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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실시
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실시
[세종타임즈]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향적산 치유의 숲은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교류 증진, 심리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꽃차 테라피, 향적산 산길 거닐기, 팽나무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렇게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산길도 거닐고 차도 마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보호자, 시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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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본격 운영 나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민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사업은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계획 인원 500명 대비 세 배를 초과하는 1552명이 신청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시는 자격확인 및 전산추첨을 통해 500명의 시민을 최종 선정했다.
평생학습이용권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올해 말까지 결제 가능하며 학습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로 사용기관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 전 2회에 걸쳐 관내 평생학습 사용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실시 및 준수사항 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올해 사업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이용권 참여자의 교육과정과 학습결과를 분석해 참여대상 및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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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접시정원 부문 ‘대상’ 수상
계룡시,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접시정원 부문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6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 힐링행사’ 생활원예경진대회 접시정원부문에서 시 대표로 출전한 김혜중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등 각 희망분야에 출전해 현장에서 직접 실력을 겨뤘으며 시는 지난 9월 열린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계룡시 접시정원 경진대회’ 입상자가 대표로 출전했다.
접시정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혜중 씨의 작품은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라는 제목으로 어렸을 적 아버지와 즐겨 가꾸던 꽃밭과 정원을 떠올리며 유난히 꽃을 사랑했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스토리텔링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이목을 모았다.
이번 생활원예경진대회 수상자는 내년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리는 제19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다시한번 출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원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에게 실생활 속 활용 가능한 생활원예 실천모델 제시 및 시민에게 건전하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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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직자 회계 실무교육 실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룡시, 공직자 회계 실무교육 실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자 및 신규공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회계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회계·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회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조양제 강사는 부산시 서구에서 30여 년간 공직생활 후 현재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다수 공공기관 출강 및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 운영 등 후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양제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기본원칙, 절차부터 계약실무, 관계법령 개정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며 실무로 인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회계실무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어렵고 복잡한 회계업무를 추진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평소 놓쳤던 부분까지 다시 한 번 챙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를 보다 더 정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바르고 투명한 예산을 집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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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2년도 물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계룡시, 2022년도 물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202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가 후원하는 물 산업비전포럼은 매년 물 관리분야 우수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코자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지난 2016년 시작해 2020년 완료했으며 사업완료에도 급수공사비 부담 등의 사유로 급수신청이 저조하자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2020년부터 금년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급수공사를 지원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 향상 및 수질 불량 소규모수도시설을 폐지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또한, 수질민원이 잦아 중점관리지역으로 관리중인 엄사면 엄사리 택지개발지구 상수관로는 2020년 상수관로 세척 시범사업 후 사업지구 내 주기적인 상수관로 세척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신도안면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1000mm 노후 송수관로를 800mm 2열로 복선화하는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가압장 변압기 2대 교체, 수충격탱크 보수 등 노후 상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미급수지역에 수돗물 공급 확대, 지속적인 상수관로 세척사업 추진 및 상수도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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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무원노조 추천 인사위원 위촉
계룡시, 공무원노조 추천 인사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6일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를 계룡시인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위원 신규 위촉은 기존 인사위원 중 임기 만료된 위원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이 시장은 지난 7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사제도 혁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혁신 계획 중 하나로 인사위원회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운영을 위해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하는 구상을 밝혔다.
인사제도 혁신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이 시장은 지난 9월말 계룡시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인사추천서를 받아 결격사유 조회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26일 신규 인사위원을 위촉했다.
신임 인사위원은 대전시 소재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여성 변호사로 앞으로 3년간 계룡시인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공무원 승진인사, 채용계획 및 인사규정 개정 등 다양한 인사제도 관련 심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인사위원 신상정보는 공정한 심의 활동을 위해 외부에 공개할 수 없어 공직사회에 오해와 불신이 있을 수 있다”며 “오해 불식을 위해 노조 추천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 및 시민에게 사랑받는 계룡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인사위원회는 모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3명은 당연직으로서 계룡시 공무원으로 지명 운영하고 나머지 6명은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인사를 위촉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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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시민 시정참여 확대
계룡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시민 시정참여 확대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생활불편 해소 및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내년 주민제안사업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개의 사업 중 현장 확인, 타당성, 소요사업비 등 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사업추진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15개 소관부서의 의견 청취 및 최종예산 반영사업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각 제안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면접대비 스피치 훈련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공공 독서실 “꿈틀 락” 계룡사랑 청소년 문학상 제정 어린이 친화적인 도곡리 하천 놀이터 만들기 두계천 편의시설 확충 폐소형가전 수거함 설치 교통사고 위험지역 LED 횡단보도 설치 등 반영 16건, 부분반영 1건 등 총 17건, 3억3천1백만원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11월에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해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예산 반영결과는 12월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반영액이 약 2억원 증가하는 등 갈수록 주민들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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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운영 나서
계룡시,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운영 나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암동 주민센터와 신도안면사무소 2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7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그 중 시청 민원실, 계룡대 제1정문, 엄사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확대한 2개소까지 총 5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발급기 4대를 장애인 편의사항을 필수 규격으로 탑재한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으며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납세증명서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일부 민원서류의 경우 민원실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발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시간제약 없이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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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민선8기 시정 주요성과 및 비전 제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이응우 계룡시장은 26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취임 100일에 따른 민선8기 시정 주요 성과 및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후 시책·공약사항 추진 성과 및 정책 방향 공유, 계룡시 미래 발전에 대한 정책 비전 제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후속 대책 등을 설명하며 홍보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취임 후 주요 성과로는 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소통·화합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동행 위민행정을 꼽았다.
