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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공주시 제민천교에 공공시설물 디자인 설치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는 2021년 공주대학교-공주시 상생협력과제로 진행한 <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 충청남도 공주시 제민천교에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하여 설치하고 22일 완공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기간은 2021년 4월 1일~12월 31일까지 총 9개월이며, 프로젝트 내용은 제민천교의 쉼터를 디자인, 개발, 설치하는 것이다.
공주대학교 가구리빙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과 연구원들은 제민천 일대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공주봉황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시선으로 현재의 제민천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디자인 리서치를 진행했다.
공주대 학생들은 팀별 컨셉을 ‘자유로운 쉼터’, ‘소통하는 제민천’, ‘흔적’, ‘공간의 전환’으로 발전시켰으며, 연구원들과 함께 앉을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개발하였다. 디자인 과정에서 세 차례 공주시 중간보고와 자문, 중학동 주민 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이때 받은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충남, 세종, 대전의 지역산업체와 연계하여 디자인 결과물을 제작 설치했다.
오진솔, 진성훈, 최민서 학생의 작품인 ‘평상’은 자유분방한 자세로 휴식할 수 있는 평상형 데크 쉼터이다. 다양한 높이의 좌판과 조약돌 형태의 테이블에는 몸을 기대거나 팔을 올리는 등 사용자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안기현, 장승태, 진소영, 김다희 학생의 작품인 ‘흔적’은 제민천에 흔적을 남기고 발견하며 사람과 공간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한 작품이다. QR코드에 연동된 홈페이지에 제민천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
이예찬, 조하은, 정찬우 학생의 작품인 ‘소통’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며 관계 맺는 아날로그 통신장치인 talk tube를 적용하였다. 파이프 다리 형태는 소리의 파동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나팔을 이용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백주용, 최준현, 김영서 학생의 작품인 ‘ 전환’은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 요소인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이다. 기둥 앞에 설치된 벤치에 앉으면 물결이 흐르는 효과의 조명에 의해 만들어진 자신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제민천교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4개의 쉼터(공공시설물)는 제민천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고, 새로운 문화장소로써 변화를 이끄는 공공디자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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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위반 78개소 적발
공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위반 78개소 적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 사업장 78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정기, 수시 점검에 주력했다.
총 168개 사업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31곳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4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조업정지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6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정연만 환경보호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 혼란을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환경오염 감시단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시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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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면·의당면 명예 면장 신규 위촉
공주시, 계룡면·의당면 명예 면장 신규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계룡면과 의당면 명예 면장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 인사 중 애향심이 강한 인사를 위촉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신원영 ㈜신원문화사 대표이사가 계룡면 명예 면장으로 홍순덕 에이프로스씨엠건축사사무소 전무가 의당면 명예 면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김정섭 시장은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명예 면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명예 면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명의 신규 명예 면장은 “명예 면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보탬이 된다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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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주시민 ‘스마트 소통넷’으로 이통장 문서 수신 가능
모든 공주시민 ‘스마트 소통넷’으로 이통장 문서 수신 가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스마트 소통넷을 통해 이통장이 수신하는 문서를 일반시민도 모바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관내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소통넷’은 이통장, 사회단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이 온나라 공개문서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홈페이지, SNS, 스마트 마을방송 등 여러 매체로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있으나 일반시민에게는 공문서 전달에 한계가 있어 지난 3월부터 이인면과 월송동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소통넷’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 보완하고 최근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스마트 소통넷은 가입자가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인증을 받아 신청하며 읍면동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시민도 스마트 소통넷을 통해 이통장이 받는 문서의 수신이 가능해졌다 시민 누구나 평등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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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당분간 도시락 배부
공주시,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당분간 도시락 배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관내 4번째 경로식당인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은 ‘공주시니어클럽’과 최근 협약을 맺고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춘수정 경로식당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어르신 놀이터인 춘수정 공원 안에 위치해 있으며 경로식당의 1일 급식 인원은 49명 이하로 주 3회에서 5회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단체급식 대신 당분간 개인별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
수혜자는 거동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40여명으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올해 노인회관 개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전국 최초 어르신놀이터 개장 등 노인복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설된 관내 4번째 춘수정 경로식당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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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직무교육자문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공주대학교가12월 20일‘직무교육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무교육자문단은 충청권 기업체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청권 우수 기업체 인사담당자(7명)로 구성한 외부전문가 자문기구이다.
