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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반값’에 사고 사은품 받고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농협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특산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게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마련했다.
이날 홍보 판촉전에서는 13개 시군 60개 농가가 곡물과 신선채소, 가공품 등 130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소비자들은 우수 상품을 착한 가격에 만나고 판매자들은 직접 판매를 통해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펴게 된다”며 이번 홍보 판촉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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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추석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및 문의는 사업체가 소재한 시군 관련 부서나 충남경제진흥원에 하면 되고 도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으로 자금 신청 한도 2억원 제한을 받았던 기존 제조업경영안정자금 대출업체에 대해 자금난 해소 차원에서 업체당 최대 1억원씩 특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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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상징물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충남 상징물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소나무, 국화, 참매 등 ‘충청남도 상징물’을 주제로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9년 새롭게 선정한 충남 상징물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각 상징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전국민 누구나 사진전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충남 상징물의 상징성과 아름다움 부각 정도 상징물 표현 예술성 및 창작성 홍보용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징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점, 장려상 각 2점, 입선 7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금은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 입선 50만원 등 총 2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도민의 날 행사 때 전시회와 함께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충남 상징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 상징물은 2019년 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상징물 개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존 능수버들·국화·원앙에서 소나무·국화·참매로 새롭게 선정했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 온 나무로 사시사철 푸르름은 충절·지조의 충남 정신과 올곧은 마음을 가진 충남인을 닮았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그윽한 향에 꾸밈없이 소박하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국화는 지조와 고고한 성품을 자랑으로 여기는 충남인의 표상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참매는 백제인이 사랑한 새로 용맹하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성격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위인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 충남의 기개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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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첫 벼베기 ‘풍년농사 시작’
태안군, 올해 첫 벼베기 ‘풍년농사 시작’
[세종타임즈] 태안군 첫 벼베기가 원북면 동해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원북면 동해리의 한 농가에서는 약 2만㎡의 면적에 조생종 ‘조품’ 벼를 심어 지난 5월 17일 모내기 후 115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해당 농가에서는 매년 일찍 심고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해 추석 이전에 햅쌀을 출하하고 있다.
군은 올해 예년에 비해 봄철 비가 적당히 내리고 병충해도 적어 지역 벼농사가 풍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북면 해당 농가를 찾은 가세로 군수는 재배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수확의 기쁨을 농가들과 함께 했다.
태안군의 올해 벼 식재 면적은 8420ha로 총 4만 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날로 어려워져가는 여건 속에서도 훌륭히 농업에 임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애써 키운 농작물들이 안전하게 수확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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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립추진단 발족’ 농어업회의소 설립 본격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어업 대의기구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설립추진단을 발족했다.
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군의원, 관내 농어업인단체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지역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것으로 군은 농어업주체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행정과 농정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기구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1일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 군은 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을 초빙해 농어업회의소 기능 및 설립방안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설립추진단 관련 안건을 심의하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실시했다.
한편 농어업회의소는 법률에 근거한 공적기구로서 건립 시 출연기관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되며 농어업인이 공공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국가가 법률로 보장해 농정참여와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적서비스 기능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모 신청 전부터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어민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적극 나서왔다.
가세로 군수는 “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민·관 합치를 통해 농어촌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창립총회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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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민 안전이 최우선”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 시설 직접 설치키로
태안군, “어민 안전이 최우선”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 시설 직접 설치키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에 어선 승하선 시설을 직접 설치한다.
군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0억원에 군비 8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어민들의 숙원인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 시설 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선박화재 피해를 입은 안흥외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의 경우 국가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설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태안군이 직접 나선 것이다.
군은 어선 승하선 시설 설치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지난달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군비를 더한 18억원의 사업비로 시설을 신속히 설치키로 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바로 내년 1월 사업을 발주해 내년 말까지 승하선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실의에 빠진 피해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43명의 선주와 선원에게 생계비 1억 3552만원을 지급하고 가세로 태안군수 사비 1천만원과 군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13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피해 어민 지원에 적극 힘써왔다.
또한, 피해 어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침몰 및 전소 선박을 모두 인양하고 수중 화재 침전물을 모두 제거하는 등 사고의 빠른 복구에 앞장서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어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군에서 직접 어선 승하선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민들이 마음놓고 조업에 나설 수 있도록 내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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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성료
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이번 달 14일 시작해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
김대건 신부 탄생일인 지난 21일에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특별 감사미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인문교육 유투버 ‘라임양’과 뮤지컬 ‘마지막 편지’ 등이 유튜브를 통해 송출돼 150년 전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린 김대건 신부의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미사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인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 어기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대건 신부는 종교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그 업적과 생애를 인정받아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으며 특히 조선후기 전근대적 신분사회에서 평등을 울부짖어 민중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고 독도를 표기한 ‘조선전도’의 제작, 천연두 치료법을 요청하는 등 애민정신과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로서의 업적들이 크게 인정받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는 큰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솔뫼성지가 향후 국제적 천주교 성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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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아산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0일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새로 출범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 중인 청년 기업가 및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해 청년의 생각이 정책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청년정책위원장인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12명의 신규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뒤 “아산시 청년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청년정책의 기본이다”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아산시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전형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아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우리 시 청년정책의 원천은 행정과 청년의 거버넌스, 청년과 청년, 청년과 시민의 네트워크의 힘”이라며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가 스스로 청년들을 위한 일들을 구상하며 협력하고 때로는 직접 실천해 하나의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인으로서의 위원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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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7일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도입방안’ 토론회 개최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내년부터 시행될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도입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아산시가 주관하며 도·시의원, 전문가, 관련기관, 시민단체, 대학생을 초청해 개최한다.
‘아산시에 적합한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도입방안’이 이번 토론회의 주제로 아산시 대중교통과에서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제 도입목적과 그동안 진행 상황, 시에서 추진 중인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현 대한교통학회 대전·세종·충남 지회장인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가 맡고 토론 패널로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의상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 안용주 선문대학교 교수 박민우 아산시민연대 대표 박종성 청년위원회 참여분과위원장이 참석하며 이외에도 관련기관 및 업체도 참여한다.
수도권 전철 개통 이후 전철 이용객의 염원이었던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리게 된 이번 토론회는 최근 환승할인제 도입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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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24일 지급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 88% 이하가 대상인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보건복지부 계획에 따라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으로 8월 기준 아산시민 1만3,046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장애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보장가구 대표 1인 복지급여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대상자 계좌 확인 후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오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계좌 오류나 8월 신규 책정되는 법정 저소득층 등은 9월 15일까지 추가로 지급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