먼저, 이 시장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4만 3천여 위대한 시민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엑스포의 경험과 성과물들을 통해 軍문화·군수행정의 메카로 국방수도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지금까지의 축제는 계룡시를 알리고 軍과 화합하는 축제였다면, 앞으로의 축제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적인 축제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화합’의 성과로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수립 및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했으며 유관기관과 봉사단체를 방문하는 등 계룡시의 발전과 상생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신발 끈을 더욱 동여맸음을 강조했다.
‘안전한 도시’ 성과로는 국방수도 위상에 걸맞는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재해위험 지역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 제거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계룡시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고 말했다.
‘행복한 동행’의 추진 내용으로는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안전사고 대책 마련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노인 일자리 미니박람회 개최, 청년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위민행정’ 추진으로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취득세 야간 민원창구 운영, 도시농업 힐링페스티벌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내년부터는 위민행정 강화를 위해 ‘위민·소통의 날’을 지정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약속사항 추진으로 행복한 동행 친환경 복지문화관광 군문화발전 명품교육 지역경제 소통행정 등 7개 분야 60개 사업을 확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진전략별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돌봄 플랫폼 구축, 다문화 가족 지원체계 구축, 노인복지관 증축, 웰에이징 힐링빌리지, 명품 숲길 및 생태숲 조성, 두계천 주민친화 생태공원 및 태조 100리길 조성,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군사정책연구원, 제대군인 커뮤니티센터 설립 등을 각각 담았다.
아울러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고유문화 발굴·활용·촉진을 위해 계룡시를 건강·문화·관광자원을 융합한 ‘융합문화복지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융합문화복지도시 건설은 건강·복지기능 산림·휴양기능 문화·관광기능 주거·복지기능 등으로 사업을 구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향적산 치유의 숲과 태조 100리길을 연계한 산림휴양 관광벨트 조성, 왕대리 모원재와 백중놀이 및 사계고택 주변 관광문화마을 조성,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 사업, 계룡 k-실버랜드 조성사업, 양정·신도역 부활사업 등이다.
또한, 이 시장은 계룡시는 학생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교육열기가 매우 놓은 도시로 명품교육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공교육 지원강화 및 평생교육도시 인프라 구축 등 공교육과 평생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평생학습 교육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 군수물자 관련 생산업체 유치 및 군수물자 제조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軍문화 발전 약속 실천을 위해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에 따른 경험과 성과물, 병영체험장, 병영체험관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軍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상시 소통 창구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군협력 전담기구 신설, 민군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시민 심포지엄 개최, MICE 산업 육성 등으로 軍문화를 관광과 연계·발전시키겠다는 각오이다.
이어 시 행정지원을 통한 軍문화 메카 조성을 위해 2022계룡세계 軍문화엑스포의 성과물과 병영체험관, 병영체험장을 활용한 밀리터리 파크, 밀리터리 스트리트 등을 조성해 軍문화 자원 활용과 함께 인근 시·군의 軍문화를 연계해 ‘軍문화 관광 벨트’를 조성해 나갈 구상도 피력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을 통해 두계천 개발, 향적산 치유의 숲 힐링·치유 관광명소화, 문화관광마을 조성, 하대실지구·K-실버랜드·구도심 개발, 평생학습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국방수도 완성이라는 계획들이 쉽지는 않겠지만, 기필코이루어질 수 있도록 400여 공직자들의 뜻과 힘을 모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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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도시·치유농업연구회 발족··· 도시농업 역량강화 기대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도시농업 저변확대와 치유농업 확산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계룡시 도시·치유농업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도시농업 또는 치유농업 교육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부터 연구회 설립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0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임원선출, 정관 제정 등을 통해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회 신규 단위연구회 등록을 마쳤다.
회원들은 11년째 이어오는 계룡농업대학과 도시농업관리사 전문자격 취득으로 어린이와 장애인 대상 도시농업교육 강연 및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시민체험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경험을 기반으로 연구회를 조직하게 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연찬활동 전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확산 등 전문능력을 활용해 도시농업 전파 및 공익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병규 회장은 “농업이 주는 힐링과 행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도시농업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치유농업연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