직무교육자문단 회의에서는 공주대학교 인재개발실 △2021년 진로·취업 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 △2022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직무교육자문단은 학생들의 지역기업으로 취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의 변화에 맞춤 프로그램 개설, 충청권 기업 맞춤 교육과정 개설, 채용연계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다.
유석호 학생처장은“직무교육자문단 운영으로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립대학으로써의 책무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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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아카데미 특강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사범대학이교직원들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교육아카데미를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사범대학 미래교육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특강 프로그램이다.
미래교육아카데미 1회차는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의‘미래교육으로 가는 비상구’라는 주제로 학교교실 수업의 변화 양상에 대한 소개했다. 2회차는 ‘교원양성기관에서의 교수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의 특강, 3회차는‘교육정책 변화의 방향성과 대응 과제’에 대해 최승복 서울시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의 특강, 마지막 4회차는‘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수자의 역량’이라는 주제로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4회차는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교수학습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단과대학과 대학본부간의 협력적 운영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장창기 사범대학장은“교원양성 체제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사회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필요에 미래교육아카데미가 일정 부분 기여하였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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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 ‘인구늘리기 다함께’ 릴레이 챌린지 동참
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 ‘인구늘리기 다함께’ 릴레이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는 지난 21일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신바람 공주 인구 늘리기 다함께 참여합시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와 시민들이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나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김정섭 공주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 등 7개 단체장이 참여했다.
제8호 챌린저로 오명옥 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장이 지목받았으며 앞으로 공주시 재향군인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명옥 지회장은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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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점검 실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가축분뇨를 부적정하게 처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공주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제기된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과정에서 폐기물 등이 매립됐다’는 의혹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 환경보호과 특별사법경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실시한 점검 결과, 의혹이 제기된 오·폐수는 ‘가축분뇨’로 확인됐다.
시는 이인면 만수리 일원에 위치했던 양돈농가 1곳이 남공주산업단지 조성 부지로 편입, 시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가축분뇨 일부가 부적정하게 처리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사법경찰관은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부지 조성 과정에서 성토재로 쓰이는 암의 최대 크기를 600mm 이하로 적용하라는 시방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시는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개소당 0~2개 가량의 최대치수를 초과하는 암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로구간과 그 외의 비다짐 구간에도 성토재로 쓰이는 암의 최대 크기를 600mm 이하로 적용하라는 전문가 의견을 따라 사업시행자 측에 현장 조치할 것을 통보, 내년 2월까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 특수폐기물, 슬레이트 등을 불법으로 매립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앞으로 충청남도와 정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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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생태관광시설’ 본격 착수…354억 전액 국비 투입
‘계룡산 생태관광시설’ 본격 착수…354억 전액 국비 투입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계룡산 국립공원 일원에 생태탐방시설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먼저 계룡산 생태탐방원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00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위치한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건립 중이다.
부지 2만 7천㎡, 연면적 3,600㎡ 내외의 규모에 생태관광 기반의 체험형 숙박시설과 다목적 서비스 및 콘퍼런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생태탐방원은 그동안 전국에서 대전·세종·충청권인 중부권에만 없었던 만큼 이번 사업으로 생태관광의 거점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계룡산 갑사지구 체류 인프라 조성사업도 진입도로 개설 공사에 본격 착공하면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총 154억원의 국비를 투입, 생태와 휴양, 치유, 비대면 체류 인프라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갑사 주차장과 인접한 곳 3만 3천여 ㎡ 부지에 친환경 야영장과 힐링센터가 들어선다.
친환경 야영장은 캠핑카와 일반야영장이 복합된 30동 규모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며 생태체험과 자연휴양, 치유 등을 위한 시설인 힐링센터는 2023년 말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계룡산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이 완료되면 중부권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계룡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체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계룡산 동학산 주변에는 ‘반포면 용수천 학봉리 무풍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동학사 가로수길 경관 조명 설치 사업’, ‘장군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실시했다.
또한 갑사 주변에는 ‘갑사지구 관광시설물 설치 공사’, ‘계룡저수지 산책로 조성사업’, ‘계룡저수지 관광시설물 설치공사’를 추진 중으로 ‘중장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일 준공한 바 있다.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