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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책 먹는 여우는 우수 작품에 주어지는 독일 ‘트로이스도르프’상 수상작으로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여우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때 소금과 후추라는 자신만의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으로 오후 4시 공연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공연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관람객 입장 전에는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이 주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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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국방대학교, 현안업무 논의··· 협력 ‘맞손’
계룡시-국방대학교, 현안업무 논의··· 협력 ‘맞손’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최홍묵 시장이 지난 16일 논산에 소재한 국방부 최고 교육기관인 국방대학교를 방문해 김종철 국방대총장과 주요 현안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장은 계룡시-국방대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과 교류 계룡세계軍문화EXPO 개최에 따른 외국軍 수탁생 및 가족의 EXPO 참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브랜드 가치 증진 지역주민과 국방대 교육생의 교통·체육·문화예술·지역화폐 이용 등 일상생활의 편익증진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룡세계軍문화EXPO 개최와 관련한 전반적인 협조 외에도 국방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중견리더과정’에 시의 간부급 공무원을 입교시키는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리더과정은 작년부터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육·해·공군과 국방부 직할부대의 4∼5급 간부 군무원을 대상으로 정부·국방정책 이해, 국가 안보와 북한이해, 역량 진단과 정책분석 등 국방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40주간의 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국방도시라는 시의 특성상 軍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중견리더과정에 市 공무원 1명이 참여해 국방에 대한 시야와 지식 및 인적교류를 확대해 軍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국방대는 軍고급장교와 고위관료를 대상으로 국가안보에 관한 군사와 비군사분야를 통합 교육해온 軍의 특수목적 최고 전문 교육기관인 만큼, 시 공무원의 중견리더과정 입교가 확정된다면,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서 유·무형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市는 소속 공무원을 2022년도 국방대에 입교시키기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소요예산 편성 등 관련 후속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묵 시장은 “국방대 ‘중견리더과정’에 市의 간부급 공무원 입교가 현실화되면 육·해·공군과의 업무협조가 더욱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국방대학교를 비롯한 軍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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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1:1 맞춤 방문운동’으로 어르신 건강 UP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로부터 노인복지 관련 업무를 위탁 받아 운영중인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기능회복 지원사업 ‘1:1 맞춤 방문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1:1 맞춤 방문 운동은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와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운동 소도구를 활용해 주 1회 대상자별 맞춤 운동을 실시해 각 가정에서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는것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집에서 손쉽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과 모임이 제한되는 만큼 1:1 맞춤 방문운동에 대한 어르신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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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마면 주민자치회 전환 박차···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계룡시, 두마면 주민자치회 전환 박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두마면 주민자치회의 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란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주민대표 자치기구로 주민의 생활현장과 관련된 기능을 직접 결정하고 수행함으로써 생활자치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6시간의 의무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는 ‘계룡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위원 공개모집에 접수한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18일에 공개추첨을 통해 예비 위원 5명을 포함한 35명의 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박진하 강사와 ‘평생학습 공동체 오만’의 배윤주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점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나아가 주민자치회로 변화될 두마면의 미래 모습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하 강사는 주민자치회의 실제 활동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배윤주 소장은 교육 참여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최신 교육 기법인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민자치의 의의 및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꼭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발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두마면 주민 여러분의 마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두 번째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한 두마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전환·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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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유관기관과 함께 ‘COOL한 여름나기’
계룡시, 유관기관과 함께 ‘COOL한 여름나기’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가 지난 11일 혹서기 무더위 극복을 위한 ‘COOL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에서 250만원의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복지관에서는 혹서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OOL한 여름나기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15가정에게 선풍기, 여름이불,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의 따듯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한부모 등 15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게 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COOL한 여름나기’ 사업을 계기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철재 지사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도울을 드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양수옥 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나서준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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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으로 ‘청정도시’ 이미지 UP
계룡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으로 ‘청정도시’ 이미지 UP
[세종타임즈] 계룡시가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방지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시는 단속과 동시에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 협조, 대표자 및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시 홈페이지에 특별감시 및 단속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 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과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고의·상습적인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을 적발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고장, 훼손된 오염 방지시설은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 발견시, 지체 없이 환경오염 신고접수 창구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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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단오맞이 행사 열어
계룡시, 단오맞이 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민속 명절 단오를 맞아 지난 11일 엄사네거리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6회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행사의 본래 취지를 최대한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엄사예술단의 삼도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장단민요, 경기민요 등의 국악공연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 넣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비롯한 문화행사와 단오 풍습을 즐겼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시음이 아닌 포장된 전통음식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잊혀져가는 우리문화의 멋과 지혜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세대간의 소통과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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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실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0일부터 금년 11월 말까지 관내 지하수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로부터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하수 관련 법령이 1993년에 제정되었으나 올바른 지하수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신고·허가 없이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관련 시설을 무단방치하는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곤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등록 없이 사용되는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금번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수 등록 추진단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미등록 시설 사용자 및 토지 소유주 확인과 더불어 등록전환 또는 원상복구 등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관련 시설이 적법하게 사용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해 사용자가 등록 전환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해 위법행위에 행정제재를 가하고 나아가 등록전환을 통해 해당 시설을 양성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지하수 시설 사용실태 조사와 관련해 계획대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지하수 시설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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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가정에서도 손쉽게 근사한 한끼 즐겨요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6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요리교실 ‘럭셔리 홈브런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김진희 요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균형있는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홈브런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익숙한 식재료를 가지고 이색적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요리재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전 배부 받아 각 가정에서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요리실습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외식이 어려운 요즘, 이번 교육으로 맛있고 건강한 브런치를 집 안에서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바른 먹거리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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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두계천 물놀이장 휴장 결정
계룡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두계천 물놀이장 휴장 결정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에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 샤워장과 휴식 데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매년 여름방학기간 무료로 운영해 왔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무료시설로 가족단위의 지역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지만,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는 수영장 주요 이용 대상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유아와 어린이로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거리두기 및 신체 접촉 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료입장으로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파악 등의 역학조사도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방역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수영장 휴장을 결정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