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논산시는 “풍부한 국방인프라와 첨단국방산업의 기반을 모두 갖춘 논산이야말로 육군사관학교의 최적지”며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육사 이전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이전부터 충청남도와 함께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육사 이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앞장서 왔으며 육사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육사의 논산유치를 촉구해왔다.
향후 시는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의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논산유치 당위성을 역설하는 것은 물론 충청향우회·논산시 재경 향우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사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국방교육·연구기관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국방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비 예산이 반영된 만큼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육사 논산 이전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대학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경험을 발판삼아 육군사관학교를 논산으로 이전해 국방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의 마침표를 찍겠다”며 “이와 함께 기존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국방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방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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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의 설치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논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확보한 사업비 9천만원을 야생동물 피해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한편 향후 국비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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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의 평생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급,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급,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전국 최초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을 오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올해 시는 더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으로 지난 해보다 1.5배 증가한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해보다 3만원 증가한 15만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하게 됐다.
지원내용은 평생교육기관, 학원, 체육시설은 물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료 또는 재료비 등으로 지역상품권 chak앱카드 또는 농협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논산시 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하면 되며 지역상품권chak앱을 이용할 경우 신청부터 카드발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현재 시민기본평생학습장학금 이용이 가능한 관내 교육기관은 135개소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신청 관련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 및 주소지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꿈꾸는 평생학습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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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치매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논산시,치매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26일 충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논산시지부와 치매안심택시운영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비약물 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지만, 읍·면 지역 등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교통이 불편해 참여가 어려운 경증치매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가정에서부터 치매안심센터 간 택시를 이용한 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우선 대상자는 독거 치매환자 부부 치매환자 원거리에 거주하는 경증치매환자 송영해줄 보호자 및 이동 수단이 없는 자 프로그램 참여를 꼭 원하는 자 등이며 계속해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치매안심택시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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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에 논산시가 함께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누구도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동고동락 공동체’의 완성으로 가고 있는 논산시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보호종료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 아동복지법 등에 따라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청년을 일컫는 말로 현행법상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자립정착금 5백만원과 5년간 정부지원자립수당 월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논산시는 다른 어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보호종료청년이 사회첫걸음을 시작하기에 정부지원자립수당만으로는 어렵다는 문제를 파악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경제·주거·정서 등 3개 분야에 대학입학축하금, 자립정착금 추가지원, 전세임대주택지원, 저문후원인제도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7개 사업을 마련해 공평한 삶의 출발선에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호가 종료되면서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전세임대주택 전세금을 지원하고 일정한 거주지 내에서 안정을 찾고 공동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정서지원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제도를 도입해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자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더욱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의 출발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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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백제종합병원 따뜻한 나눔 실천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백제종합병원 따뜻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안 호 부시장은 26일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백제종합병원과 기탁식을 가졌다.
이명렬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장은 2백만원 상당의 떡국 떡 2kg 150개를 기부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이재성 의료법인 백제종합병원장은 성금 7백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우신 와중에도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떡국 떡과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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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업-식품산업 결합한‘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지역의 특화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간 상생발전을 이끌고 있는 논산시가 새로운 ‘충남 논산형 일자리’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논산발전을 위한 경제대전환을 선도한다.
논산시는 27일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충청권 최초 노사민정 간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등 중앙부처, 충남도·시 관계자 및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약 체결기관은 한국노총 논산지부, 한미식품 근로자 대표, ㈜감동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회사법인 미래, 농업회사법인 ㈜신우에프에스, 농업회사법인 팜팜, ㈜빙고씨푸드, ㈜상경에프앤비, CJ제일제당, ㈜hy, ㈜한미식품, ㈜한진씨푸드, 논산시의회,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 논산시 등 각 노·사·민·정이 참여해 총 22개 기관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에 기반해 전국 각지에서 추진되는 상생형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 장기 성장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며 “논산은 도농복합도시로서 탁월한 입지조건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들어 갈 것이며 논산형 일자리가 지역형 일자리의 선구 모델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노측은 적정임금 실현, 임금체계 합리화,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조성하고 사측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노동자의 근로복지 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농산물 구입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기업 간 공동연구,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할 것에 합의했다.
정부와 논산시는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인 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식품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전담팀을 신설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기존 대기업 위주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과 차별화해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지원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기업에서 나아가 다양한 생산·노동주체 간 상생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임금체계 합리화, 근로복지 증진 등을 통한 노동자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인구와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성장가능성이 높은 간편신선식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기업과 연계해 ‘식품산업 클러스터化’를 통해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프레임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폴리텍 대학 및 상·공업계 고교 등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통해 1,776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355개의 신규 일자리 및 약 2,241명의 간접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논산형 일자리는 농업과 식품산업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상생협약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통한 노사협력과 상생, 화합 실현으로 고용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